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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선수를 통해 바라본 영웅심리 박태환 선수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올림픽 시즌 기간 동안 블로거들의 화제꺼리도 단연 올림픽 화제가 최고였다. 물론 이후에도 따뜻한 소식들이 들려온다. 최근에는 박태환 선수의 아버지가 모든 연애방송을 출연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해서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올림픽에서 단연 돋보였던 존재가 박태환 선수였던 것은 사실이다. 오죽하면 박태환의, 박태환에 의한, 박태환을 위한 베이징 올림픽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겠는가. 박태환 선수에게 쏠리는 국민적 관심 박태환 선수는 아시아선수 최초로 수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막 이틀째인 10일 400미터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에, 12일 펠프스와 같은 세계적 슈퍼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제 15일 1500미터 경기 결.. 2008. 8. 13.
바람피는 여자들의 심리? 왜 여자는 모든 것을 걸까?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여자들의 외도에 대해서 엄격한 듯 합니다. 실제로 여성이 외도를 벌인 것이 확인될 경우에는 사회적으로 엄청난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름을 떠올릴 수는 없지만 대표적인 연예인들 몇 명이 떠오릅니다. *^%%&%ㅕ%^*%$$%)%$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외도하는 여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다 걸고 외도하는 여자들의 심리. 그들은 왜 모든 리스크를 떠 안으면서까지 모험을 하는 것일까요. 먼저 간단한 질문하나 던지겠다. 남자들의 질투가 심할까? 아니면 여자들의 질투가 심할까? 대답을 하기 전에 두 번째 질문으로 넘어가자. 만일 당신의 연인이나 부부가 외도를 한다면 어떤 종류의 외도를 더 싫어할까? 자, 2가지 시나리오가 있다. 상상하기 싫겠지만 상상해보라. 당신에게 그나.. 2008. 8. 12.
운동 못하면 남자취급 못 받는다??? 한국팀 16강에서 안타깝게 탈락하고 말았네요. 아쉽습니다. 제 옛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개다리 추억을 들려드리며 한국팀 위로드립니다. 초등학교 때 공 차다가 머리 깨진 적이 있습니다. 드리블해서 골대로 나가는데 두 명이 차례로 태클해왔습니다. 한명은 피했는데 두 번째 태클이 너무 깊숙이 들어와서 넘어졌죠. 그런데 돌부리가 있어서 머리 두 군데가 깨어졌습니다. 피가 홍건할 정도로 넘쳐 흘렀습니다. 저 안울었습니다. 원래 너무 크게 다치면 안웁니다. 그래도 그 다음부터는 왠지 공차기가 두렵더군요. 좀 더 솔직히 말한다면 두려움 보다는 뒤떨어지는 운동신경에 문제가 있었다고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꽁무니로 뒤쳐져 달리는 제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던 것이죠. 일명 개다리였죠. 아시겠지만 남자들 공 못 차면 친구 .. 2008. 8. 11.
인터넷 권리침해제도 문제있다 인터넷 권리침해제도 지적하고자 합니다. 권리침해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님, 권리침해 당해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제 개인적인 문제일 뿐이라 블로거들의 자유 언론권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글을 재정비해서 다시 올립니다. 08년7월9일에 올린 제 글이 감사원의 권리침해 신고로 인해 한 달 동안 강제로 삭제되었습니다. 관련기사: "접대부로 전락한 여자공무원" 사실 제목이 다소 자극적이었던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서빙을 하는 것도 접대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전을 펼쳐보십시요. 사전에도 '손님을 맞아서 시중을 듦'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몸을 바쳐야만 접대입니까. 00청에서 근무하는 사촌 여동생과 나눈 이야기를 토대로 진실 그대로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악플이 달릴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댓글.. 2008. 8. 10.
블로거 파워는 더욱 강력해진다 블로거들은 블로그스피어에서 스스로 성장과 번영과 변형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블로그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블로거들이 마음놓고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그 단초는 다른 어떤 포털보다 미디어다음에서 성공적으로 제공했다고 본다. 하지만 아직 미진한 부분이 몇 가지 있다. 풀어야 할 과제들을 풀지 못한다면 후발주자들에게 밀릴 수 있다. 더 좋은 놀이터가 있다면 더 좋은 곳으로 몸을 옮길 수 있는 것이 요즘 세대다. 블로그뉴스에 바란다! 1. 여러가지 제도가 수시로 바뀐다. 정책에 따라서 휘둘린다. 2. 일부 특정 블로그에게만 수익이 돌아간다. 3. 사실 그 수익조차도 너무 미진하다. 4. 대형 트레픽을 유도하는 블로거에게도 그에 뒤따른 보상은 없다. 5. 모든 기사가 1회성으로 짧게.. 2008. 8. 9.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남자 "율리우스 카이사르", 클레오파트라는 단지 한 명의 연인이었을 뿐이었다! 말로만 듣던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손에 들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였다. 감동이상이었다. 나는 시간이 없어 이 책을 이동 중에 틈틈이 읽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읽을 때마다 2천여년전의 고대 로마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에 매력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상 로마제국을 더욱 거대하고 확고하게 기반을 구축한 남자. “율리우스 카이사르”. 통상 우리에게는 '시저'로 알려져 있는 사나이. 이 책을 읽고 떠오른 카이사르에 대한 나의 수식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나이, “율리우스 카이사르” 남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남자 중의 남자, 역경과 두려움이라는 것을 모르는 위대한 사나이 전쟁의 한복판에서 붉은 망토를 휘날리우며 용기를 북돋는 사나이 붉은 망토를 휘날리며 카리스마 넘치게 전투지휘하.. 2008. 8. 9.
자동차에서 겪은 황당한 굴욕 경기도 일산의 한 삼거리였습니다. 우회전하려고 하는데 3차선의 모서리에 차량이 있더군요. 깜빡이도 없기에 우회전 하려는 차량인지 알고 뒤에서 가만히 기다렸습니다. 몇 초를 기다렸습니다. 우회전 차선인데 안 움직이시더군요. 그래서 차선을 2차선으로 변경해서 우회전을 시도했습니다. 상대 차량에 쌍라이트를 켜지도 않았습니다. 경적을 울리지도 않았습니다. (이미지; 관련 기사와 관련 있는 차량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냥 가는 것은 아무래도 매너가 아닌 듯싶어 ‘그렇게 모서리에 정차하시면 깜박이 켜주세요.’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었습니다. 기분이 아주 좋은 상태였기 때문에 즐겁게 인사하듯이 한마디 건네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내렸죠. 그랬더니 반대편의 차량이 대뜸 욕지거리를 하는 바람에 황당했습니다. “왜, .. 2008. 8. 8.
생각을 넓혀주는 11가지 독서법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책 읽는 사람이 많지도 않지만, 정작 책을 어떻게 읽어야 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어떻게 책을 읽어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것일까? 이 의문에 대해서 1940년대에 출간한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이라는 책이 훌륭한 답을 제공하고 있다. 너무 오래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실용적인 독서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전혀 70여년전의 책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독서법의 고전이 되어버린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11가지 독서원칙을 책읽기에 적용한다면 보다 훌륭한 독서가가 될 수 있으리라. [이미지; 독서법의 고전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원제:How to Read a Book)] 책 읽기의 제1원칙: 어떤 부류의 책을 읽고 있.. 2008. 8. 8.
117층 초호화 리조트로 쫓겨날 처지에 놓인 해운대 주민들 일전에 공익의 논리로 희생되는 해운대 주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117층이라는 초호화 관광리조트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희생당해야 하는 이곳 주민들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하는 마음이 들어 한 자 올렸습니다. 사실 백명도 읽지 않고 주목받지 못한 기사였죠. 그래도 후속 기사가 궁금하실까 그곳 주민과 인터뷰를하면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관련기사; 공익의 논리로 희생되는 서민들 점심시간에 해운대 인근 식당에 들렀다. 식사후 식당 주인아저씨와 잠시 대화를 나눴다. 언론으로 보도된 뉴스와 다른 이야기를 하신다. 모든 뉴스가 그렇지만 진실이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인터뷰도 실제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때도 많다. 실제로 복잡한 인간의 삶속에서 어느 것이 진실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울 때가 .. 2008. 8. 7.
벌 받는 딸 아이, 책으로 길들이다!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버스를 빌려서 5가족이 모두 함께갔죠. 아이들만 무려 10명, 그 중에 가장 막내는 3살박이 우리 유진 공주님이었죠. 몇일간 정말 신나게 놀았죠^^ 그런데 요녀석 버릇이 영 안 좋아졌습니다-_-;;; 조금만 울기만해도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자기를 돌봐주니깐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제지당하면 무조건 울어버리는겁니다. 덕분에 유진이를 조금 괴롭히던 6살짜리 오빠는 완전히 집단 왕따가 되어버렸답니다-__-;;; 이제 집에 와서도 7살난 오빠 알기를 우습게 압니다. 색연필로 오빠 얼굴을 때리는 현장을 포착하고 즉각적으로 벌을 줬습니다. (벌 받고 있는 장면은 아래 동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너무 귀엽습니다^&^) 보통 제가 벌줄때 방에 앉혀서 5분~10분간 벌세우기만을 해.. 2008. 8. 7.
화나 짜증이 치밀어오를 때 대처방법 화 나신 적 있으신가요. 폭발할 듯한 분노의 감정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여러분은 어떻게 그 감정을 다스리시나요? 저도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곤혹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이 반성하고 노력합니다. 제 작은 경험이 도움이 될 듯 해서 분노가 폭발했던 순간에 제가 취한 행동과 마음을 올려봅니다. =========================================================================== 6시 5분전에 서울역에 도착했다. 미리 자유석 표를 구해두었다. 시간을 조금 앞당기려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 그런데 전광판의 부산행 KTX는 7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설마 1시간 동안이나 열차가 없으려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었.. 2008. 8. 1.
금연택시 만들자! "담배냄새나는 택시, 역겹다!" 버스를 기다렸다. 20여분 가량이 넘어서야 버스가 도착했다. 좌석버스였는데 사람들이 가득차 있다. 무거운 짐이 많아서 타지 않았다. 지나가는 택시를 세웠다. 타자마자 역겨운 냄새가 난다. 담배냄새다. 내리고 싶다. 내릴까 말까 갈등하다가 말았다. 악플러들은 ‘그러면 니가 내리지 이 바보야’라고 말할 것 같다. 만일 내가 내려야한다면 기본요금을 내야한다. 아니면 인상을 서로 찌푸려야 할 것이다. 내린 후에 또 다른 택시를 기다리기 위해 퇴약볕에서 기다려야 한다. 잘못된 것은 택시인데 불편함은 나 혼자 견뎌야 한다. 사실 그런 논리적 이유보다 택시기사가 상처 입을까 내리지 못했다. 우리 국민의 정서나 예법에도 어긋난다고 생각 들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랬다. 그런데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다. 여름이라 에.. 2008.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