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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방송,연예98

영화속 경찰 "페이스 오프" VS "첩혈쌍웅" 영화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직업 중 하나가 경찰일 것이다. 언뜻 떠올려도 수도 없이 많은 경찰 영화들이 머리 속을 맴돌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이미지는 철저히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선한 이미지와 악한 이미지로 야누스의 얼굴처럼 두 가지 얼굴로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선의의 의미로 시민의 지팡이, 정의의 대변인, 보호자, 심판자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악의의 의미로 탐욕스러운 부패 경찰, 나약한 경찰, 무지함, 대표적 권위주의자 등의 부정적이미지로 양면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들 양면성을 철저히 가지고 있는 면을 대중성과 더불어 적절히 잘 담아놓은 영화가 바로 영화 페이스 오프다. 오우삼 감독을 헐리우드의 대표적 액션 감독으로서 발길을 터준 영화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홍콩 영화 르네상스 시대.. 2007. 12. 19.
영화속 직업이야기 이발사는 직업적 습관으로 사람을 볼 때 제일 먼저 헤어스타일을 본다고 한다. 한의사는 습관적으로 사람의 혈색을 보고 건강을 판단하며 장사꾼은 다른 장사꾼은 어떻게 장사하고 있는지 유심히 바라본다. 다들 알게 모르게 자신의 직업과 관련한 것을 무의식적으로 먼저 바라보고 생각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기는가 보다. 나 역시 그렇다. 직업이 커리어 코치다 보니 사람들을 만나는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가 제일 궁금하다. 그래서 처음 마주치는 사람들에게도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일은 재미있는지, 어떤 업무를 담당하는지, 왜 그 일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어느 정도의 보수와 처우를 받는지, 앞으로 어떻게 커리어 관리를 해나갈 것인지,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 등의 세세한 정보까지 궁금한 나머지 너무 상.. 2007.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