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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그만 우려먹어라

영화,방송,연예 2008.02.06 12:19 Posted by 따뜻한카리스마
자기 글에 가치를 담아내야...


시청율 1위 프로그램답게 블로거들의 단골 화제로 무한도전의 글이 넘쳐납니다.

솔직히 저는 무한도전 끝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해서는 끝까지 볼 수 있는 인내력이 없었습니다.

보지 못했으니 욕할 자격이 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싫었던 것이 내 무의식 안에 있는 유치함이 발현되는 느낌이 들어서 거부감이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잡소리.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무한도전에 대한 우려먹기 식의 글감이 계속되어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정확하게 밝혀야 할 듯해서...무한도전을 하라말라 할 권한이 제게는 없죠. 다만 무한도전을 우려먹는 사람들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출처는 캐릭터에 쓰여져 있네요. 너무 잘 만들어져 가져와 봤습니다^^)

여하튼 억지 행동으로 사람들을 웃기려는 무한 멤머들의 고귀한 몸 던짐에 경의를 표합니다. 오죽하면 우리 노부모까지 무한도전아니고는 거의 안 본다고 하실 정도니 말입니다. 과연 그 인기를 실감할만합니다.


블로거들이 프로그램의 이야기를 우려 먹는 것은 어쩔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자신의 글에 최소한의 가치를 담아내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송국은 보편적 가치 추구를 위한 도덕적 책임 있어


TV는 현대인을 생각 없게 만드는 가장 최고의 무기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현대인이 TV를 안보고 살아갈 수도 없는 일입니다. TV에는 유용한 정보와 더불어 다양한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고독하게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서 놀거리와 쉴거리를 제공하는 휴식 지킴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유익한 프로그램만으로 구성하기에도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광고로 먹고 살아야 되는 방송 특성상 시청률을 의식하게 되고, 일반 시청자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좋아하는지 분석에 여념이 없죠.

그렇지만 방송국은 끊임없이 대중의 보편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교육적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현대인에게 적절한 웃음은 보약


사실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개인은 고립화되면서 웃을 일들이 그만큼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TV라도 보면서 여유롭게 웃음을 지을 필요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부모 세대라고 할 수 있는 50,60대 어른들은 이런 세태를 한탄합니다. 아이들이 세상 물정 모르고 웃고 즐기는 것만 본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가장 많이 보는 프로그램이 뉴스프로그램입니다. 국가와 세상 돌아가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는 것이죠. 하루에 뉴스 2,3시간씩 10,20년 봐 보십시요. 정치, 사회, 경제 9단됩니다. 그런데 정작 자기 앞가림 못하시는 어른들이 넘쳐납니다.


부모는 정치분야 9단, 자식은 연예분야 9단

그런 것을 자식들이 보면서 자라왔는지 지금의 20대나 젊은 세대들은 뉴스 방송은 거의 보지 않습니다. 다소 뉴스에 환멸감 마저 느끼는 듯 합니다. 그나마 보는 젊은이들도 TV보다는 인터넷이나 블로그를 통한 뉴스를 보는 편이죠.

그런데 대부분은 검색엔진이나 포털의 실시간 뉴스나 자극적 뉴스, 연예뉴스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 젊은이들 연예계 마당발이 넘쳐납니다.


정보 자체만으로는 내 삶의 변화가 없어

도대체 이런 정보들로 인해서 내 삶의 변화가 일어날 일들이 뭐가 있을까요. 뉴스를 바라보는 어른들이나 연예 뉴스에 매달리는 직업에 있지 않지 않다면 대부분의 이야기꺼리들의 80~90% 정보가 몰라도 되는 쓰레기 정보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웃고 즐기고 끝낼 이야기들을 너무 많이 끄집어낸다는 것은 정크 데이터(불필요한 정보)만 양성해서 글을 읽는 독자에게나 글 쓰는 본인에게도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파워 블로거라면 사회적 책임과 가치도 있어야...


그런데 이런 글들이 메인 상단에 노출되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평범한 블로거들도 있지만, 소위 말하는 파워 블로거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게다가 현직 기자 출신의 분들도 있더군요. 그러다 보니 다른 블로거들도 조회수, 노출수 상단에 위치시키기 위해서 자극적인 정보에 열을 기울이시는 분들이 넘쳐나지 않나 생각듭니다.


특히 파워 블로거라면 그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가치를 전달하려고 노력하려는 최소한의 의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네이버의 이온유화(sohyun46)님 카페에서, 진지하니 멋지네요^^
 (그런데 솔직히 제 개인적으로는 이들의 몸개그에는 실망스러움이 많이 느껴집니다)

황색 저널리즘에 빠져서는 안돼...


무한도전을 비난한다는 것이 무척 두려웠습니다. 명절이라 한산한 틈을 타서 살포시 욕하고 도망갔습니다. 사실 욕먹기 각오하고 글 올립니다. 무한도전 팬들에게는 송구할 따름입니다.


그렇지만 무한도전만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기존 언론인들이 가진 나쁜 습성중 하나인 황색 저널리즘에 네티즌까지 물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무한도전을 비유에 비평을 가한 것입니다.


자극적 정보만 주목받지 말고, 좀 더 유용하고 가치 있는 글들이 주목 받길 희망해봅니다. 무엇보다 새해에는 좀 더 따뜻한 뉴스가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새해 뿐 아니라 늘 복 money money 받으셩^^*

뒷담화.
전 이 글 쓰면 욕깨나 먹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전혀 반응이 없어서 한편으로 서운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시원하기도 합니다.

서운한 점은 최소한의 방문자나 반응이 있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고,
시원한 점은 그 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차마 못하고 내 마음 속에 그대로 삭이고 있어왔던 것을 시원하게 분출한 느낌입니다. 마치 숙변을 본 쾌감입니다!ㅋㅋ^^*



카리스마가 쓴 주요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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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r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읽었습니다.
    그리고 이글은 제목이 그닥 어울리지않는듯하네요.
    무도를 비난했다는 생각도 별로 안들구요.
    약간의 충고정도? ㅎㅎ;

    저도 무도팬입니다만. 요즘들어 조금 느슨해진거같기는해요.
    저또한 확실히 느끼는 바입니다.
    그들이 인기가 많아지니 조금은 편해진듯 보이고
    어찌보면 지금의 1박2일 이라는 프로가 예전 무도와 비슷한
    생각이 들정도..그래서 항상 비교당하죠. 서로..

    그래도 아직 노력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비난하는 글들이 넘쳐나지만
    팬으로 비난할일은 하고 칭찬할일도 하고
    그렇게 지켜보면 어떨른지??

    2008.02.16 00:42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무한도전 팬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제가 제목을 잘못 정했나요?
      이제와서 고쳐봐야 소용이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좋은 제목을 추천해주신다면 변경 고려하겠습니다^^

      2008.02.16 10:32 신고
  2. 탱탱클럽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 죽을 각오로 쓴 유재석 비판 검색을 해보니 이런 글을 찾았네요.^^; 와 읽으면서 와 글참 조리있게 유식하게 잘 쓰신다는 느낌을 파바박 들었어요. 비결이..? ;;

    그리 욕먹을 것 까지 없는 것 같은데요. 제가봐도 충고정도 같에요.
    인기있고 잘 나가는 프로인 만큼 아쉬운점도 많고 문제점도 많이 지적 당하죠. 또 무한도전만 뭐라 그러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도 좀 들어요. 역시 너무 빠져들면 안되겠네요 ㅋㅋ;;

    부모는 정치분야 9단, 자식은 연예분야 9단
    이부분은 저도 그랬지만 친구들하고 애기하다보면 거의 연예인 위주에 애기가 오가긴 했지만 점점 나이먹다보면 자기미래도 생각하게 되니 연예지식이라는 나에게 있어 애기 거리일뿐 다른 이익은 없다고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고 생각되네요-_-;

    아 정말 좋은 글 넘 잘봤습니다.

    2008.02.18 10:54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ㅋㅋ 과찬의 덧글을 보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그럼에도 이런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에 블로그 하는 재미를 느끼는가 봅니다^^

      이런 따뜻한 메시지를 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언제든 더 좋은 일들이 함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또 오셔용^^&*

      2008.02.18 14:36 신고
  3. 무도사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들.... 이 글 엠비씨에 똑같이 올릴 수 있니???
    무한도전팀 하나하나 찾아가서 면상 보며 이 말 똑같이 할수있냐구?
    박명수 앞에 가면 아이구 미안해요 흑흑 엄마 젖 더 먹고 올게요ㅠㅠ이렇게 찔찔 짤거잖아...ㅋㅋ
    음.. 이 글 맨 아랫줄에 욕 먹을 꺼 예상한다고 써있는데.....
    예상하는데 왜써? 개념 딸리니?????
    걍........
    닥치고 1박2일이나 보든가...
    무한도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글 보면 조낸 기분 잡치거든....
    무한도전 비판하는 글 쓰지말고 니 면상 비판하는 글이나 써....ㅋ

    2008.02.22 17:05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요, 어린 녀석이 말을 함부러하네^^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볼지도 모르는
      네 수준으로 봐서는 초딩이나 중딩이 아닐까 한다.

      나도 첨으로 덧글에 욕으로 화답한다...

      2008.02.22 18:27 신고
    • 위에분  수정/삭제

      무도사랑아 너 같은 애들 보면 답답하다 ㅡㅡ 인터넷에서 깝치지 좀 마. 너 같은 애들 보면 짜증나니까 인터넷 하고 다니지 말아라. 같은 무도팬으로서 너 쪽팔린다. 그리고 글 좀 읽고 댓글 달아라. 멍청한 소리하지 말고. 글도 그냥 읽지 말고 제대로 읽어.

      2008.02.25 18:28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위에분님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더구나 무도팬이라 하시니 더욱 송구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02.26 12:58 신고
  4. ddd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이~~ 이게 무슨 비난글입니까^^ 진정한 무도팬이라면 이정도는 당연히 받아들이죠.. 요즘 무한도전 재미없단 소리 나오는데.. 그러핟고 해서 편하게 간다, 느슨해져 간다 거기에 동의할 수 없네요. 차라리 기획이나 연출이 부족하면 부족했지 멤버들 개개인의 노력은 변한 게 없다고 봐요.. 도대체 얼마나 몸이 부서져야 저들이 안 느슨하고 안 편하게 방송하는 건지- -

    2008.03.02 10:28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으아, 멋지삼^^
      사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비평하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이해심이죠^^
      감사^^

      2008.03.02 10:58 신고
  5. 꿈꾸는 사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글에 트랙백이 달렸길래 제 글 비판인 줄 알았는데 좀 묘한 글이네요. 제 글은 무한도전에 대한 논란의 이면에는 언론과 블로거들의 수익창출이라는 매커니즘이 있을것이다라는 글이었는데요. 저에게 충고하신 거였을지, 아니면 제 글에 동의하신 거였을지 궁금하네요. 글이 약간 두리뭉실한게 논점이 분명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2008.03.03 13:20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제가 감히 무슨 충고를 하겠습니까...^^
      저 역시 님의 의견에 일정부분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트랙백을 걸어둔 것입니다.
      다만 수익적 부문의 관점이 아니라
      무가치한 글 내용에 대한 비판 글이었죠.

      2008.03.03 14:41 신고
  6. 이지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 이 글은 무한도전 욕하는 글이 아니지 않나요?
    연예프로그램뿐일 무한도전을 주제로 우려먹기를 반복하는 파워블로거들을 비판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이랑 같네요. 객관적이고 관념적인 언어들까지 사용해가면서
    연예프로그램을 그렇게 철저하게 분석하고 해석할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블로거뉴스란의 상위에 버젓이 계속 오르는 것을 보면서
    좀 의아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자신이 진짜 생각하고 쓰고 싶어서가 아니라,
    인기가 있으니까, 사람들이 읽으니까, 그래서 포스팅을 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했고요.

    2008.03.03 14:03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공감입니다^^
      우려먹기식으로 별내용없이 연애프로그램의 이야기를 재탕삼탕해먹는 것이 안타까워서 써본 글입니다.
      좀 더 가치있는 글들이 노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죠

      2008.03.03 15:27 신고
  7. 김상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박ㅋㅋㅋ

    2011.04.12 14:20
  8. 김상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 누가좀 해주셈 ㅋㅋㅋㅋㅋㅋ

    2011.04.12 14:23
  9. 김상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 그만 끝내라!!!!!!!!

    2011.04.12 14:47
  10. 김상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 똑같다 매일!!!!!! 끝내라

    2011.04.12 22:24
  11. 김상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화이팅

    2011.04.13 18:23
  12. 바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짱

    2011.10.01 22:12
  13. 껩;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구있네 ....
    싫음 보지마
    니들도 봤으니까 평을하자나
    주인댁은 관심받고싶나보네
    .......
    이 나이에 처음 댓글단다
    승질나서

    주인댁이 웃기네 이것도 저것도 아닌것이
    뭐여 가운데서 중간질이여
    차라리 싫다고 하든가
    욕도못하것고 참 나
    싫으면 보지말고 좋으면 보든가

    2011.11.15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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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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