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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인생,사는 이야기232

갈대와 사람이 흔들리면서도 서로 다른 점 갈대는 끊임없이 흔들린다. 흔들리고 또 흔들린다. 바람이 잔잔해지면 흔들림이 줄어들 법도 한데 또 흔들린다. 사람도 흔들린다. 흔들리고 또 흔들린다. 가끔은 평온하다 싶을 때조차 불어오는 미풍에 흔들림을 느낀다. 그런데 사람은 바람이 잔잔할 때조차 평온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또다시 흔들릴 것이라는 미래의 사실에 지나치게 두려움을 가진다는 게 갈대와 다른 점은 아닐까. 폭풍우가 불 때조차 평정심을 유지하며 세찬 비바람에 몸을 맡기는 갈대가 부럽다!!! - 종달새로 분장해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진주의 노래를 떠올리며 끼적거려 본 글. 노래들을 수 있는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DrX-gnRBqd4 바람이 분다 (딸랑딸랑 종달새) 작사 : 이소라 / 작곡 : 이승환 /.. 2015. 6. 12.
한 쪽 눈을 잃고 세상의 가치를 깨달은 조명민 선생님의 3가지 성장가치 오늘 나의 커리어코칭 교육의 반응은 거의 폭발적이었당^^*ㅋ 이유는 내가 가르치려고 하지 않은 거다. 가르치는 사람이 가르치는 것을 포기하는 방식의 교육이라니. 이건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말이 된다. 교육생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고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교사가 되고 협력자가 되면서 배움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 1분 스피치에서 1등을 한 조명민 선생님의 스피치는 매우 깊은 감동을 줬다. 사실 나보다 훨씬 더 대단한 분이다. 요즘은 강사랍시고 앞에서 거들먹거렸다가는 국물도 못 건지고 나가야만 하는 시대가 되었다. 1등을 해서 5분 스피치의 기회를 드렸는데, 스피치가 아니라 강연이 되었다. 5분이 20여분의 짧은 특강형식으로 이어졌는데 너무 감동적이어서 그 내용을 .. 2015. 6. 3.
살아가다가 문득 가슴이 먹먹하다고 느껴질 때 00씨, 제가 회신이 늦었네요^^ ‘마음이 먹먹하다’는 문자를 받고 오후내 마음이 아팠어요-_-;; 어떻게 위로의 말을 전해줄까 하다가 번잡한 일들로 깜빡해버리고 이제야 답변을 드려요. 살아가다보면 때때로 ‘내가 뭐하고 있나~’ 싶어 가슴이 먹먹할 때가 있을 거예요. 저도 그래요. 사실 누구나 다 그래요. 강한 척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제대로 살며 사랑하며 생각하며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럴 거예요. 그럴 때마다 ‘더 좋은 일이 있으려고 그러는가보군^^’이라고 다짐해보세요. 힘들 때는 잠시 자신에게 휴식을 줘야 할 필요도 있어요. 그럴 때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액션 영화를 보기도 하고, 훌쩍 여행을 떠나기도 해보고, 때로 잠을 보충해줘야 할 필요도 있고, 운동으로 에너지를 배출.. 2015. 4. 17.
우연해 보이는 듯한 ‘세렌디피티(Serendipity)’와 같은 행운을 부르려면... 오늘 공선표 박사님과 식사를 했습니다^^ 단순한 식사자리가 아니라 앞으로 벌어질 중요한 자리에 모시기 위한 개인적으로는 아주 귀한 자리였습니다. 삼고초려의 자세로 조심스럽게 다가갔으나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제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10년이 흘러도 여전히 건강한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ㅎ 그만큼 철저히 자기관리를 해 오신 덕분이죠. 공선표 박사님은 박사님의 역량에 비해 일반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삼성경제연구소 출신으로 HR 분야에서는 모르는 분이 없는 대가입니다. 국내 기업의 임원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의 해외에 나가 글로벌 기업의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강연할 정도로 프로 중에서도 프로입니다. 프로필 궁금하세요? 아래 링크 따라가 보세요^^* http://www.hrmgo.com.. 2015. 3. 19.
마음을 울리는 김난도 교수의 입학식 축사 전문 김난도 교수의 입학식 축사가 화제입니다. 2015년 올해 서울대학교 입학식 축사에 의 저자 김난도 교수가 축사를 했는데요. 입학을 축하한다는 의례적인 말이 아니라 조금은 따끔하게 들릴 정도의 독설을 했는데요.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가 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들어왔을 서울대학교라는 프라이드를 오히려 채무감으로 느끼고 사회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공부해서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롭게 만들자’는 것이 주취지의 내용이었습니다.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회자되었는데요. 특히 중장년층에게 더 울림이 있었으나 젊은 청년들 역시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난도 교수님은 2011년도 YES24 주관으로 올해의 책 시상식에서.. 2015. 3. 11.
볼링을 통해서 본 삶의 기본기 지난 주말 영화도 보고 볼링장에서 가족들과 볼링도 쳤는데요. 키즈레인을 이용하면 좌우측으로 빠지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도 즐겁게 칠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한 번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볼링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할 때는 최고점이 269점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그 절반 수준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_-;; 동호회에 있던 직장을 그만두기도 하고, 볼링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잃어버리면서 볼링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고 더 이상 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볼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감각’이 아닐까 합니다. 그것은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떠오르는 단상을 마구 갈겨봅니다. 볼링을 잘 치려면 기본적으로 공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공을 던질 때 자신이.. 2015. 2. 21.
어묵 집에 불났다! 삼진어묵 대박행진! ‘호떡집에 불났다!’는 소리는 들어봐도 ‘어묵 집에 불났다!’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최근 부산역에 들린 사람들이라면 길게 늘어선 줄을 하나 볼 수 있다. 표를 사기 위한 행렬이 아니다. 어묵을 사기 위한 사람들의 행렬이다. 일명 ‘어묵 고로케’를 사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이다. 필자의 기억에는 지난해 10월경이지 싶다. 부산역사에 도넛 가게가 하나 사라지고 그 자리에 오뎅집이 하나 들어섰다. 처음 든 생각은 ‘이런 번잡한 곳에서 오뎅 장사가 되겠나!’이런 우려감이 들었다. 오뎅하면 시장이나 상가나 마트에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오고가며 보니 사람들이 하나둘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이 아닌가. 궁금하다 싶었지만 크게 개의치 않고 다녔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줄이 더 길게 늘어서는 것 아닌.. 2015. 1. 19.
늘 공부하는 때밀이 아저씨를 통해 배운 학습력 최근에 바빠서 못 다니던 헬스장을 다시 다니고 있습니다.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인데요. 헬스와 사우나를 같이 하는 곳이랍니다. 그런데 낯익은 한 분이 보이지 않습니다. 일명 때밀이(?) 아저씨입니다. 이제는 정식명칭으로 ‘목욕관리사’로 불러야 한다고 합니다. 좋아하던 아저씨가 보이 않는 것이 못내 서운합니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천대하고 멸시하는 직업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러나 아저씨는 그런 고정관념에 전혀 개의치 않는 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놀랐던 것은 그 분의 ‘학습력’입니다. 무엇을 하든 일 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공부하고 계시다는 겁니다. 책을 읽으며 공부하실 때도 많고, 책을 읽지 않더라도 기술을 배우거나 아니라면 춤이라도 연습하고 계십니다. 정말.. 2015. 1. 6.
국내1호 의미공학자 유재천 코치의 의미 부여 기술 내가 운영하는 취업진로지도 강사 12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유재천 코치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15분)에 출연했다. 메인강사가 아니라 3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의 발표자로 나섰지만 분명 앞으로 메인 무대에 메인 강사로 나설 인재다. 개인적으로는 남자로서 가장 부러워하는 남자가 유재천 코치다. 만일 내가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유재천 코치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남자다. 오늘은 그런 유재천 코치에 대한 소회를 마구잡이로 떠올려본다. 먼저 가장 최근의 만남을 먼저 떠올려 본다. 불과 열흘 전이다. 지난 9일 취업진로강사협회 송년회 모임이었다. 돌아가면서 인사를 나누는데 첫 번째로 인사를 한 사람이 유재천 코치였다. 그런데 남부럽지 않은 대기업을 지난달에 박차고 나왔다고 말하.. 2014. 12. 19.
꿈을 향해 지치지 않고 전진해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이번 주는 거의 살인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방송국 도착해서야 겨우 원고 수정작업을 했습니다. 점심 먹을 시간도 없어 이동하는 지하철에서 김밥 챙겨 먹었는데요. 민망했죠. 하지만 체면보다는 살아야겠다는 각오로 먹었습니다^^* 이렇게 살고 싶진 않으시죠-_-;; 저 같이 불품 없는 사람도 이렇게 바쁘게 불려 다닙니다. 믿기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젊은 날의 저는 정말 볼품없었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청춘보다 훨씬 더 못한 상황에 놓여 있어서 앞날이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젊은 날의 제 미래 도화지는 감정색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춘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더 짠하게 아프고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앞선 선배로서 미안한 마음에 어찌했으면 좋을지 몰라 제 가슴이 먹먹.. 2014. 11. 18.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만 있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뜻밖의 사건은 삶에서 항상 일어난다... 지금 당신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사건이 실은 당신이 태어나기 한참 전에 일어났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라. 예컨대 당신은 부모님을 당신 마음대로 선택하지 않았다. 모국어, 인종, 출생지 등도 마찬가지다. 이것들을 선택하는데 당신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다. 또 당신이 다닌 초등학교, 반 친구들, 선생님이 정해지는 데에 당신은 얼마만큼 영향을 미쳤는가? 당신은 친구들만은 스스로 선택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사실 같은 지역, 같은 학교나 일터 안에서 마침 가장 가까이 있던 사람들끼리 친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직업과 관련해서는 어떨까? 예상치 못한 사건이나 상황이 당신의 전공, 직업, 고용주, 직장 동료, 상사가 결정되는 데 영향을 미쳤을까? 물론이다. 대개 .. 2014. 7. 19.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내 모든 열정을 남김없이 전소하자! 며칠 전에 인디 음악을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그룹 강연회에 참여했습니다. 아나운서 출신의 강사분이 음악인들을 대상으로 ‘무대 위에서 적절한 멘트 기법’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요. 강연이 다 끝나고 이런저런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다른 분들의 말씀만 계속 이어졌는데요. 그 때 조용히 있던 제가 ‘무대 위에 있다가 내려오면 강사나 음악가나 모두 스트레스가 많을 것 같은데, 그런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 하는지’ 여쭤봤습니다. 강사분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강의 듣던 한 분이 ‘스트레스요?’, ‘왜요?’ 이런 말씀으로 반응을 하십니다. 무대를 내려와서 소주 한 잔 걸치면 깨끗하게 끝난다는 겁니다. 그 말에 제 머리가 띵했습니다.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지나간 일에 너무 연연해하면서 .. 2014.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