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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891

아버지 사업부도로 대학까지 제적당하고 공장다니는 청년의 고민 안녕하십니까. 항상 바쁘실 텐데 죄송합니다...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이라고 해도 될런지요?^^ 저에게는 정말 중요한 기로에서 있습니다. 상담 부탁드리겠습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나이는 25살 청년입니다.  00년도에 지방의 한 국립대 경영학과에 입학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한순간에 무너졌고, 저는 울며 겨자 먹기로 휴학과 동시에 시간이 흐르니 재적을 당하게 되었죠. 대학 입학을 했던 해부터 현재까지 5년 동안은 공장에서 일을 하고 집에 돈을 보태주면서 살았고, 그 중간에 군대도 갔다 왔습니다. 그러다가 일을 하다가 보니 '내가 정말 이렇게 살아야하나.....'라는 회의감이 밀려오더군요..... 벌써 25살인데 친구 같은 경우는 25살이면 대학교 4학년이에 조금.. 2013. 11. 8.
부모님 이혼 때문에 취업에서 불리할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저는 현재 19살의 고3 여학생입니다. 저는 현재 모 상업계열 학교에 재학 중이고 '0000과'입니다.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중학교 때부터 취업을 목적으로 제 스스로 현재의 고등학교에 지원하여 합격, 어느덧 마지막인 3학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이번 달 말부터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저의 고민은 성적도, 적성도 아닌 '가족관계' 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태어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하셨고, 아버지는 재혼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초등학교 2학년. 아버지가 다시 한 번 이혼하시고 현재까지 저와 아버지만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에는 이런 점들이 부끄럽게 생각되었지만 이제는 부끄럽게 생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부끄럽지 않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도.. 2013. 11. 6.
짜증이 너무 많은데요, 해소할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20대 초반의 여대생입니다.  영양학을 전공하고 있고 알바하면서 학교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 짜증이 많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어릴 땐(초등학교3~4학년 까진)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크면서 많이 남에게 짜증을 내게 된 것 같습니다.  니 마음대로 할 뿐 아니라 하고 싶은 대로만 하려고 한다는 말도 들었고 성격이 좋지 못하단 얘기도 들었고 욱한다는 말도 듣고 짜증이 많다는 소리도, 성깔이 있다는 소리까지도 좀 듣습니다. 체구가 작아서 어떤 일을 했을 때 남들에 비해 쉽게 지치는 편이라 체력적으로 힘들게 될 때 더 짜증내게 되는 것 같고 윗사람이 뭔가를 시켰을 때 그게 하기 힘든 일이라거나 귀찮은 일인 경우에 좀 더 그렇게 되는 것 같고 그게 표정으로 다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요.  욱해서.. 2013. 11. 4.
트라우마로 상처투성이가 된 영혼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선생님 안녕하세요저는 2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예전 대학교를 다니다 과도 맞지 않고 대학생활에 지쳐서 우울증이 왔습니다.  현재 반수하고 원하는 과 다른 지역의 대학교를 왔는데요..아토피 때문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아토피가 심했는데요. 작년부터 더 심해져서 다시 대학에 들어온 지금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대학에 입학한지 고작 일주일밖에 안 지났는데 휴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울증까지. 반수하면서 우울증 치료도 받았지만 효과가 없어 그만 뒀습니다. 저는 외모, 성격, 가정환경, 대인관계 등등 모든 게 다 최악입니다. 지금 이 상태로는 아무것도 못할 거 같습니다.  일단 휴학하고 알바해서 돈을 벌어서 아토피와 우울증 치료를 하고 싶은데요. 오래산 것도 아닌데 제가.. 2013. 10. 30.
지레짐작 자신을 낮추는 사람들의 실수 선생님, 안녕하세요? 4년 전 쯤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할 때 선생님의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라는 책으로 많은 위안과 격려를 받았어요. 책에 나와 있는 주소로 ‘유명하신 분인데 답장이 올까..’라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메일을 보냈는데 정말로 답장이 와서 큰 힘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 ^ 시간이 흘러 저는 올해 28살이 되었고 지방의 모대학교에서 학사를 졸업하고 전문적인 공부를 더 하고 싶어 수도권으로 석사를 지원하였습니다. 부족한 준비에도 부족하고 3곳을 지원하였는데 3순위 학교가 합격 하였습니다. 쉬지 않고 바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겨울방학동안 세미나(2년 동안 배우게 될 기초 지식과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를 두 달 동안 참여하면서 지방대와 수도권대학의 실력차이를 너무 뼈.. 2013. 10. 18.
4년제 대학 졸업장이 사회생활의 보험이 될까? 부제: 패션 쪽 일을 하고 싶은데요. 부모님은 4년제 대학을 원합니다. 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이 된 학생입니다. 지금은 00 패션 전문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고민이 있어서 상담신청을 하게 되었는데요. 고민이 무엇이냐 하면 제 진로를 찾았는데요. 확신도 있는데, 왠지 모르게 두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제가 학교를 바꾸게 되었는데요. 꼭 그것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저 자신이 예전 생활과는 다르게 변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일단 제가 살아 봤자 20년 살았지만 지금까지의 인생을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 저는 충청북도 00에서 태어났습니다. 2남 중 장남이고요. 집은 부유한 편이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태어나고 2년 뒤에 제 동생이 태어났습니다... 2013. 10. 4.
취업에 앞서 왜 취업을 하려는지 목적부터 찾아라! 안녕하세요? 취업에 대한 답답함으로 인터넷 검색을 이리저리 하다 선생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갑갑한 상태에서 상담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현재 00대학교 000학부에서 4학년까지의 과정을 마치고 졸업 유예를 하고 있는 20대 중반의 여대생입니다. 이렇다 할 스펙이나 가진 것이 거의 없습니다. 입학 후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또 무엇이 그렇게 두려웠는지 늘 피하고 늘어지기만 반복한 것 같습니다. 한창 취업준비를 해야 할 4학년에 독일로 교환학생을 한 학기 다녀왔습니다. 어학 점수는 현재 토익 850에 토익 스피킹 레벨6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격증은 없고요..인턴경험도 없습니다. 휴학은 3학년 2학기 마치고 한번, 4학년 1학기 마치고 한번 하였습니다. 저희 학교는 마지막 학기에 교.. 2013. 10. 2.
경력자들까지 꼭 토익에 매달려야 하나? 안녕하세요 취업전선에서 고민 중인 29살 대학원생입니다. 우선 스펙을 적자면 00여대 시각디자인과 20**년 입학 20**년 졸업 대학졸업 후 2년간 모 대기업 사업부 브랜드마케팅 파견근무 (협력사 소속) 담당업무: 해외 상품 마케팅, 가전전시, 온라인 기획 00여자 디자인대학원 디자인매니지먼트 전공 현재 8월 졸업예정 현재 토익 740점에 스피킹 5급이구요.. 25살 때 처음 취업전선에 뛰어든 뒤 디자인 소기업회사에 들어가서 3시간밖에 잠을 못자며 2개월 동안 주말도 없이 야근을 하다가 못 견디고 모 대기업 파견직으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계약직이래도 정직원이었을 때의 기존 디자인회사보다 돈도 더 많이 주고 야근수당과 퇴근도 시켜줬으니까요 ---이점에선 디자인전공자로서 참 슬픕니다. 고민 사항 1. 경.. 2013. 9. 27.
봉사단체에서만 봉사 거리를 찾지 말고 가까운데서 봉사 거리를 찾아라! 상담질문 : 지방에 있으니 봉사조차 하기 어렵네요-_-;; 안녕하세요. 이런저런 고민에 휩싸이다보니 하고 있는 일에 집중이 안 되어 고민입니다. 도움을 받고자 문을 두드립니다. 현재 제가 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일이 옳은 걸까? 하고 걱정이 앞서는 요즘입니다. 본론부터 들자면 제 직업은 7년차 치위생사입니다. 서울에 있는 전문병원에서 4년~5년 근무하면서 주말엔 사회복지 의료봉사활동을 하게 되면서 직업에 대한 마인드와 따뜻함을 몸소 경험해보니 저에게 잘 맞는 직업이란 생각을 갖고 지내왔어요. 직장 다니며 사회복지 자격증도 취득하였고, 공부가 더 하고 싶어 고향에 내려와 병원에 취업하고서도 보건교육 자격증을 공부하여 취득하였습니다. 여기서부터 갈등이 시작되었어요. 현재 병원은 개인병원이라 직원들의 복지도 .. 2013. 9. 23.
무조건 ‘싫다’고 외치기보다 왜 싫은지 그 이유를 찾아보라! 부제: 무조건적인 부정에 빠지면 올바른 진로선택을 하기 어렵다! 안녕하세요. 저는 00대에 재학 중이고 이제 4학년이 되는 26살 여대생입니다. 너무 고민이 길어지고 깊어져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외고에 진학을 했고 당시 꿈은 법조인이라 법대 지망을 희망했었습니다. 그러나 수능을 잘 보지 못해서 재수를 했는데 제가 원하는 법대에 갈 성적이 안 되었고 아버지의 강력한 요구로 00대에 진학하였습니다. 문제는 저는 교사라는 직업을 전혀 원하지 않았고 심지어 가장 하고 싶지 않았던 직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원하는 곳은 갈 수 없었기에 자포자기 심정으로 00대에 진학했습니다. 저희 집은 가부장적이라 아버지 말씀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아.. 2013. 9. 13.
겪어본 적도 없으면서 겁만 먹고 있는 청춘을 위한 조언 안녕하세요. 저는 00대학교에서 생명공학전공으로 4학년을 맞은 000이라고 합니다. 저 말고도 많은 학생들의 물음과 고민들에 대한 메일을 받아보실 선생님이시기에(어떤 호칭으로 해드릴지 몰라, 선생님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 양해 부탁드릴 게요.) 과연 제 물음이 닿을까? 하는 걱정도 들지만 해보지도 않는 것이 가장 바보라는 것을 알기에, 무례하지만 초면에 제 고민과 물음을 여쭤보려고 합니다. 대학을 장학금이 없으면 다닐 수가 없는 형편이기에, 정신없게 학교를 다녀 마지막 학기를 맞은 지금. 저 또한 많은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으로 많은 시간들을 고민과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학을 다니면서 새삼 느끼지만, '배움'이라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어느 책에서 읽었듯 배움.. 2013. 9. 10.
생각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3가지 조언 부제: 모든 선택을 최고의 선택으로만 채울 수는 없다! 저번에 메일을 한 번 보낸 적이 있습니다. 기억 하시나요? 기억 못 하실 것 같습니다. 많은 메일을 받으시지 않나요? 아마? 선택했으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하는 것. 선택이란 게 이렇게 할 거야 하고 머리로 생각하고 하는 걸 말하는 건지. 그냥 내 행동 그 자체가 선택인지도 구분이 잘되지 않거니와 하면서 그 흐름에 익숙해지면 딱 붙어서 하는 일, 그것만 하는 게 아니라 앞을 좀 바라보게 되는데 그 때, 무의식적으로 내가 지금 이 일을 정말 원해서 하고 있는 거야? 라고 누가 묻거나 스스로에게 물어본다고 떠올렸을 때 그렇다고 확실히 답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그 물음 앞에 멈춰 서게 되는 것 같은 느낌? 그냥 그런 인식자체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멈추면 .. 2013.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