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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직업

학생들에게도 미래명함을 만들어 주세요

by 따뜻한카리스마 2013. 1. 21.

학생들에게 20년 후 무엇을 하고 있을지 물어보라. 다들 미래의 내 모습에 대해 한 번씩 생각은 해봤을 것이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생각해도 잘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 학생들이라면 더더욱 추상적일 수 있다. 심지어 생각해봤다 해도 그것을 구체적으로 기록해본 경험은 없을 것이다. 이럴 때 미래의 내 모습을 담은 명함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가슴을 뛰게 만드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굳이 비싼 명함을 만들 필요는 없다. 마분지 정도로도 만들 수 있다. 색감이 있다면 더 좋다. 두꺼운 종이도 좋고, A4용지에 출력해서 코팅을 해도 좋다.

 

 

(이미지출처: 대전세종교육방송, http://www.ezntv.co.kr/bbs/board.php?bo_table=B08&wr_id=90)

 

명함 안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으면 좋다. 20년 후에 내가 다니고 있을 직장, 내가 가지고 있는 직업, 직급, 내가 쓴 저서 등을 쓰고 나만의 브랜드나 구호 등으로 명함에 담아 보는 것이다. 마치 내가 진짜 명함처럼 꾸며서 지갑 같은 곳에 담고 다닌다면 꿈을 이루기 위한 의지를 다질 수 있지 않을까.

 

나 자신의 미래 명함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실제로 유명한 사람들의 명함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인터넷을 통해서 유명한 사람들의 명함을 수집해보는 방법도 좋겠다. 하지만 가장 자극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유명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보고 그들의 명함을 받아보는 것이다.

 

 

무작정 그들의 집이나 회사로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은 될 수 있지만 실례되는 방법인 만큼 그들의 공개된 강연회장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을 찾아가서 강연도 듣고 명함도 받으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다. 만일 그러한 공개된 만남의 기회가 없을 경우에는 그 분의 e메일이나 회사 주소를 알아봐서 ‘평소에 존경해온 분이라 잠시 10분이라도 뵙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사연을 보내는 것도 좋다.

 

명함도 혼자 만들고 끝내는 것보다는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20년 후의 동문회를 한다고 상상하고 여러 친구들과 동문회 파티를 열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친구들과 다과도 하면서 20년 후의 미래를 마치 현실인 것처럼 서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해보는 것이다.

 

필자는 저학년들의 종강 수업에서 각자 다과와 명함을 준비해서 조촐한 파티를 하는 경우가 있다. 여러분들도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어울려 해본다면 정말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페이스북 코멘트:

미래는 막연하기만 해서 학생들은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소원하는 것들을 성취한 20년 후의 미래명함을 만들어보라고 하면 좋아합니다. 청소년들도 좋아하지만 대학생들도 아주 좋아한답니다.

저는 마지막 종강 수업에서 그렇게 만든 명함을 가지고 동문회 파티를 여는데요. 선생님들에게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파티를 한 번 열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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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