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561

삼수를 했는데 다시 도전하는 것은 무리일까요? 부제: 양자택일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00대학교 0000시스템공학부에 2학년으로 재학 중인 25살의 남학생입니다. 지금 공부하고 있는 것이 적성에 맞지 않아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더니, 선생님께 조언을 구해보라 추천 하길래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저는 중2때부터 만화나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었고 고등학교를 다닐 때도 만화가를 꿈꿨었습니다. 그러나 미술교육을 받기엔 미술학원비가 부모님께 부담도 되었고 저 자신도 성공할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고등학교를 문과를 졸업했음에도 아버지가 원하셨던 이 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잘 해내보자 스스로 다독이면서 해왔지만 하면 할수록 이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어나 사고이해력이 요구되는 과목들은 성적이 괜찮게 나오는 반면.. 2012. 10. 12.
소원해진 남친과의 관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21살 여대생 입니다. 저는 얼마 전에 남자친구와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하고 지금은 그런 애매한 상황에 있는데요, 남자친구는 저와 6살 차이가 나는 27살 이구요. 서울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가게 사장이기도 합니다. 처음 1년 전에 제가 그 가게로 음식 먹으러 갔다가 첫눈에 반해서, 제가 먼저 다가갔거든요..그래서 만나게 되었죠. 근데 저희 둘은 생활환경이 너무 다릅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이 드는 평범한 상황이지만, 남자 친구는 오후4시에 가게 문을 열고, 오전 2시에 문을 닫고 그때부터 생활을 시작합니다. 친구들을 만나면 족히 아침 해가 뜰 때까지 술을 마시게 되죠. 이런저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이해하고 조금씩 줄여 가면서 잘 만나고 있었지만, .. 2012. 10. 10.
어떻게 해야 남들보다 뜨거운 삶을 살 수 있나요? 부제: 27살에 2년제 진학은 세월을 낭비하는 것일까요? 저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올해 26살의 남자입니다. 26살이 되기 전까지는 그냥 저냥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간간히 알바도 하고, 놀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26살의 20대 중반의 나이로 접어들었습니다. 저는 현재 누구나 다 하나씩 가지고 있는 자격증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후 월급이 고작 100만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두렵습니다. 선생님. 곁에 있는 친구들과의 차이가 눈에 띄도록 벌어지려고 합니다. 괜한 자격지심이 생깁니다. 똑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했지만 친구들은 한 발작 두 발작 앞서 나가더니 이제는 저기 한 점으로 보일만큼 멀리 간 거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출발선에서 몇 걸음 때지 못한 채 우왕좌왕 하는 모습만 보입니다... 2012. 10. 8.
볼링 신기록 점수를 통해서 얻은 작은 깨달음 어제 볼링 신기록 세웠습니다^^ 235점! 참 잘 했죠^^* 그런데 스트라이크를 8개나 치고도 드문드문 쳐서 점수 그 자체로는 높은 점수가 아니라 아쉬움이 남습니다-_-;; 다만 더 아쉬운 것은 진짜 게임이 아니라 아들과 같이 한 닌텐도 위 스포츠 볼링게임이었다는 겁니다^^ㅋㅋㅋ 그렇다고 무시하지는 마세요. 꼭 가짜 실력만은 아니니까요. 실제로 젊은 날에 제가 볼링 회원으로 있을 때는 최고 265점까지 나온 적이 있었더랬습니다^^ㅎ 그날은 첫 프레임부터 8개 연속 스트라이크를 쳐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퍼펙트게임’이라는 환상이 떠오르니까 너무 떨려서 9프레임에서 스트라이크를 놓치고 스페어 처리만 해서 아쉬움이 많았죠. 인생 역시 너무 완벽만 그릴 것이 아니라 ‘조금은 여유를 가져야되겠다’라는.. 2012. 10. 5.
중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자기계발 도서 5권 사제동행독서동아리를 이끌고 계신 선생님이 중학생들에게 도서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해오셔서 중학생들에게 도움 될 만한 책을 정리해봤는데요. 혹시나 중학생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에게 도움 될 것 같아서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사실 자기계발서라 성인들에게도 도움 되는 책들이 있습니다.  중학생에게 드리는 인사말:여러분 공부하느라 힘드시죠. 부모님, 선생님, 나쁜 친구에게 시달리느라 힘드시죠. 작은 일에 연연해하지 마세요. ‘비록 지금은 약하고 어리지만 내가 성장하면 큰 인물이 되리라’는 큰 꿈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일 하나도 스스로 해내려는 독립심이 중요하답니다. 그 중에서 학교 공부와 별도로 책 읽기를 부지런히 해나가신다면 아주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커리어코치가 .. 2012. 10. 4.
Daum 청춘멘토 인터뷰 동영상-커리어코치 정철상 포털사이트 Daum에서 청춘멘토로서 동영상 인터뷰를 했는데요. 메인 페이지에도 올라가긴 했으나 검색도 안 되고 보이지 않아서 제가 받은 동영상을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직접 보실 수도 있지만 내용의 전문도 잘 정리해뒀기에 아래에 그대로 담아봅니다. 참고로 이야기 전문이 다 담겨 있지는 않은데요. 보이지 않는 부분들은 시간이 길지 않으니 동영상으로도 한 번 들어보시길 권해 봅니다^^ DaumTV팟 서비스가 종료되어 유튜브에 내용 올려뒀습니다.https://youtu.be/2M2Lu3bnj_w 동영상 인터뷰 직접보기:   1. 봉제공장 직공에서 대학교수가 되기까지, 청춘멘토 정철상우여곡절 인생.바로 오늘의 멘토인 정철상 교수를 보면 누구라도 그런 생각을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멘토는 어릴 적 봉.. 2012. 9. 28.
공무원 시험 매달린 게 이렇게 후회될 줄 몰랐습니다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블로그를 보고 이렇게 상담을 원합니다. 낮은 스펙에 경력은 없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래가 제 스펙입니다. - 성별 : 남 - 나이 : 만27세 - 학교 및 졸업시기 : 4년제 지방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 학점 : 3.87/4.5 - 어학점수 : 토익 785점 - 자격증 : 컴활1급, 사무자동화산업기사, 한자3급 - 활동사항 : 대학생 때 공모전 6회 참여했지만 수상은 실패(환경, 스포츠, 경영 등) -학과 동아리(총무, 행정부장) 8년 활동 -야학 봉사활동 2년(여름, 겨울방학 때 사회과 담당 및 학습 관리 담당) -온라인 기자 5년 스포츠 편집국장 활동 - 편입여부 : 없음 - 인증하는 봉사활동 없음, 인턴 경험 없음 - 아르바이트 경험 : 4개월(지인 식당에.. 2012. 9. 27.
취업, 진로, 커리어코칭, 교육 서비스 안내합니다 안녕하세요. 인재개발 전문가 정철상입니다. 직업다변화시대에 직업적으로 갈등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 역시도 그러한 갈등 속에서 10년 이상을 취업진로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제 경험과 노하우를 양질의 서비스로 전해드리고자 개인 커리어코칭과 취업진로지도 강사 양성과정 등의 교육,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오니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기원합니다. 커리어 코칭 소개 : 진로설계에 고민이 있습니까. 경력관리에 고민이 있습니까. 자기계발에 고민이 있습니까. 입사지원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습니까. 직장생활, 사회생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까. 아니면 더 나은 삶을 희망하고 계십니까. 진로, 취업, 이직, 커리어, 경력관리, 경력개발, 인재개발, 자기계발, 조직개발, 인간관계 .. 2012. 9. 26.
끌리는 도서제목에 투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제목을 정하기 위해 최종 협의 중인데요. 아래 도서 제목 중에 끌리는 도서제목에 댓글로 투표해주세요^^, 물론 더 좋은 제목 제안도 환영합니다^^*ㅎ ‣제목안 1. 직장이 아닌 직업을 찾아라 2. 청춘 진로 나침반 3. 진로지기 백전백승 4. 바보야 문제는 직업이야 5. 청춘은 짧고 직업은 길다 6. 내 가슴이 시키는 일 7. 내 인생의 길을 알고 싶은 청춘들에게 *http://www.careernote.co.kr/1766로 댓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제안 - 진로를 알고 준비하면 반드시 취업에 성공한다 (저자안) - 800만 네티즌이 인정한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가 전하는 진로해법 - 1만 명의 평생 직업을 찾아준 커리어 코치의 천직 찾기 .. 2012. 9. 25.
청년은 당장의 결과보다 입력에 몰두하라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제 20살이 된 건장한 청년입니다. 늦은 시간이 되도록 진로고민에 빠져 밤을 지세우다 20대의 진로 검색을 통해 교수님을 알게 되어 이렇게 메일까지 보내게 됐습니다. 정말 답변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너무 불안한 마음에 잠이 안와 고민을 써봅니다. 저의 짧은 21년에 진로를 3번이나 바꾸었습니다. 중학교 때 무역가라는 꿈을 품고 중국에 위치한 국제학교를 2년간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쪽 분위기가 좋지 않아 한국으로 돌아와 학교를 다녔습니다. 15살의 어린 나이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유학시절 습관이 남아 우울증 등 방황의 시기를 겪다가 수영선수를 목표로 정하고 운동에 매진했습니다. 물론 이때부터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 후 수영으론 제 미래를 책임질 수 없.. 2012. 9. 24.
학벌 때문에 일자리까지 밀리네요 부제: 조직 내에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 안녕하세요 저는 33세의 여자이며, 얼마 전까지 웹 디자인 일을 하다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잘 그린다는 칭찬도 많이 받아 미대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집안사정이 미대를 보내줄 정도로 넉넉하지 못했고 제 자신 또한 제가 하고 싶은 것을 고집하기 보다는 집안사정에 맞춰서 차선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평소 좋아했던 사회 과학 쪽인 신문방송학과와 광고홍보학과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공부를 못하는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미술이 너무 하고 싶었지만 큰 미련은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원했던 곳이 모두 떨어졌고 전문대는 가고 싶지 않았지만 집안형편상 재수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 2012. 9. 20.
결혼과 취업, 꿈과 현실의 갈림길에서 선 20대 후반 여성의 커리어 부제: 서른으로 접어드는 여성의 경력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세계를 무대로 살고 싶은' 2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이 나이면 한창 커리어를 쌓으며 결혼을 준비해야할 시기라고들 하지만 꿈과 현실이라는 갈림길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30대의 문턱에서 돌아본 저의 20대는 '잃어버린 10년' 같습니다. 세계를 무대로 살고 싶은 '바램'은 있었지만 무엇 하나 제대로 도전하고 성취한 게 없네요.. 4년제 지방대 중어중문과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백화점 안내데스크와 대기업에서 비서직으로 근무했고요. 사실 파견직이라 불안정했는데요. 오랫동안 꿈꾸며 준비했던 승무원 시험도 결국 탈락했습니다. 이후에 교육담당으로 2년의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20대가 있었기에 앞으로의 선택이 너무나.. 2012.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