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561

구직자가 자신이 일할 직업정보조차 찾아보지 않는 이유? 안녕하세요, 선생님? 한 포털사이트에서 "교사가 꿈이었지만 이제는 정말 신물 납니다"라는 제목의 상담글을 읽고 저도 도움을 구하고자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http://www.careernote.co.kr/1721) 상위의 상담글 내용에서 선생님이 하신 답변내용 중 한 문장을 보면 "문서편집 등의 업무가 편하다는 것은 직업흥미로 보자면 사무형 유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정리정돈 하는 작업을 좋아하고 되도록 혼자 작업하는 것을 선호하는 유형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서술하셨는데, 제가 바로 이 성격과 맞아 저도 한번 구체적으로 조언 글을 구하고자 합니다. (하기의 빨간색으로 지정된 부분은 공개가 힘든 부분입니다.) 일단 제 소개를 먼저 드리자면, 4년제 지방대학을 졸업한 후 현재 한 중소기업에서 기술영업부.. 2012. 11. 16.
연예인 대신 작가가 군부대 위문공연 오면 어떤 마음 들까? 간혹 군부대 강연을 갈 때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위문공연인데요. 그래서 대개 제 앞에서 여자 가수나 연예인들이 노래로 분위기를 띄워줍니다. 게다가 전문 사회자들이 분위기를 미리 잘 잡아주는데요. 저에게는 대략 30분 정도의 시간으로 강연을 하기에 아주 따뜻하고 온화한 분위기에서 손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군부대 강연은 가수나 연예인이나 사회자나 게다가 아무런 무대장치도 없더군요-__-;;; 오로지 마이크 하나만 주시고 저 혼자 2시간 특강 기회만 주시더라고요. 공연이나 콘서트를 기대했던 장병들이 얼마나 실망스러웠을까요 ㅠ.ㅠ 처음에는 분위기가 조금 쑥쑥했습니다^^ㅎ 그런데도 다행히 저에게 많은 책을 선물해주신 덕분에 책을 선물로 주며 장병들과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허심탄회하게 어리.. 2012. 11. 15.
일에 질려 탈출하고 싶은 직장인, 방법 있을까? 부제: 나는 없고 그저 한 달 살아갈 월급만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00에 거주하고 있는 29세 여성입니다. 사회복지 공부했고, 현재는 00지역에서 저소득아동에게 악기교육과 미술, 음악치료 교육을 진행하는 바우처 관리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하는 일이 넓게 보면 사회복지 안에 들어가는 일이지만 꼭 사회복지를 공부하지 않아도, 저보다 더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들이 더 잘 할 수 있는 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복지를 복수 전공했고, 졸업 때 평점은 3.36/4.5로 좋은 편은 아니어서인지, 복수전공자라 그런지 콧대 있는 종합복지관에서는 거절당한 적도 있었습니다. 또 워낙 선배들에게 종합복지관의 어려움을 들어온지라 복지관으로 취업생각은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 쉼터협의회 .. 2012. 11. 14.
강연초대)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라이프스토리 안녕하세요. 취업진로지도 전문강사 정철상입니다. 시대가 갈수록 글보다 말의 몸값을 더 높이 평가하는 시대가 된 듯합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분야의 강의도 생기고, 강연 방송도 늘고, 여러 분야의 강사들도 많이 양성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제가 '취업진로지도 강사'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시대가 발달하고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우리들의 직업과 진로는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배워야 할 것들도 참 많이 늘었습니다. 배우고 또 배워도 늘 모자란 느낌 들지 않으세요. 워낙 배워야 될 부분이 많이 늘고 세분화되다보니 강사 수요도 많아지고, 강사를 열망하는 분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저도 그런 열망으로 강사가 된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사실 저는 강사가 되겠다는.. 2012. 11. 13.
공개강연) 커리어코치 정철상이 전하는 경력관리 전략 부제: 천원의 행복, AK백화점과 함께 하는 경력관리 전략 강연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나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대학 졸업생이나, 직장인을 다니고 있거나 은퇴를 앞둔 분들까지 직업적으로 갈등이 많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이런 직업적 갈등을 많이 겪으면서 직업까지 여러 번 바꾸게 됐습니다. 무수한 방황 끝에 커리어코치가 된 제 삶의 이야기와 교훈 그리고 생존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합니다. AK백화점 문화센터와 함께하는 강연일정, 직업다변화시대 생존전략 구로점 11/26(월) 19:30~21:00 신청 페이지 분당점 11/27(화) 19:30~21:00 신청 페이지 수원점 11/28(화) 19:30~21:00 신청 페이지 평택점 11/29(화) 19:30~21:00 신청 페이지 * 참가비 1.. 2012. 11. 12.
입사하기도 전에 이직부터 고민하는 신입사원 부제: 취업 공백 기간이 늘어나니 무기력증에 빠지네요 현재 나이는 31살 남자입니다. 20**년 8월에 00대학교 전자공학부를 졸업했습니다. 1년 방송기술직 준비 하다가 포기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 없이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어머님 건강악화로 인한 병간호, 개인적으로는 심리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현재 공백 기간이 3년째 됩니다. 무엇보다 지나치게 위축되어 매사에 자신감이 떨어져있으며 샤워조차 버거울 정도로 무기력증에 빠져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네트워크 광케이블을 만드는 한 중소기업 품질보증부서에 합격했고 **월1일 부로 입사하기로 했습니다. 연봉은 2600만원이라고 합니다. 경제적으로도 힘든 상황이어서 입사하기로 마음먹었지만 늦은 나이에 경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적응은 잘 할 수 있을지, 비전은 .. 2012. 11. 12.
아빠가 부럽다는 딸아이 말에 빵 터진 사연 오늘은 저녁에 강연이 있어서 제가 된장국 끓여주고 커피까지 드립해서 일하는 아내를 회사로 먼저 보냈습니다. 보통은 어머니가 아이들 학교를 보내주는데요. 오늘 제가 딸 아이 유치원을 보내주기로 하고 천천이 나오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유치원 버스 시간에 맞춰 딸아이를 태우기 위해 부랴부랴 급하게 준비하고 있는데요. 유진이가 다가와 이런저런 말을 건네는 겁니다. 대략적으로 얼버무리며 대답하고 있는데, “아빠는 좋겠다”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왜?”라고 했더니, “응, 아빠는 TV에도 나오고, 책에도 나오고, 컴퓨터에도 나오잖아”라고 합니다. 그 말에 ‘빵’ 터졌습니다. 급하게 준비하던 마음을 내려놓고 방긋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그래서 유치원버스를 놓치기는 했지만 조금 여유롭게 가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2012. 11. 9.
대학 4학년 그러나 아직도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네 안녕하세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우연히 여기까지 들어오게 되었네요. 저는 취업을 앞둔 4학년입니다. 나이는 26살 남자. 지방 사립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이고요. 지금 저에게 가장 큰 고민은 진로에 대한 고민입니다. 제가 뭘 가장 하고 싶은지를 모르겠습니다. 이제 한 학기가 남았는데 말이죠. 남들은 면접스터디도 하고 바쁘게 사는 것 같은데, 저는 아직 목표도 없습니다. 그냥 남들이 하니까 따라하는 것 같고 뭘 해야 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전공이 경영학과였고 증권동아리라는 곳에서 활동하다보니 선배들에게 보고 배운 것이 은행, 증권회사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당연히 그쪽으로 준비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작년에 휴학을 하고 그냥 목표가 금융자격증이나 따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자격증 3개 딴 게 고작입니다.. 2012. 11. 9.
2013년 취업진로지도 강사양성 교육일정 안녕하세요. 인재개발 전문가 정철상입니다.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좌충우돌하며 벼랑 끝에서 다시 일어선 남자 정철상입니다^^* 저와 함께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기 위한 공부를 같이해보시면 어떨까요^^*ㅎ 저는 진로, 직업, 취업 분야에서만 10년 이상의 경력을 거쳐 왔습니다. 이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했던 덕분에 부족했던 제가 인재개발 전문가로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동안 제가 익혔던 경험과 배움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하고자 합니다. 통상 인재개발 전문가라 하면 ‘한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구성원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인사부서의 업무 담당자로 직원 채용, 면접, 부서배치, 인사고과, 인적자원 개발, 교육 기획, 교육 운영, 인재 평가, 역량개발 등의 전반적인 .. 2012. 11. 8.
취업률 높이기 위한 영남대학교 교직원들의 놀라운 도전, 우리사회 학벌타파의 나비효과 지난 금요일 대구 팔공산 평산 아카데미에서 아주 특별한 교육이 8시간 동안 있었습니다. 대학 선생님들을 위한 ‘취업진로 지도 교육’이었는데요. 아마도 ‘그게 무어 특별한 일이냐’고 의문이 드시겠죠. 그런데 교육 받은 분들이 취업 전담 선생님들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참여한 일반 대학교 교직원들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학생들의 취업진로 상담을 위해 아무런 보수도 없이 오로지 재학생들의 취업진로를 위해 동호회 모임처럼 ‘취업컨설팅단’을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이라는 겁니다. 제가 10년 넘게 전국 대학교를 돌아다녀도 이런 대학은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너무도 좋은 취지의 모임이죠? 그렇지 않습니까? 도저히 제가 모른 채 하고 넘어갈 수 없어 영남대학교의 ‘취업컨설팅단’을 제 블로그를 통해 소개시켜 드리려 합니.. 2012. 11. 7.
다가오는 공무원시험, 탈락할까봐 하루하루가 고통 부제: 불투명한 제 미래에도 투명해질 날이 올까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불안한 마음에 잠이 안와서 이것저것 의미 없이 모니터를 보다가 교수님의 블로그까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평소답지 않지만, 저도 용기 내어 상담을 신청합니다. 저는 25살 여자고, 올해 2월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2학년을 마칠 때쯤 어느 날 갑자기 공무원시험을 쳐볼까라는 생각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어중이떠중이처럼 특징 없이 보낸 대학시절이 지나고 4학년 1학기가 되자 그제야 저는 취업과 공무원 시험 둘 중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공에 그닥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들어가고 싶은 사기업이라던가 다른 꿈도 없었습니다. 학점과 토익점수는 그다지 높지도 낮지도 않은 어중간한 점수였고, 관심 있는 분야가 없다보니 흔한 자격.. 2012. 11. 5.
적성검사 한 번에 무너져버린 내 미래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000이고요. 서울 소재 4년재 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입니다. 페이스북에서부터 알게 되어서 Info란 메일주소로 제 고민을 이렇게 적어 보내봅니다. 지난 해 어학연수를 다녀와 학교에 복학을 하고 공부하던 중 경영학과의 한 교수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개인 상담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교수님께서 제게 여러 가지 말씀들을 해 주셨습니다. 제게 해주신 말씀들 중에는 1. 성격파악 및 진로결정 2. 표정관리 이렇게 크게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일단, 2번 표정관리 이야기는 아무래도...1학기의 반 이상 학생들을 지켜 봐오신 교수님께서 아마 저의 성향이나 스타일을 조금 파악하신 듯 보였습니다. 저는 딱히 눈에 띄는 스타일도 아니며 또한 수업 내용을 100%이해하는 고도의 집중.. 2012.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