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기 위해,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변화전략!
"소주는 양주로 변할 수 없는 것일까?".
아니다.
한국만 벗어나면 ‘소주’는 어떤 화학적 변질 없이도 ‘양주’가 될 수 있다.
나의 관점만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이든 변화될 수 있는 것이다. 소주는 결코 양주가 될 수 없다고 말했던 50대 공기업 직원. 그는 자신의 똥고집 그대로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그를 만났을 때 내가 조금 더 제대로 깨달음을 전해주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이미지출처: 문학공원에서 출판한 오계아님의 시조집, <우물 안 개구리>)
우리 자신이라는 존재의 잘못된 믿음만 벗어난다면 우리는 완벽하게 변화할 수 있다. 대다수의 우리 자신은 ‘나는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물 속에서 세상을 바로 보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고, 사회가 변하지 않는다고, 조직이 변하지 않는다고, 상사가 변하지 않는다고, 부모가 변하지 않는다고, 가난이 변하지 않는다고, 내 주변 환경이 바뀌지 않는다고...’ 투덜거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어떤 획기적인 화학적 변질과 같은 것이 자신의 삶에서 발생했으면 하는 헛된 꿈을 꾼다. 그런 큰 기회만을 노리며 어리석게 세월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거창한 것 필요 없다. 내가 바라보는 관점만 바꾸면 된다. 나를 바꾸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50대 중년신사처럼 자신도 모르게 자기만의 고집과 편견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변화의 물결이 거세다.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이 변화의 물결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나이가 들면 고집과 아집만 늘어날 수 있다.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첫째,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한다.
나와 반대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나와 반대되는 관점의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반대 입장으로 가라는 것이 아니다. 반대되는 시각의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만으로 좋다. 기존의 내 생각과 반대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다면 더욱 더 많은 변화를 감지해낼 수 있다. 물론 그 속에서 변화를 헤쳐 나갈 기회의 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끊임없이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지금 내가 살아가는 환경이 어떻게 변화해나가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서서히 끊는 물에 있었던 개구리는 물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는다. 주변 온도가 서서히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주변에 놓인 정보들을 수집하면서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뉴스를 통해, 책을 통해, 강의를 통해, 만남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것이다.
셋째, 지속적인 자극이 필요하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달고 맛있고 쾌락적이고 편한 것을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자기 삶에 순응하고 타협하고 안주하기 쉽다. 지나친 자극으로 욕망만을 앞세워서도 안 되겠지만 멍하니 앉아서 무기력하게 있어서도 안 될 일이다.
우울하고 의기소침하고 힘이 없을 때 힘을 실어줄 동기부여 요소가 필요하다. 나를 자극해줄 스파크가 필요하다. 나에게 유용한 정보에만 귀 기울이지 말고, 다소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받아들여야 한다.
넷째, 변화에 파도에 휩쓸리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대다수의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거대한 사회의 변화도 마찬가지겠지만, 한 인간의 변화도 한 순간에 이뤄지지는 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짧은 순간에 대오각성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보통 사람으로서는 거의 불가능 일이다. 설령 그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오늘의 냉엄한 현실의 벽에 마주할 수밖에 없다. 지금 당장 변화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나 스스로의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보다 장기적인 대책에 따라 꾸준하게 대비해 나가야 한다.
다섯째,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미래의 일이라 지레짐작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에게는 때때로 이런 두려움과 경외심이 필요하다. 그래야 미래의 위험을 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두려움이 지나쳐버리면 아예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쓰러지는 것, 실수하는 것,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설령 자신이 원하는 변화가 당장 일어나지 않더라도 좌절해서는 안 된다.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갈 때 반드시 기회의 문이 당신 앞에 열릴 것이다.
우리가 마주한 변화의 현실에 체념해서 살아가면 안 된다. 우리 각자가 원하는 변화가 무엇이든, 자신이 마음을 먹는다면 어떤 변화든 가능하다. 변화는 곧 생존이다. 나 자신의 화학적 변형을 기대하며 허송세월 보내지 말자.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변화의 작은 행동부터 실행해보자.
*이 기사는 한국능률협회에서 운영하는 <혁신리더>에 기고했던 글을 재편집하여 재구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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