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잘 나가는 강사 중에 한 사람이 김미경 원장이 아닐까 싶다. 나도 잘 나가지만 아직 알아주는 사람이 별로 없다. ㅋ, 그래서 처음에 책을 들 때만 해도 질투어린 마음으로 ‘어디 얼마나 잘 썼나, 한 번 보자’는 심보가 있었다.
그런데 읽을수록 ‘옳거니, 아이쿠, 그렇지, 그래 맞아’하며 나도 모르게 맞장구를 치고 있었다. 나도 강의 를 제법 해오다보니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감대도 형성되었다. 글을 읽으면서 1,2년 강의하고 나온 스피치 내공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반인이 김미경 원장이 주장하는 예술적인 스피치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글을 읽지 않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초등학교 때부터 익혔던 글 읽기 습관에 물들어 있다. 이 습관만 버려도 말하기 능력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1:1 대화할 때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던 사람들이 여러 사람들 앞에만 서면 입이 굳어버리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사람들 앞에 서기 자체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쩔 수 없이 앞에 선다고 하더라도 미리 준비된 원고를 읽는 것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학교 학생들도 이런 실수를 자주 한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 내가 감명 깊게 읽은 책, 내가 존경하는 인물, 나의 꿈, 나의 직업’등에 대한 자기 이야기를 발표하는데도 준비해온 PPT 화면만을 보고 읽기만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어려운 주제니까 그런 것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등을 이야기해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다.
그만큼 자신만의 언어로 온전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넘친다. 그런 말은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겹기 마련이다. 사실 사람들이 말을 못해서가 아니라 사람들 앞에만 서면 원고로 읽어버리기 때문이다. 면접도 역시 마찬가지다. 보지만 않을 뿐 외워온 내용을 그냥 그대로 읽는 수준인 경우가 많다.
김미경 원장은 말을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의 경험을 이야기하려 하지 말고 온전하게 자신의 경험을 잘 살려 자기만의 이야기를 펼치라고 강조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만이라도 이야기 방식으로 펼치기만 해도 훌륭하게 스피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하더라도 자기 방식으로 풀어가야 청중을 매료시킬 수 있다.
이제 비단 여러 사람들 앞에 서지 않더라도 스피치의 중요성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말하기만 잘해도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도 인정받기 쉽다.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나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기를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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