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서평,독서법298 욱하는 성질, 어떻게 죽일까? 책을 읽다가보면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읽고 있는 책 제목을 들키고 싶지 않은 경우가 있다. 도서 표지나 제목이 오해할 소지가 있어 민망할 때가 그렇다. 지금 서평하는 이 책이 그랬다. 다른 사람들이 이 도서제목을 보면 나를 폭력적인 인간으로 보지 않을까 하는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제목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여러분은 그런 경험이 있었는가^^) 이 책의 도서제목은 뭘까??? 다. 즉, 제목만 본다면 사람들이 나를 욱하는 성질이 있는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게의치도 않는데도 짧은 순간에 도서 표지를 덮어버리곤 했다. 그런데 실제로 나는 욱하는 성질 없는 것일까. 아니다. 있다. 아니 솔직히 말해 많다.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적도 있다... 2010. 2. 13. 독서하려고 아침잠 줄인 독종, 그가 말하는 모닝독서! 부제: 책 때문에 아침에 한 시간 일찍 일어나보니... 올해 계획 중에 하나가 좀 더 많은 책을 읽고 활용해보자는 것이었다. 이래저래 바쁜 일이 많다보니 책 읽기가 뒷전으로 밀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갈수록 시간은 모자라는 것 같고-_-;;; 할 수 없이 책을 더 읽기 위해 피같은(?) 잠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ㅠ.ㅠ 극약처방! 사약을 받아라~ 올해1월 1일부터 잠을 한 시간 줄여서 새벽 5시에 일어났다. 해도 뜨지 않는 겨울에 새벽 5시에 깨려고 하니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 20분 스트레칭하고 한 시간 정도의 독서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일명 '모닝독서' 새벽에 독서로 하루를 시작해보니 몇 가지 좋은 점이 있었다. 아무래도 업무를 시작하고 나면 별도로 책을 잡을 여유가 .. 2010. 2. 12. "자기계발" 소리만 들어도 거부감 든다!? 부제: "자기계발에 미쳐라"는 말 들으면 오히려 반발심 든다!? 요즘 한쪽에서는 자기계발 열풍이 불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기계발 냉풍이 불기도 한다. 그러니 무작정 "자기계발에 미쳐라"는 말을 들으면 반감이 일기도 쉬운 분위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 저자 이지성씨는 다소 공격적인 제목으로 선정했다. (사실 엄밀하게 말해서는 출판사가 제목을 선정한 것일게다) 여하튼 20대에게 자기계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의 개정판을 제목을 조금은 자극적으로 변경했다. 도서 는 성공적인 30대를 맞이하기 위해 20대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냥 되는대로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미칠 정도로 맹렬하게 살아가야만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저자 이지성씨의 출판적 성.. 2010. 2. 11. 부지런떠는 것 같지만 게으름 피우는 사람들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부지런을 떠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왠지 성실해보이지 않는다거나 성과가 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 도서 은 그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도입부의 프롤로그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독자를 이끄는 힘이 있다. 문체도 읽기 쉽고 명료하다. 누구나 한 번 즈음 고민해봤을 주제라고도 할 수 있는 '게으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언뜻 보면 진부해보일 수도 있는 이 주제를 저자 문요한은 실패와 성공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잘 부각시키고 있다. 단순해 보이는 짧은 주제를 긴 호흡의 책으로 매끄럽게 이끌어나가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으리라 싶었다. 사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숨이 다소 벅차한다는 느낌도 들었다. 아니면 내가 호흡이 다 찬 것.. 2010. 2. 10. 역경 속에서도 긍정의 힘을 찾는 유머, 긍정력 사전 부제: 1년 365일을 웃음으로 살아갈 힘을 주는 긍정력 다이어리를 펼쳐라! 처음에 책을 집어 들고는 “뭐야, 이거 그냥 유머만 늘어놓았잖아”라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가 일전에 출판한 을 워낙 재미있고 인상 깊게 읽었던 탓에 다소 실망감이 든 것이다. 저자의 솔직한 삶의 경험이 인간적으로 기술되었던 전 작품에 비해서 다소 정형화된 틀에 갇힌 듯한 책에 아쉬움이 생긴 것이다. 저자에게는 대단히 미안하지만 화장실에 배치하고 아침마다 가볍게 조금씩 봤다. 그런데 읽을수록 빠져드는 묘미가 있었다.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긍정력의 메시지가 계속해서 반복된 탓에 나 역시 긍정의 힘을 얻은 모양이다. 읽을수록 “그래, 인생사는 거 뭐 있어. 열심히 즐겁게 웃으면서 살면 되지.”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너무 까칠하게.. 2010. 2. 8. 평점 99점 최고의 책, <학문의 즐거움>, 강력추천! 부제: 우리가 잊어버려도 계속해서 배워야 하는 이유는? “수학자의 책이 이렇게 땡길 수 있다니 도저히 믿기지 않는군.”,,, “아니, 수학자가 이토록 쉽고 흥미 있고 유익하고 재미있고 지적인 책을 만들 수 있다니”,,, 이 책 을 읽으면서 내 머리에서 맴돌았던 감탄문들이다. 아마도 내가 이 책자의 저자가 수학을 전문으로 하는 수학자였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나는 결코 이 책을 구입해서 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단지 블로그에서 추천해주신 분의 말만 믿고 추천해준 거의 모든 도서를 구입했다. 그 중에 한 권이 바로 이 책이었다. 나의 이런 단순 무식함이 커다란 보석을 발견하는 행운을 안겨주었다. 이것이 또한 책읽기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된다. 자갈 속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인문계통의.. 2010. 2. 5. 연예인들이 해외여행을 몰래 떠나는 이유는 뭘까? 부제: 사람들로부터 주목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갇히는 심리적 감옥!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속에 갈등과 고통이 있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 최명기는 이것을 ‘마음의 감옥’이라고 말한다. 는 이러한 인간 마음속의 감옥을 찾아 그 감옥을 벗어나고자하는 심리학 요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인간 수명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시작하고 있다. 50년, 100년 전에는 60대 이하가 평균수명이었다. 그 때는 어린 시절에 부모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이 가장 중요한 심리적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었다. 하지만 지금 현재는 평균수명이 80대가 되었다. 인류사상 인간이 가장 오래 살게 된 것이다. 그러니 기존 심리학에서 언급한 어린 시절 사람들과의 관계 보다도 성인이 되어 살아가면서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도 아주 중.. 2010. 2. 1. 왕따로 할복했던 비행소녀, 야쿠자서 변호사로 변신하기까지 학생들의 과제물을 통해서 알게 된 책이다.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읽고 감상평을 써오라는 과제였는데 이 책 를 선정한 친구가 두 명이나 있었다. 인터넷으로 도서를 검색해보니 야쿠자 보스의 아내로 있다가 사법고시까지 패스했다는 특이한 이력이 눈에 들어왔다. 영화 속의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경험을 좋아하는 어떤 예쁜 여자의 인생 모험담을 그린 이야기가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오히려 책으로서의 가치는 별로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욕심내지 않고 그냥 마음 편하게 읽었다. 실제로 문체도 아주 읽기 쉽고 편하다. 구어체 형식으로 저자에게 있었던 일을 연대기식으로 기술하면서도 특정 사건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 시절의 극심한 왕따로 할복.. 2010. 1. 27. 20대 너, 인생 적당히 살고 끝낼거니? 20대에게 꼭 하고 싶은 말, "네 삶의 온전한 삶의 주인이 되어라!" 도서 는 기자 출신의 헤드헌터 대표가 쓴 책이다. 직업특성상 주로 3,40대 이상의 사람들을 만날 저자가 20대를 위한 책을 쓰다니 의외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20대를 잘 이해하지도 못하고 쓴 소리만 늘어놓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그러나 저자 신현만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은 20대에 못해봤지만 꼭 해봤으면 하는 조언을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누구나 20대에 못해본 아쉬운 것들이 남아 있으리라. 그냥 단순히 해봤으면 하고 말하는 잔소리가 아니라는 면에서 보다 인간적으로 느껴졌다. 실제로도 저자가 내세운 21가지의 과제는 나름 의미가 있는 과제다. 문체는 존칭어를 써서 그런지 아주 부드럽고 온화해서 필체만으.. 2010. 1. 26. 외모가 아름다워도 목소리 엉망이면, 깬다! 이성을 소개받은 미팅장소. 어떤 사람이 나올까 잔뜩 기대감으로 설레고 있다. 친구와 같이 나오는 사람. ‘아, 내가 소개받을 사람인가 보다! 와, 그런데 정말 미남(미녀)구나.’라는 생각으로 감탄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것도 잠깐. 그(그녀)로부터 나오는 소리가 ‘구겨진 철사로 쇳덩이로 긁는 찢어지는 목소리’라도 나올라 치면 소위 ‘확, 깬다’. 아무리 예뻐도 견디기 힘든 것중에 하나가 목소리 아닐까. “매력적인 목소리를 만들고 싶다. 타고난 목소리를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일까. 방법은 무엇일까. 투박한 사투리가 아니라 낭랑한 표준어를 쓰고 싶다. 발음을 보다 정확히 하고 싶다. 의사를 보다 정확히 전달하고 싶다. 보다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번 즈음 가져보았을 생각이 아닐까... 2010. 1. 25. 운명을 바꾸려면 성격을 바꿔라, 성격을 바꾸면 성공이 보인다! ‘도대체 내 성격은 왜 이 모양, 이 꼬라지일까’라고 생각되는 회의를 한 번씩은 가져보았으리라. 그래서 자신의 성격을 한 번 바꿔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까. 물론 나 역시 예외 없이 부덕한 성격을 바꿔보고자 부단히 고심해왔다. 그런 면에서 라는 도서에 이끌리는 점이 있다. 내심 성격에 인간 내면의 마인드적인 측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근본적인 성격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이야기를 기대했다. 그런데 내용은 도입부의 흡인력이 떨어지고 제목과의 유관성도 떨어진다. 기대와 다르다보니 다소 실망스러웠다. 성격에서 인간 성격과 내면에 대한 이해를 얻고자 했던 부분이 있었다. 표지에는 ‘내안의 나를 깨우는 자기계발 76가지’라는 카피를 썼는데 왠지 잘 메칭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책은 크게 마음, 자세,.. 2010. 1. 23. 내 경험과 지식을 공개하고 평가받아라! 는 일본의 대표적인 자기계발 전문가이자 기업 컨설턴트인 나카지마 다카시의 저서다. 20대들을 위해 공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대를 가르치고 내 입장에서도 학생들을 자극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배움을 얻기 위해 책을 펼쳤다. 그런데 내용은 다소 단조롭다. 20만부를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라는 문구가 표지 앞에 있었다. 어떻게 이런 책이 20만부가 넘게 판매를 넘을 수 있는지 출판사의 마케팅 능력에 존경을 금치 못하겠다. 다소 식상한 이야기, 너무도 뻔 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느낌이다. 예를 들어 자격증을 미리 따두면 힘들지만 좋다든지, MBA를 가면 좋은데 가기 전에 미리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두면 좋다든지 하는 식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지는 없으면서 .. 2010. 1. 21.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