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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독서법291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인터파크 화제의 책으로 선정되었네요 도서 가 계속해서 순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정 서점에서만 판매량이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서점과 모든 지역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5월 31일에는 인터넷서점 중에 하나인 인터파크에서 ‘화제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인터파크 선정 대화/심리/협상 분야에 3위로 뛰어올랐고, 자기계발 분야에서도 23위로 올랐습니다. 모두 블로거 여러분들의 덕분입니다^^ 참, ebook으로도 출간되었으니 휴대폰으로도 받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좀 더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선거에 참여했다가 오래간만에 아이들과 영화가 보고 올 생각입니다. 선거결과가 나쁠 것 같은데, 어떻게 나오든 정치인들에게 너무 실망하거나 울적해하지 마.. 2010. 6. 2.
북세미나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중간보고! 책이 지난 5월 10일 처음으로 출고됐습니다. 인터넷 서점에는 13일경 배포되었고, 오프라인 매장은 5월 15일 경에 배포되었습니다. 아직도 배포중이고 전국 400여개 매장에 6월초까지 계속해서 배포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책이 출간되자마자 지난 5월 17일 교보문고 대형 부스를 빌려서 첫 북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는 저는 책이 발간되는 날까지 여유롭게 생각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교보문고의 북세미나를 몇 년간 진행해온 북세미나닷컴의 이동우 대표를 만나고 깜짝 놀랐습니다. 홍보 제대로 안 하면 파리 날리는 북세미나 많다는 것이죠. 교보측에서는 아무런 홍보지원을 안 하기 때문에 저자나 출판사가 홍보해야 한다는 것이죠. 보나마나 몇 .. 2010. 5. 28.
한 평도 안 되는 감옥에서 세상을 꿰뚫어본 남자, 신영복의 아름다운 에세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 저자가 20여 년 동안 수감생활을 하면서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든 글이다. 이 책은 저자가 여기저기 주변 지인들에게 보내는 편지라 어쩌면 일관성도 없어 보이고, 깊이도 없어 보일 수 있건만 삶의 진지한 사색과 통찰력이 폭넓게 전개된다. 어떻게 이렇게 꽉 막힌 공간, 감옥이라는 공간, 그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분노도 하지 않고 평화스러운 필체를 가질 수 있는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인간 삶의 또 다른 진솔한 모습을 엿보았다. 다만 편지나 엽서의 짧은 형태의 글이 아니라 조금 더 호흡이 긴 형태의 내용이 담겼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빅터 프랭클이라는 심리학자가 아우슈비츠수용소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쓴.. 2010. 5. 25.
책을 절판하라는 법정스님의 유언을 듣고 급히 책은 구했으나... 법정 스님의 입적 소식을 듣고 무척 놀랍고 무척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뉴스를 통해 들려오는 스님의 유언이 귀에 쏘옥 들어왔다. ‘그동안 출판했던 모든 서적들을 절판하라’는 말이었다... 스님은 일관되게 무소유로 소유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 하나씩 버리는 연습을 하라고 일렀건만 나는 스님에 대한 책에 대한 소유욕이 강렬히 불타올랐다. 뉴스를 듣고 바로 스님의 신간도서 2권 주문에 들어갔다. 다른 책들은 다 도착했건만 스님의 책만 도착하지 않았다. ‘벌써 절편이 되어 배송이 안 되는 것인가’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주문한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스님의 책이 배송되었다. 스님의 책을 소유했다는 마음으로 어찌나 기쁘던지. 그러나 기쁨도 잠시. 책을 책장에 던져뒀다. ‘소유하고 싶다’는 탐욕에 눈이 .. 2010. 5. 19.
저자는 자신의 책을 객관적으로 서평 할 수 있을까? 5년 동안 매달렸던 책이 드디어 시중에 출간되었다. 신간 를 지난 5월 12일 처음으로 받아봤다. 11일 인쇄된 책이 택배를 통해 집에 도착한 것이다. 감회가 새로웠다. 온라인 서점에는 13일 배포되었고, 오프라인 서점에는 16일부터 오프라인 서점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전국 서점으로 다 깔리려면 이달 말이나 되어야 한다... 사전예약 판매를 한 덕분인지 온라인 서점으로는 이미 베스트에 진입했다. 비록 순위는 높지 않지만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이다. 일단 내 책이 나온 만큼 나도 독자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한 번 읽어보자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도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나는 빨간펜을 들고 책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오탈자와 틀린 말들이 눈에 들어왔다. 잘못된 말들을 쭈욱쭈욱 그으면서 마지막 마무.. 2010. 5. 16.
나는 놀러 와서도 왜 마음 한편으로 불편함을 느낄까? 부제: 사람들이 놀면서도 마음 한편으로 불편해하는 이유! 이 책 은 김정운 교수의 라는 책을 인상 깊게 읽은 탓에 구입한 김 교수의 이전 책이다. 속에서 자신은 일관되게 노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고 반복되는 문구가 있었다. 그래서 ‘도대체 노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이야기했는지, 얼마나 잘 놀아야 되는지, 어떻게 놀아야 되는지’ 알아보고자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노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는 있으나 어떻게 놀아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부족해 조금은 공허하다. 그래도 배울 부분은 있으니 감상평을 조금 더 훑어보자. 솔직히 말해 마치 노는 것이 인생의 최종 목표라도 되는 듯이 일관되게 말하는 저자의 주장에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을 뿐 아니라 다소 거부감마저 느껴지는 부분도.. 2010. 5. 10.
카리스마를 도와주실 분! 도서 홍보 이미지 구경하고 게재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입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블로거분들에게 늘 도움만 많이 받고 요구하는 것 같아 송구합니다. 도서 대박치면 멋진 파티를 한 번 열어야겠습니다^^ 그때까지 밀어주세용*^^*ㅎ 아시겠지만 도서나 영화나 블로그나 모두 초기 홍보가 생명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도서 홍보 배너나 북세미나 홍보 배너를 두달 정도만 걸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도와주시는 10분에게는 졸필 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누적 방문자수가 10만 명 이상인 분들에게만 도서를 드리려고 하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트랙백이나 관련글로 홍보 지원을 해주셔도 됩니다. 알라딘이나 YES24의 인터넷서점의 추천도서로 지원해주셔도 좋습니다. 링크는 아래 인터넷 서점 중에 하나를 걸어주시면 되겠습니다. YE.. 2010. 5. 7.
출판 앞둔 책, 미리 예약 주문해보셨나요? 유명인들 예약 주문하는 것은 봤지만 평범한 저자는 처음시라고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주문해보세요. (쇼호스트 같습니당^^ㅋ) 인터넷 서점 예약판매 실시 중입니다. 마치 복권을 산 것 같은 기분으로 한주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경험이 여러분에게 신선한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뻔뻔, ㅋㅋ) 도서는 오늘 주문하시면 일주일이나 지나 5월 13일 배송됩니다. 모든 인터넷 서점이 당일 택배를 내세우는데 비해 1주일 이상이나 기다려야 하니 이만저만한 당돌한 요구가 아닐 수 있습니다-_-;;; 하지만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여러분들에게 슬로우푸드의 묘미를 즐기실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 싶습니다^^하긴 너무 떠들어서 벌써 나오지 않았느냐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_-;;;ㅋ 도서 내.. 2010. 5. 4.
내가 추천한 책이 호평을 받는 이유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읽은 도서목록 정리하기도 버겁다. 아니 사실 솔직히 말해 게을러서 그렇다-_-;;; 그러다보니 서평도 밀린다. 서평이 한 번 밀리고 나면 지난 책을 다시 들춰보기가 여간 민망한 것이 아니다. 사실상 다시 보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때도 있다. 그래서 밀리고 또 밀린다. 일단 지난 3월에 읽은 책 중에서 추천한다면 도서 와 을 추천한다. 는 IT 벤처기업의 1세대로 미래 산업을 이끌었던 정문술 대표의 인생과 그의 인간적인 경영 방침을 보고 배울 수 있다. 특히 관리자나 경영자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은 이미 4년 전에 히트를 쳤던 베스트셀러인데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속편만한 전편이 없다고 하지만 2편도 내용은 좋았다.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실무자들에게 좋은 책이다. 월별 추천도.. 2010. 5. 1.
길거리 노숙인들이 책 본다고 배부르는 짓거리라 욕할 수 있을까? 진작 읽고, 진작 서평을 남겨둔 책이다. 그런데도 여차여차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에 서평 올리는 작업이 너무 늦었다. 이 책은 블로거 아그리파님이 보내오신 책이다. 사실 솔직히 말해 책에 큰 관심이 없었다... 그냥 그저 책 읽기 좋아하고, 책 쓰기 좋아하는 사람의 책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간혹 출판사나 저자로부터 나에게 갑작스럽게 보내오는 책들도 종종 있기 때문에 오는 족족 모든 책을 읽어낼 수가 없다. 통상 내가 주문한 책을 중심으로 먼저 읽는데 선물 온 책들은 손에 잡히는 대로 읽는 경우가 많다. 이 책 역시 그렇게 가볍게 집어든 책이었다. 큰 기대감 없이 읽어 내려갔으나 큰 감동을 받았다.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아니 오히려 부끄러운 마음마저 들었다. 저자 최준영은 .. 2010. 4. 29.
긴급도움요청) 도서 제목과 최종 표지 작업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집필 중인 도서에 변수가 생겼습니다. 편집진들이 보다 로 정하면 어떻겠느냐고 합니다. 어느 쪽 제목이 좋은지 여러분들의 솔직한 의견을 개진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제목 중에 '20대'로 하면 타켓층이 정확해서 좋지만 독자층을 한정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일부 30대 이상의 기성 독자층에게도 도움될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독자들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를 패러디한 느낌에서 인상이 좋지 못할 우려도 있습니다. 반면 제목에 '청춘'을 넣을 경우 독자층을 넓힐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반면 독자층이 다소 모호해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고, 그것보다 '청춘'이라는 단어에서 조금은 7080세대의 촌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은가 하는 우려가 큽니다. 표지 작업 역시 이 두 가지 .. 2010. 4. 21.
10미터만 더 뛰어보라고 말하지만 결국 완주를 요구하는 성공자서전 아내가 통마늘진액을 한 박스 사온 적이 있다. 이게 웬 거냐고 물으니 오늘 강의한 강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가 운영하는 회사의 제품을 한 박스 사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동안 그 사람이 누구인지 잊고 있었다. 우연히 책을 뒤지다가 아내가 말했던 강사가 천호식품의 김영식 대표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가 쓴 책 라는 책이었다. 이미 베스트셀러가 되어서 시중에서 많이 알려진 책이었다. 나는 질투심이 강한지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보고 ‘그 사람 강의 잘 한다’, ‘글 잘 쓴다’, ‘베스트셀러 작가다’라고 하면 왠지 시샘이 많이 난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였다. 성공한 사장에 성공한 강사에, 성공한 베스트셀러라 더 시샘이 났다. 도입부를 읽으면서 ‘뭐, 별 것 없구먼, 결국 사업에 성공했으니 책도 팔리는 .. 2010.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