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61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을 위한 3가지 대처방안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월 졸업하는 20대 중반의 00대학교 심리학과 여학생입니다. 00지역에 거주중이구요.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마음속으로 선택을 못해 방황하던 중 정철상 교수님의 라는 책을 보았고 저는 아직 실천으로 옮기지 못했지만 마음속으로 이 직업 저 직업 방황하는 부분에서 너무 비슷하고 공감이 가서..이렇게 이야기 나누고 싶어 메일 드립니다. 올해 졸업을 합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1년 동안은 돈을 벌고 내년부터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겁니다.. 그래서 올해 안으로는 우유부단한 마음 다잡고 조금씩 준비해야합니다. 그 다음 해에 첫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하려나 싶습니다;;;;;;;) 그런데 우유부단한 마음이 쉽게 잡히질 않습니다. 조금 한심해보이지만 지금 갖고 있는 생각 그냥 다.. 2018. 5. 14. 감탄을 금치 못하며 본 공연 <상상속으로>, 2018부산공연예술축제 부산공연예술축제 참여 기회 놓치지 마세요! 오늘 공연을 봤는데요. 감탄했습니당^^* 프랑스 에딘버러페스티벌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처음에는 마임에 익숙지 않아 빠져들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갈수록 극에 몰입되어 완전 매료되었답니다. ‘도대체 어떻게 마무리될까’ 궁금했는데요.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기립박수를 치고 싶었는데요. 혼자 틜까봐 그러지 못한 것이 못내 미안할 정도로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프랑스의 줄리앙코테로가 거의 쉼 없이 90분을 연속해 연기 하는데요. 절로 경외감이 들 정도였습니다. 내일 저녁이 마지막 공연이라니까 기회 놓치지 마세요~~~ 이번 행사는 2018 부산공연예술축제의 한 공연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5월 2일부터 시작되.. 2018. 5. 13. 어둠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을 찾을 수 있어야... 오늘 특강 사진은 너무 어두컴컴하죠-_-;;; 삶의 어둠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살아가다보면 견디기 어려운 시기가 있으니까요. 강의 끝나고 방송 요청이 있었으나 거절했습니다. 선약한 상담 약속이 잡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직장인과의 만남이 있는데요.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질 못하고 출근도 못하고 계셔서 제가 찾아뵙기로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살아가다보면 과거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어려운 역경에 부닥친 사람들을 마주치곤 합니다. 저는 평범한 한 인간으로서 그저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으로 발만 동동 구릅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경우에는 어둠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이 있기 마련입니다. 설령 빛이 보이지 않더라도 빛을 찾으려는 긍정성이 필요합니다. 신은 역경을 통해 위대한 사람을 .. 2018. 5. 10. 고민거리가 많다는 청춘에게 드리는 조언 고민거리가 많다는 유학생에게 드린 답변인데요. 다른 청년들에게도 도움 될 것 같아서 상담 내용 공유합니다. =================== 굉장히 많은 사연을 자세히 적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그래서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좋을지 살짝 걱정스럽기도 했습니다. 간단하게만 말하자면 ‘너무 걱정하지 말자’는 겁니다. 너무 간단하죠. ‘이것 할까, 저것 할까,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 저렇게 하면 어떨까’하며 고민만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죄송하지만 생각은 많고 행동은 적습니다. 생각을 줄이고 오히려 행동을 늘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생각이 많으면 좋을 것 같지만 사실은 생각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행동은 둔해져서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다소 불필요.. 2018. 5. 10.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오승희씨를 추모하며... ‘인간이 죽음의 의미를 알 수 있을까?’ ‘우리는 날마다 죽음을 마주치면서 죽음을 애써 외면하며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35기 교육생 승희씨가 지난 4월 14일 세상을 달리했습니다. 어제야 그 사실을 알게 되어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에 밤새 뒤척이다 새벽에 일어나 승희씨의 삶을 떠올려 봅니다. 지난해 말 광양에서 승희씨를 처음 만났습니다. 모 기관의 주최로 열린 장기교육과정에 강의를 나가게 되면서였습니다. 제가 주제와 세부 강사 분들까지 모두 구성해 드렸는데요. 첫 번째 오프닝 강의를 맡아 참여자들 간에 자연스레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드렸답니다. 그때 처음으로 승희씨가 암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과거에 암환자였고, 현재는 완치과정에 있는 분으로 생각했습니다. 건강해.. 2018. 5. 7. 지각인생인 나, 편한 길과 험한 길 어디로 나아갈까요?! 지각인생인 나, 편한 길과 험한 길 어디로 나아갈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약학전문대학원 입시를 3년간 치르다가 실패하고, 이제야 대학 졸업을 앞두었습니다. 생명과학쪽 전공을 하였고 전공을 살리고 싶은 마음에 취업과 동시에 서둘러 간호학과 편입을 준비했는데요. 취업은 떨어지고, 편입을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결과가 나올 즈음에는 제 마음이 취업으로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대학도 늦게 입학하고 중간에 휴학도 하면서, 평상시에 '지각인생'이라는 생각을 많이 해왔기에 이제는 보통의 사람들처럼 나이에 맞게 경제적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간호학과 역시 전문직이라는 메리트로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00대 간호학과로, 전공을 마치면 .. 2018. 5. 3. 대학생으로 알아야 할 직장생활 요령 오전에 부산 강의를 끝내고 거제로 이동합니다. 강연주제는 “대학생으로 알아야 할 직장생활 요령”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령”을 좋아합니다. 빠르게 속성으로 무엇인가를 얻고 획득하고 싶은 거죠. 때로 그럴 필요도 있습니다. 저 역시도 그런 기술과 요령을 익히려고 무던히도 애썼던 기억이 있습니다-_-;; 그러나 손쉬운 요령이나 요행만 바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직장생활 전에 일이 힘들고 고달프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힘들고 고달프지 않은 일을 하려고 하지만 힘들고 고달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오히려 평온이 찾아옵니다. 개인적인 평온 뿐 아니라 보다 더 의미 있는 일도 추구할 힘마저 생긴답니다. 저도 지나고 보니 그런 깨달음이 왔는데요. 우리 젊은이들은 조금 .. 2018. 5. 2. 일과 삶의 균형과 성장을 위한 워라밸 페스티벌 행사 후기와 현장 스케치 제1회 워라밸 페스티벌 행사 스케치입니다. 걱정했지만 자알~ 마쳤습니당^^ 성대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처음 시도였다는 점에서 본다면 훌륭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큰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벌일 수 있었을까요. 어쩌면 무모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지나치게 준비하기보다는 일단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다시 한 번 느꼈던 행사였습니다. 사실은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줬기에 가능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산 협회의 임원진과 운영진들이 형성되었기에 가능했는데요. 제가 무대뽀로 들이대면서 운영진 해달라, 임원진 해달라고 조르면서 일이 시작되었답니당^^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저를 믿고 함께해주셨기에 큰 행사를 치를 수 있는데요. 도움주신 한 분 한 분 성함을 다 기록해서 제 감사함.. 2018. 4. 29.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정철상교수와 함께하는 집단상담, <따뜻한독설> 지난주에 인터뷰 했던 청년들이 감상문(?)을 보내왔는데용^^완전 감동입니다! 읽어보시면 기절초풍하실 겁니당^^*ㅎ 이번주 토요일 워라밸 페스티벌에서도 제가 이와 유사한 집단상담을 통해 고민하고 계신 문제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오니 신청하세요~~~^^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정철상교수와 함께하는 집단상담 신청페이지: http://bit.ly/WaLBF 코치님 저희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글을 적어보았어요ㅎㅎ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정00 코치님과 대화를 나누고 나서 응어리진 고민이 풀렸다. 삼수를 실패하고 최종학력 고졸로 올해 25살이 된 나는 내가 하고 싶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하는 일과 덜 하고 싶고 준비기간도 길지만 안정적인 일 중 고민하고 있었다. 이런 내 이야기를 세심하.. 2018. 4. 23. 만일 유명인을 만나고 싶다면 열정대학 청년들처럼 준비하세요 사진의 청년들은 저를 인터뷰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열정대학 청년들입니당^^유명하지도 않은데 저와 인터뷰하고 싶다는 정중한 인터뷰 요청 메일에도 호감이 갔는데요. 저에게 질문하기 위해 준비한 사전 질문들을 보고, “꺅~”하고 소리 질렀습니다-_-;;; 처음에는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하고 난감했지만 결국 저를 최고로 만들어준 최고의 인터뷰였습니당^^* 질문 내용 한 번 보실래요^^* “끼약~~~~” 질문자 : 남00 1) 지금까지 삶이 코치님께 가르쳐 준 최고의 지혜는 무엇인가요? 1-1) 무엇을 통해 그러한 지혜를 얻을 수 있었나요? 1-2) 그 지혜는 주로 어떤 상황에서 도움을 주나요? 2) 코치님에게 돈은 어떤 의미인가요? 2-1) 돈에 대해서 가장 많이 들어왔던 말은 무엇인가요? 2-2) 돈으로 .. 2018. 4. 19. 인생 카운슬러로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로 불리기까지 아래 주소는 제 인터뷰 영상링크입니다.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제 삶의 이야기를 위인전처럼 만들어주셨는데요. 원본 파일을 주실 수 없다고 하고, 다운을 받을 수 없어서,,,ㅠㅠ 공유로 올려봅니다. 직업상담사 분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 참조하려고 올려보는 건데요. 여러분들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당^^*ㅎ 저는 직업상담사라는 자격증이 있기 전부터 이 분야에서 일을 해왔는데요. 지금은 전문가라는 소리도 나름 듣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직업적인 갈등이 많았던 사람이었답니다. 그런 갈등과 혼란이 오히려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는데요. 다른 분야 역시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사람들 보지 못했나요? 저는 그렇게 전문가가 된 사람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불우한 가정 때문에 의사소통전문가가 되고, .. 2018. 4. 19. 직업상담사란 어떤 일을 하는 것인가요? 부끄럽지만 제 인터뷰 영상이랍니당^^ 다운을 받을 수 없어서, 공유로 올려봅니다. 내일 직업상담사 분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 참조하려고 올려보는 거랍니당^^* 저는 직업상담사라는 자격증이 있기 전부터 이 분야에서 일을 해왔는데요. 지금은 전문가라는 소리도 나름 듣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직업적인 갈등이 많았던 사람이었답니다. 그런 갈등과 혼란이 오히려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는데요. 다른 분야 역시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사람들 보지 못했나요? 저는 그렇게 전문가가 된 사람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불우한 가정 때문에 의사소통전문가가 되고, 심리적 불안으로 심리상담사로 성공하고, 건강하지 못한 체력 때문에 헬스 트레이너가 되고, 좋지 못한 발음을 고치려다가 방송인이 되고, 외모로 걱정하다가.. 2018. 4. 18.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