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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지도 전문가 양성 39기 서울과정안내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맹렬히 활동하고 있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교육과정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을 위해 39기 개설 소식을 즐거운 마음으로 전해 드립니다^^ 본 교육 과정은 큰 홍보를 진행하지도 않고도 입소문을 타고 조기 마감되는 인기교육과정입니다. 현직에 계시면서 이 분야 역량과 전문성을 더 키우고 싶으신 취업진로분야 전문가나 이 분야 입직을 희망하시는 강사나 상담사나 자신의 진로를 새롭게 모색해보고자 하는 분들은 아래 일정을 참조해서 미리 신청해두시길 권합니다. ==================================== 모시는 글: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일자리 문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진로와 커리어 관리.. 2019. 3. 25.
‘일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간단하지 않은 이유 “‘일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단순해 보이지만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처럼 어려운 질문이다. 영어에서 ‘일’을 뜻하는 단어 ‘work’는 ‘한 개인의 일반적인 행동, 실행하는 것, 행위, 조처, 업무, 행해지는 것 혹은 이미 행해진 어떤 것, 어떤 사람이 행하거나 이미 행한 것’이라고 정의되어있다. 어원은 10세기 고대 영어의 명사 ‘위르크(woerc)’와 동사 위르칸(wyrcan)’에서 파생됐다.” 정리하자면 ‘일’은 ‘인간이 하는 모든 행동’이라 할 수 있다. ‘일’이라는 단어는 인간 활동에 매우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용어인 셈이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에게 일은 어느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까 “40대 후반의 남성 G를 살펴보자. 그는 누구나 알아주는 대기업 재무팀에서 20년 넘게 근무하.. 2019. 3. 25.
자신의 진로고민조차 풀기 어려운 직업상담사의 고충 부제: 이직을 할 때 고려해야 할 5가지 요인 안녕하세요? 대학을 졸업하고 공무원준비를 4년간 준비하다 포기하고 28세에 직업상담사로 취업하여 현재 직업상담사로 6년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성향은 관습형과 예술형이높고 ISTJ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교사나 공무원이 제 적성과 맞는다고 생각했으나 희망하던 일을 직업으로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했던 일이 직업상담이었는데요. 업무를 하면할수록 사람을 상대하며 소진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며, 계약직으로서 근무하며 정규직보다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제 모습을 보며, 당장 내년엔 또 어떤 회사로 직장을 옮겨야하나 고민하는 저의 모습이 점점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꼭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니라 그런지 계속 다른 직종에서 일.. 2019. 3. 22.
명문대 학생이 지방대 학생에게 밀린 이유 내가 한 기업에서 헤드헌팅 업무를 담당할 때였다. 헤드헌팅이란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찾아서 추천하는 업무를 맡은 사람을 말한다. 당시 두 명을 추천했는데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와서 놀랐다. 당연히 입사할 것으로 생각했던 명문대 학생은 탈락하고 지방대 학생이 합격한 것이다. 그 이유가 궁금했다. 당시 추천했던 명문대 학생은 기업이 선호하는 경영학과에 인문학 복수전공, 토익은 965점, 학점은 4.0, 해외연수 1년, 교환학생 1년, 자격증 1개, 외모나 인상도 호감이 가고, 인성 측면에서도 예의 바른 학생으로 보여서 뒤떨어지는 부분이 없어 보여 합격을 예측했다. 반면에 지방대학교 학생은 기업이 별로 선호하지 않는 학과에 토익은 800점대, 학점은 3.6, 해외연수 경험은 없고, 외모나 인상은 보통이었다.. 2019. 3. 21.
우리나라는 나이가 들면 새로운 분야로 이직하기 힘든 걸까요?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정00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선생님의 블로그를 보고 감동^^을 받아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바쁘실텐데 죄송합니다. 일단 제 신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현재 30대 후반으로, 28세부터 36세까지 모건설회사 해외현장에서 IT 인프라 관리, 시공 문서 관리, 솔루션 구축, 시운전 공무와 QA 엔지니어 등으로 근무하다 작년말 업무를 마치고 국내로 귀임했습니다. 유가 하락과 00건설 해외 프로젝트의 수익성 악화로 인력 개편이 있었던 탓도 있지만, 저 자신도 해외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고, 전문적인 업무로 전향을 하고 싶었던 이유도 있습니다. 귀임 후, 여러 가지로 고민하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가상화 쪽에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관.. 2019. 3. 18.
자존감을 높일 5가지 실천방법 부제: 자존감은 나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만일 당신이 스스로에게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을 주고 싶은가. 당신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건 앞서 언급한 구두닦이 아저씨처럼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에게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어야만 한다. 그래야 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도대체 왜 어떤 사람은 자존감이 높고, 어떤 사람은 자존감이 낮은 것일까? 크게는 타고난 유전적 영향과 후천적 영향으로 나눌 수 있겠다. 성격상이나 기질적으로 자존감이 낮을 수도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부분은 후천적 환경이다. 왜냐하면 선천적인 부분은 어차피 바꾸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상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부모의 양육 태도다. 어린 시절에 아이가 교실에.. 2019. 3. 13.
직업적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비밀 직업적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비밀 –너 자신을 사랑하라!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다양한 검사를 볼 수 있다. 그 중에 ‘구직 준비도검사’를 한 후에 그 결과를 보면서 다시 한 번 자존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대학 졸업 당시를 돌이켜보면 모든 측면에서 부족함이 많았다. 나 역시 그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검사 결과 ‘자기효능감’ 점수는 100점 만점에 6점밖에 나오지 않았다. ‘자기효능감’이란 자신이 어느 정도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평가하는 항목이다. 젊은 날의 나는 스스로 능력이 없음을 너무도 가혹하게 인식하고 있었던 셈이다. 반면에 ‘자아존중감’ 점수는 100점 만점에 무려 95점이 나왔다. ‘나는 가치 있는 존재다.. 2019. 3. 11.
우연인 듯한 행운을 부르는 5가지 성공요인 부제: 대학 첫수업에 들려준 존 크롬볼츠의 계획된 우연이론 새 학기를 출발하면서 제가 학생들에게 첫 시간에 들려드린 이야기가 있는데요. 젊은 청춘이나 그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공유해봅니다. “오늘 여러분은 이 교과목이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도 잘 모르고 우연히 신청하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우연히 이 수업을 맡게 되었는데요. 그것이 여러분에게 행운을 가져다드리는 멋진 우연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제가 어떻게 여러분 대학에 이 교과목을 맡게 되었는지 여러분은 상상도 못할 겁니다. 물론 첫 번째로는 최교수님이 제 프로필을 보고 수락했기에 가능했지만 그 전에 수업을 맡았던 김대표님이 공공기관으로 발령 받지 않았더라면 여러분은 저를 만나지 못했을 겁니다... 2019. 3. 9.
내세울만한 스토리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교수님! 우연히 블로그를 알게 되어 여러 상담글을 읽어가며, 많은 위로와 더불어 앞으로의 삶에 대한 방향을 점검해 나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저는 경기도에 있는 00대학교에서 00학을 전공하던 3학년 남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대학 입학 전까지 어떠한 학과를 지망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고, 그저 남들이 하는 수능공부를 같이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부모님의 권유와 저의 결정으로 지금의 학교에 진학하게 되었고, 얼마 전까지는 별 문제없이 다녔습니다. 하지만, 올해 20대 중반이 되며, 현실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3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그리고 특정 분야에, 예를 들어, 디자인 쪽으로나, 예체능 쪽이거나, 공대 쪽으로 재.. 2019. 3. 6.
퇴폐업소에 다니는 저에게도 희망이 있을까요? 부제: 마음이 흐트러질 땐 몸부터 바로 세우세요 안녕하세요..저는 2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직장은 없고 그냥 알바가끔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이예요...솔직히 말하면 퇴폐업소라 해야 되나 그런 곳에 가끔 일하러 갑니다.. 안 좋게 보실지도 모르겠네요.. 외모가 좋지도 않고 몸도 이쁘지 않아.. 노래방에 가끔 일하러가요.. 제 소개를 하면 ..저는 좀 내성적이고 스스로를 별로 안 좋아하고 .. 자존감도 낮고.. 생각하는 것도 부정적이고 피해의식도 조금 있는 것 같은데 한동안 정말 괜찮았어요.. 슬프지 않고 우울한 것도 없고 .... 그러다가 최근에 살이 좀 많이 찐 거 같고 주변에서도 좀 살을 좀 빼라고 해서.. 다이어트 하게 됐어요. 헬스도 좋은 곳 6개월 끊어서 한 달 동안 정말 열심히 했고.. 주변에서.. 2019. 3. 4.
과외 경력만 있는 저도 커리어 체인지가 가능할까요? 고민 풀어놓기 전에 제 상황부터 말씀 드립니다. 저는 과외 경력만 있는 3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대학에서는 사회학과 심리학을 복수전공했습니다.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6년 정도의 과외경력만으로 커리어 체인지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사회학을 전공하여 인사노무 쪽에 관심이 있어서, 4학년 때부터 노무사 공부를 시작했고 1차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그러나 집안 사정 때문에 빨리 취업을 해야 했고, 더 이상 학원비를 줄 수 없다는 부모님의 말에 급하게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사노무 쪽으로는 계약직밖에 구해지지 않아서 계약직으로 6개월간 외국계 인사팀 인턴으로 일했지만 정규직 전환은 되지 않았고, 급하게 대학 때 과외했던 경험을 살려 단기간에 돈 많이 벌 수 있겠다 싶어 과외회사에 취직했습니다. 그러.. 2019. 2. 28.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5가지 훈련법 나는 젊은 시절 극도의 자기 혐오감에 시달렸다. 죽고 싶을 정도로 나 자신이 밉고 싫었다. 버려진 버스에서 살 정도로 가난했다면 강인한 의지력으로 공부라도 열심히 해야 했으나 그러질 못했다. 등록금마저 사채를 빌려서 다닐 정도로 힘들게 대학에 들어갔는데도 그저 술이나 마시며 희희낙락거리고 쓸데없는 소리만 지껄이는 시시껄렁한 청년이었다. 그래도 군부정권 시절에 대학을 다녔던지라 극렬하게 학생운동을 하며 군부타도라는 명목으로 분신자살을 마음먹기도 할 정도로 애국심은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나 자신과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차 있어 폭발 일보 직전의 상태의 다이너마이트와 같았다. 젊은 날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었다. 겉으로는 그런 열등감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전사처럼 행동했지만 사실은 낮은 자존감과.. 2019.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