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81 직장인들이여, 나 스스로를 고용하라! 부제: 구본형의 변화경영 전략 강연 구본형 소장이 강연에 들어가기 전에 행사 주최자인 나와 먼저 명함을 주고받으며 간단하게 인사를 나눴다. 하얀 흰색 바탕의 백지 명함에 ‘변화경영 사상가’라는 브랜드 카피가 눈에 확 들어왔다. 아니나 다를까 강연 중에 올해부터 전문가라 불렸던 테크니션 단계를 떠나 예술가에 가깝게 살아가고 싶어서 사상가라는 카피를 쓰게 되었다고 말을 했다. 일단 강연으로 빠져 들어가 보자. 나 역시 강의를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나 다른 어떤 누구보다 강연에 관심이 많다. 다른 사람들을 어떤 말로 시작할까라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누구보다 많다. 구본형 소장은 대학원 다니던 시절에 배가 고팠던 경험부터 이야기했다. ‘밥 이야기가 강연하고 무슨 상관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돌이켜보면 .. 2011. 4. 21. 아름다운 재단을 설립한 박원순 변호사의 특별 강연에 참석하세요 제가 운영하고 링크나우 클럽에서 구본형 소장의 변화경영 전략 강연이 지난 13일에 있었는데요. 이번달 27일에 박원순 변호사 강연이 있어서 소식드리고자 합니다. 비즈니스 인맥사이트인 링크나우(www.linknow.kr)에서 주최하고 컨설턴트클럽이 주관하는 박원순변호사 초청특별세미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회의 의식, 제도, 관계등을 바꾸기 위해 밑그림을 그리는 이 시대의 소셜디자이너. 박원순 변호사가 생각하고 실천하는 우리시대의 희망은 무엇일까요? 박 변호사는 희망제작소를 설립하고 지역과 현장 중심의 연구를 통해 살아있는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소통과 나눔으로 열리는 아름다운 세상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또한 무엇이 박원순을 박원순이게 하는가. 무엇이 그에게 열정을 주는가.. 2011. 4. 21. 제2회 자기경영 페스티벌, 구본형 소장의 변화경영 세미나 열기 후끈 지난 4월 13일 저녁 구본형 소장의 변화경영 전략 강연이 있었다. 강연은 내가 운영 중인 자기경영 클럽에서 주관(http://www.linknow.kr/group/selfmanagement) 했는데, 내가 주최해서 좋았던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강연은 너무 좋았다. 구본형 소장에게는 죄송하지만 ‘강연이 별로다’라는 이야기를 몇 번 들었던 터라 강의 자체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는 않았다. 기대감이 적어서 만족감이 컸던 것일까. 아니 그런 면을 떠나서 강연은 분명히 좋았다. 그동안 이야기를 건네준 청자들이 강의에 몰입하지 않았거나 아니면 강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 소재를 가지고 강연을 했기에 그랬던 것일까. 아니면 그동안 구소장의 내공이 강해진 탓일까. 강의를 주최한 내가 강의 운영을 위해 시간을 지켜봐야 하는.. 2011. 4. 20. 아버지가 목회자라 보수적인데요. 제 진로를 반대하시네요. 저는 올해 31살의 청년입니다. 해가 바뀌면 32살이 되구요. 현재 작은 플라스틱 사출하는 회사에 다닙니다. 우연히 다음 블로그를 보게 되어 메일을 띄우게 됩니다. 고민 상담... 저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라서요. 블로그를 두루 살펴보니 저와 비슷한 고민도 많지만... 왠지 직접 고민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 31살이지만... 아직도 제가 가야할 길을 모르고 있는 답답하고 한심한 인간입니다.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조차 몰라하고 있습니다. 막연하게나마 하고 싶은 것은 있지만 구체적이지 않다는 게 저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한국에서는 루터신학대학교라는 곳을 다녔었습니다. 목회자이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다녔으나 저와 너무 맞지 않아서 졸업도 하지 않았고...출석조차 하지 않아.. 2011. 4. 20. 취업 스트레스 유형에 따른 대응전략 취업이 어렵다가 보니 구직자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심지어 목숨까지 끊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으니, 이런 사회적 문제를 쉬쉬하고 넘어갈 수도 없다. 스트레스를 받는데도 여러 가지 유형이 있겠으나 필자가 진로 상담하면서 느낀 취업 스트레스 유형을 아래와 같이 6가지 유형으로 구분해봤다. 구직자 스스로 자신의 유형을 점검해보고,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유용한 전략을 세워보자. 6가지 취업 스트레스 유형 : 막가파형 퇴행형 똥고집형 잠수형 위축형 완벽형 스트레스 유형별 특징 : 막가파형: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취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들은 대학생이 취업에 매달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막상 졸업시즌에 되어서야 위기의식을 느끼지만 겉으로는 아무렇지.. 2011. 4. 19. 기업의 제도보다 기업의 문화가 더 중요한 이유 한 대기업 사보 제작팀으로부터 ‘문화가 제도를 이긴다’는 주제로 칼럼 의뢰를 받았다. 며칠 동안 골머리를 앓으며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정말 기업의 문화가 기업의 제도를 이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문화가 제도를 이길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까?’라고. 여러 기업 사례를 다시 뒤적거려봤지만 내 머리에 떠오르는 첫 번째 기업은 일본의 ‘주켄공업’이었다. 금형제작업체인 주켄공업은 시장에서 요구하지도 않는 100만분의 1그램 톱니바퀴를 미리 만들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무규칙의 규칙, 주켄 공업 이런 신기술이 쏟아질 수 있는 바탕에는 마츠우라 모토우 사장의 경영철학 때문이다. 그는 ‘무규칙의 규칙’ 신 봉자다. 그래서 선착순으로 직원을 채용한다든지, 출근 기록부 같은 것으로 출퇴근 시간을.. 2011. 4. 18. 신문을 활용한 매력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 요즘 청춘들은 신문을 잘 읽지 않는다. 기업에 관한 정보 자체가 많지 않다. 그러다보니 자기소개서에는 자신의 입장만을 고려해서 서술되어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상대를 모르고 글을 써서는 좋은 결과를 만들기 힘들다. 연애편지의 원리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화려한 수사 어구로 꾸민다고 하더라도 상대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일방적으로 쓴 글이라면 상대가 그 편지를 좋아하기 어렵다. 설령 당사자가 만남을 수락한다고 하더라도 진심이 없으면 들키기 마련이다. 연인의 이름도 직업도 취향도, 왜 상대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등에 대한 정보조차 모른다면 상대는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실제로는 관심도 없으면서 막무가내로 들이댄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이것은 자기소개서를 아무리 잘 쓰더라도 진심과 열정이 없는 경우에는 .. 2011. 4. 17. 영화 <블랙스완> 통해 바라본 인간 내면의 충동성 부제: 사람을 성선설과 성악설로 구분할 때 경영자는 직원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그들의 에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영화 에 출연한 나탈리 포트만이 8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소식이 전해지자 관객들이 영화에 몰렸다.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아카데미 징크스를 깨고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나탈리 포트만은 우리 기억 속에 있는 영화 레옹에 나온 천진난만 소녀가 더 이상 아니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그녀의 광적인 연기에 관객들마저 신들린 느낌으로 영화관을 빠져 나와야만 했다. 필자 역시 술 취하듯이 영화에 취해버린 느낌이었다. 영화가 이렇게 관객을 압도적으로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 덕분이지만 완벽하게 몰입한 그녀의 연기력이 없었다면 결코 빛날 수 없었을 것이다.. 2011. 4. 16. 바람둥이 남자들에게 복수하고 싶어서 그들을 만나는 바람둥이 여자 교수님 글을 읽다가..고민 상담을 결심하게 됐어요. 저는 30대 초반의 여자이고, 1년 전에 1살 연하의 남자와 결혼도 했습니다. 외국에 살고 있고요, college를 다니며 심리학 전공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심리학 전공을 목표로 하게 된 동기도, 제 심리가 궁금해서 이기도 해요. 바람끼...제가 버리길 원해도 버려지지도 않아요. 아니면 버리길 원하지 않는 걸 수도 있어요..모르겠어요. 바람을 피고자 하는 게 저 자신, 존재, 그냥 그게 제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제가 분석해본 결과 제가 이런 성향을 갖게 된 것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함 (자아가 강한 아이였음에도) 애정결핍으로 남들로 부터 항상 주목받고 싶어함, 이것이 많은 이성을 만나 그들의 관심을 확인하며 대리만족으.. 2011. 4. 15. 지방대라는 핸디캡을 벗어나기 위해 한국을 벗어나고 싶다는 취업준비생 안녕하십니까? 올해 25살에 취업을 준비하는 졸업예비생 000(女)입니다. 간간히 블로그에서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현재, 진로에 대해 고민도 많고, 결정하기도 힘들어서 선생님 조언을 듣고자 창피하지만 용기를 내어 메일을 보냅니다. 모 리조트에 합격을 했으나, 연수중에 그만두고 나왔습니다. 이런 불경기에 토익도 형편없었지만 뽑아주셔서 감사했지만, 제 안의 문제로 그만두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지금은 대책 없이 나온 점에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방대생이기 때문에 학력에 대해 열등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해외 대학원과 해외거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공이 중어중국어학과이기도 하지만 경제 쪽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제 전공을 커버하면서 관심을 충족하면서 상대적으로 기회가 많은 MBA가 가.. 2011. 4. 14. 4년째 백수로 지내면서 인생의 방향을 잃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 저도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올해 35살 된 미혼 여성입니다. 약 보름만 지나면 36.. 곧 30대 후반으로 접어드네요~ 제가 이렇게 선생님께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인생의 나아갈 방향을 모르겠어서입니다.. 완전히 길을 잃고 헤매는 듯한 기분이랄까요? 끝도 없는 터널을 계속 걸어가는 듯한 기분이네요~ 저는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현재 요양원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아동시설에서 일을 했습니다. 약 4년 정도.. 31살에 그 직장을 그만두고 지금까지 방황의 길을 가고 있네요~제가 나이는 35이지만 나이에 비해 경력은 짧습니다. 다해봐야 5년이 조금 넘는 경력인데.... 직장을 그만둔 후 취업이 쉽지 않아 2년 정도 쉬었습니다.... 2011. 4. 13. 연인에게 사랑하느냐고 반복적으로 물어보는 사람들의 심리 부제: 연인이 생겨도 나를 떠날 것만 같다는 두려움이 듭니다! 부제: 이성친구만 만나면 나를 떠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몇 번이고 사랑하느냐고 확인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Daum에서 어찌어찌 하다가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담아 두고 있는 고민거리가 조금 있어서 선생님께 조언을 받아보고자 메일을 쓰게 되었습니다. 심리적으로 조금 병(?)이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기게 되면 그 사람이 떠나갈까, 나를 정말 진지하게 좋아하는지 등의 걱정이 생깁니다. 그 사람을 떠 보기 위해서 헤어지자는 소리도 여러 번 하게 되고요. 혼자 있는 것을 무서워하는, 계획을 실행하는데 있어서 동기부여를 제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닌 외적인 요인에 의존하여서 실행하는 것이 부지기수입니다. 저는 그런 의존이 심한 성격입니.. 2011. 4. 12. 이전 1 ··· 208 209 210 211 212 213 214 ··· 2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