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61 부모님의 말은 90%가 맞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거역해야 될 때가 있다! 부제: 제 진로를 반대하는 부모님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_-;;; 전에 음향 관련으로 고민 상담했던 학생입니다. 완벽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내년 계획을 다 짜놨는데 아버지가 졸업하고 하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학교 공부가 너무 싫고 힘들어서 1년 휴학을 하여 하고 싶은 거에 열중해보고 후에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하려고 했는데, 아버지는 휴학을 학교를 그만 둔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학교를 가는 것도 아니고 학원 다니는 건데 굳이 휴학을 할 필요가 있냐고...대학 졸업장은 받고 제가 하고 싶은 거 하라고. 사회에 나가면 대학 졸업장 없는 거랑 있는 거랑 확연히 다르다고. 휴학이 몇 년 걸릴지도 모른다면서 나중에 다시 복학을 하면 그 때는 아빠도 늙어서 일 못하신다며 대학 못 가르쳐주.. 2011. 4. 3. 지잡대 가느니 차라리 2년제 다니겠다고 하는 수능세대 부제: 지방대 나오면 사회생활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수능세대 따뜻한 카리스마님 저 좀 도와주세요ㅜㅜ 저는 올해 수능을 치룬 인문계 문과생인데요. 수능이 정말 예상보다 안 나왔어요. 그래서 정말 고민이 많답니다. 제가 평소보다 성적이 많이 떨어져서 지금 지잡대 4년제를 갈 것 인지 아니면 전문대(00전문대나 00공전)를 갈 것인지 고민 중입니다. 저는 제가 가고 싶은 과가 있었지만 성적이 안 되서 못가거든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할 바에는 전문대-취직 이렇게 생각중이거든요. (이미지출처: 루저에 '지잡대' 출신은 안 된다고? ) 제 계획은 전문대를 나와서 취업을 한 뒤 사이버대에서 진짜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따고 그쪽 방향으로 가는 것인데요.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걱정을 많이 하십.. 2011. 4. 2. 이직하자마자 다시 이직하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 우연히 블로그를 보다가 정철상님의 블로그(www.careernote.co.kr)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들 문의를 많이 하시고 친절하게 답변도 해주시기에 이렇게 저 또한 용기를 가지고 문의를 드립니다. 저는 26살의 웹디자이너 입니다. 직장생활을 24살부터 시작했는데요.(대학교 졸업하기 전에 입사했습니다) 웹에이전시 생활을 쭉 해오다 한 달 전 게임회사로 이직하였습니다. 첫 직장은 11개월, 두 번째 직장은 8개월 세 번째는 1년 4개월을 있다가 이직했네요. 첫 번째 직장은 건강상의 이유와 잦은 야근과 주말출근, 사람들과의 관계 등으로 이직을 결심했구요. 두 번째 직장은 제대로 된 비전도 없었고 웹파트의 해체 등의 이유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세 번째 직장은 에이전시 중에.. 2011. 4. 1. 너무 미운 동서 때문에 폭발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 책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를 읽으며 마음의 평온을 찾으려 노력중입니다. 지난 일주일... 정말 악몽 같은 한주였습니다. 내 맘에 화가 가득 차 내 온 자아를 독으로 잠식시켜버린, 미친 일주일을 보낸 것 같습니다. 미친개한테 물려 정말 혹독한 열병을 앓고 난 후 겨우 의식을 찾은 느낌이 이런 걸까요? 남편은 왜 그런 사소한 거에 계속 신경 쓰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에게는 사소하게 치부되어지는 한마디 말이 ...왜 저에게는 지난 일주일... 그렇게도 주체할 수 없을 만큼의 화를 불러 일으켰을까요? 사건의 전말을 대충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지난 주 시댁 맏며느리인 40후반의 그 여자(큰형님이죠. ㅡ,.ㅜ;; 근데 이글에서는 그냥 그 여자로 부르겠습니다. 이해바랍니다.)가 결혼4년차 막.. 2011. 3. 31. 사람들의 결심이 작심삼일로 그치는 이유 부제: 작심삼일의 심리학 - 사람들은 왜 결심한 일을 이루지 못할까?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새해 계획을 세웁니다. 그런데 대다수 사람들의 결심은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질문에 아주대 이민규 교수는 이미 실패할 결심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첫째, 현재 상황이 충분히 고통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시작하지 않아도 지금 당장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취업 시장이 어렵다 해도 지금 당장 학교 다니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끝까지 버티려는 어리석은 심리 때문에 문제에 봉착합니다. 둘째, 지금 당장 바꾸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새해가 되면 시작하겠다’는 결심은 ‘지금 당장에는 기존의 습관을 그대로 유지.. 2011. 3. 30. 화가 날 때, 화를 다스리는 방법 부제: 분노가 치밀어오를 때, 화를 내야 할까? 말까? 여러분은 치미는 분노를 어떻게 다스리는가? 사실 분노 가라앉히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필자 역시 때로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항상 반성하고 자신을 다스리려고 노력한다. 지금부터 내 분노 경험과 그것을 다스려본 경험 하나를 소개해보겠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갈 때의 일이다. 저녁 7시에 출발하는 열차의 자유석 표를 미리 구해두었는데 서울역에 도착해보니 고작 5시 50분경이었다. 시간이 너무 일렀다. 다만 자유석은 앞뒤 한 시간은 시간 변경 없이 탑승이 가능하니 출발을 앞당기려고 했다.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전광판을 보니 부산행 KTX는 7시발 열차가 다였다. ‘설마 1시간 동안이나 열차가 없으려나’ 하는 생각으로.. 2011. 3. 29. 로또는 언제 가장 많이 팔릴까? 한국인의 빨리빨리 문화 분석 부제: 한국 사람들이 마감직전에 로또를 사는 이유? 한국의 토종 복권인 주택복권을 단숨에 최고 판매대에서 밀어낸 로또의 힘! 가히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렇다면 이 로또는 언제 가장 많이 팔릴까. 해외에서는 주초라고 한다. 비록 허황된 꿈일지라도 1주일 동안 당첨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란다. 반면 한국에서는 금요일이나 토요일, 그것도 마감 시간 직전에 가장 많이 팔린다. 『한국인 코드』를 쓴 강준만 교수에 의하면, 이는 한국인들이 워낙 속전속결을 사랑하는 기질을 가져서라고 한다. 자, 아래 문항을 읽고 자신에게 해당되는 문항은 몇 개나 되는지 체크해보자. 빨리빨리 성향 체크리스트 ● 신호가 바뀌었는데 앞차가 출발하지 않으면 2,3초를 못 기다린다. ●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게 너무 답답하다.. 2011. 3. 28. 제 6번째 책, <가슴 뛰는 비전>이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삼월이 다 지나가고 있는데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이 추위를 딛고 제 6번째 책, 이 출간되었습니다! 사실은 2007년도에 출간한 개정판입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나오자마자 치기 어린 열정으로 쓴 책이라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았던 책이었는데요. 이번에 1년간의 작업을 통해 일부분의 글은 빼고, 일부분의 글은 새롭게 삽입해서 새로운 도서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하신 분조차 제 책을 보고 강의를 하는데 많이 도움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중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 계신 분이라고 하면 꼭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청소년을 둔 부모님에게도 도움 될 겁니다. 여러분 자신의 꿈과 비전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데도 도움이 되지만 청년들에게 꿈.. 2011. 3. 27. 왜 이렇게 우리 사회는 도덕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일까? 요즘은 정치인 뿐 아니라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유명인들에 대한 도덕성의 잣대가 날카롭게 서고 있다. 이름을 다 꺼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도덕성의 잣대에 무너졌다. 왜 그럴까? 우리가 마주치는 불편한 진실, '도덕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 (모든 사진은 EBS아이의 사생활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어느 날, 부모가 된 여러분에게 아이가 100점 맞은 시험지를 가져와서 말한다. “엄마, 거의 아는 문제였는데. 한 문제가 헛갈려서 선생님 몰래 살짝 교과서를 봤어요.”라고. 이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라는 EBS방송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나 진행했다. 방송 참여 며칠 전 작가가 참가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한다. “내일 실험 때 뵙겠습니다. 참, 이번.. 2011. 3. 26.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존경한 경영자, 서두칠 사장의 3가지 성공철학 앞으로 더 많은 전문경영인이 부각할 것이다. 사실 조그만 구멍가게를 하나 오픈해도 경영자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그런 이들을 위해서 서두칠 대표는 21세기의 전문경영인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정직과 솔선수범, 그리고 평생학습의 정신을 꼽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장 존경했다는 서두칠 사장의 성공철학을 배워보자 1. 정직 정직은 경영인 개인의 도덕적 관점에서의 정직뿐만 아니라, 회사경영에 대해서 회사의 이해관계자들에게도 허위가 없어야 한다는 얘기다. 그래야 열린 경영과 윤리경영이 가능하고 이것이 곧 대내외적인 신뢰로 이어진다. 그래서 서두칠 대표가 경영혁신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열린 경영’이었다. 한국전기초자에서 가장 먼저 한 일도 경영 현황 설명회였다. 생산현장이 3교대 근무를.. 2011. 3. 25. 경영자도 이젠 직업, 전문경영인에 따라 주가도 출렁거린다 부제: 전문경영인 서두칠의 성공 스토리 오늘은 지난 3년 동안 혁신리더에 게재해왔던 평범한 직장인들의 성공 스토리를 마무리하면서 서두칠 사장으로부터 CEO 마인드를 배워볼까 한다. 월급쟁이 직장인이 갈 수 있는 최고의 꼭대기. 사장이라는 직함. 그 사장이라는 직함을 직업이라고 부르는 남자 서두칠. 그러나 그는 자신의 자전적 에세이 를 통해 월급쟁이 사장과 전문경영인은 엄연히 다르다고 주장한다. 창업주나 대주주를 위해 단지 월급을 받기 위해 고용되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대주주뿐만 아니라 일반 소액주주까지 모두를 고려해 전문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전문경영인은 엄연히 월급쟁이 사장과는 서로 다르게 구분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서두칠 사장에게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일까. ‘투철한 직업정신, 냉엄한 현실분석,.. 2011. 3. 24. 독자들 모르게 수백만 원을 들여 출간된 원고를 손 봤습니다 부제: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5월, 도서 가 발간되었습니다. 5월 12일 발간으로 예약발간을 미리 잡아서 사전에 예약 판매주문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너무 밀린 강의 일정으로 인해서 교정지 작업도 해보지 못하고 바로 출간해야만 되었습니다. 예약 판매일까지 잡아두고 독자들과의 약속된 날짜를 놓칠 수가 없어서 그대로 예약일자에 발간했습니다. 마음 한 편으로는 독자 분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마음이 개운치 않아서 고심하던 차에 이번에 개정판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한 독자분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주신 제 책, 너무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http://www.cyworld.com/kongsunyoung) 벌써 출간한지 1년이 다 되어 가니 판매량.. 2011. 3. 24. 이전 1 ··· 208 209 210 211 212 213 214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