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582 입사 1년, 이 일하려고 이렇게 어렵게 공부했나 후회됩니다 부제: 지금까지 매달리며 공부한 게 억울해요-_-;;; 안녕하세요. 저는 입사한지 9개월이 막 지난 24세 여자 입니다. 무언가 생각이 너무도 많아 정리를 해주십사 하고.. 이렇게 메일을 써요. ^^;; 대학교 졸업식을 하기도 전에 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삼촌의 추천으로 00년 00월에 입사를 하여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제 고민과 상황을 좀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제가 여태까지 겪었던 일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문과계열에서 공부를 하다가 취업, 장학금, 어학연수 등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이유로 교차지원을 하여 공과대학으로 진학을 하였습니다. (이 때도 삼촌의 추천에 의하여 학교와 학과를 결정 하였습니다.) 학교를 다닐 때는 학과 선택에 대하여 많은 후회를 하였지만,.. 2012. 2. 10. 꽉 막힌 직장생활에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부제: 남들 다니고 싶다는 은행 다니는데도 인간관계와 매너리즘으로 이직할까 고민되네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너무나 오랜만에 누군가에게 진지한 이메일을 써보는 것 같아, 설렘+기대+기쁨..등등의 좋은 감정이 마구마구 솟구칩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심심한 감사를 드려요 ㅎㅎ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28세의 5년차 은행원 여성입니다. ㅎㅎ 말해 놓고 보니 참 진부하네요. ㅋㅋ 생각 같아서는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꿈 많은 여성, 000입니다.”라고 외치고 싶은데 실상 저의 모습이 90%는 지루한 직장생활에 쩔어 있는 그런 평범한 인간입니다. 그래서 매일 같은 사람들 속에, 같은 생활 속에 그 작은 테두리 안에서 미워하고 헐뜯고, 스트레스 받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니 답답해서 서점에 들렀다가 저의 마음.. 2012. 2. 9.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간단한 방법 제목: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간단한 방법 부제: 내 인생의 지배가치를 찾아라! H빔을 이용해 가치관 수립하기 바퀴벌레의 경우 돈을 많이만 준다면 먹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늘어날 것이다. 그렇다면 500미터 상공에 있는 H빔 건너기의 경우에는 어떨까. 바퀴벌레와는 달리 아무리 금액이 올라가도 건너가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을 것이다. 이유는 뭘까. 간단한다. 돈보다 자기 목숨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상황을 바꿔 상상해보자. 돈이 아니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테러리스트들에게 잡혀 있다고 상상해보자. 테러리스트들이 공포에 질린 내 가족을 인질로 붙들고 내게 그 무시무시한 다리를 건너오라고 외친다. “지금 당장 H빔을 건너오지 않으면 당신의 두 살배기 딸을 당장 저 아래로 밀어버.. 2012. 2. 8. 돈 줄 테니 바퀴벌레 먹으라고 한다면? 제목: 돈 줄 테니 바퀴벌레 먹으라고 한다면? 자, 누군가 당신에게 제안을 한다. “지금 당장 이 다리를 건너오면 10억 원을 주겠소!” 그런데 그 다리는 지상 5백 미터 상공에 있는 폭이 5cm정도로 좁은 100m길이의 다리로 똑같은 높이의 쌍둥이 빌딩에 걸쳐져 있다. 아래는 아찔한 천 길 낭떠러지보다 더 높은데, 아무런 안전 장비도 없다. 제한된 시간이내에 건넜을 경우에만 사례금을 준다고 한다. 만일 이런 조건이라면 당신은 도전 하겠는가? 현금으로 10억 원이다. 욕심 생길 법한 돈이지 않은가. 한 순간에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성급하게 대답하기 전에 좀 더 신중해야 한다. 자칫 그 대답이 여러분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H빔은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철골 구조물로서 모양이 알.. 2012. 2. 7.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초간단방법 제목: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초간단방법 부제: 행복하고 싶다면 질문하는 법부터 바꿔라! 질문의 초점을 외부가 아니라 내부로 던져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질문들을 던진다. 아이들은 더 그렇다. 그러다가 어른들이 그 질문에 무성의하게 답하거나 회피하는 순간, 그 많았던 질문들도 중단된다. 주변을 보면 자식의 호기심을 외면하거나, 심지어 쓸데없는 질문을 한다고 꾸짖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정확한 대답을 해주기 어렵다고 아이들의 질문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 어쩌면 해답은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아이들의 질문에 얼마나 열의와 신뢰를 보여주느냐다. 실제로 부모의 무성의한 응답과 반응, 회피에 실망한 아이들은 더 이상 질문 없이 살아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올바른 질문 방법을 배운.. 2012. 2. 6. 모든 대학을 서울대학교로 바꿔도 학벌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지난 한 해는 무척이나 바빴던 해였다. 내가 봐도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런 핑계로 해야 될 일을 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의 마음도 든다. 여러 가지 일에 신경을 쓰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그 중에 하나가 독서리뷰가 아닐까 한다. 늦었지만 뒤늦게라도 독서목록을 정리해볼까 한다. 그러지 못하면 영원히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다. 이미 목록에만 담겨 있어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책들도 많다. 대학에서 진로 전문가로 알려진 만큼 진로분야의 강의가 많다보니 강의준비를 위해 20대 취업, 진로 관련 서적을 읽는 편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참 쉽지 않은 일이구나 이런 생각도 든다. 또 한편으로 지금 20대의 어려움과 애환에 대해서 더 공감하게 된다. 특히 [이것.. 2012. 2. 5. 북TV365,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와 강연토크쇼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 방문자 여러분^^ 제 오리지널 블로그는 티스토리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주소(www.careernote.co.kr) 랍니다^^ㅎ 의 저자 정철상입니다^^* 저자라고 스스로 말하기 부끄러운데요. 누구보다 어리석게 인생을 살아왔지만 뒤늦게 인생의 묘미를 하나씩 알아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 사람 앞에 나서기도 부끄러운 사람인데요. 이번에 북TV에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2월 6일 월요일 오후 5시에 방송 있습니다. 의 책을 중심으로 직업적으로 갈등하는 이 시대의 청춘들을 위한 토크쇼 형태의 방송입니다. 오프라인 모임에도 참석하실 수 있는데요. 만약 이번 모임에 참석하신다면 작은 불씨 하나 피울 수 있지 않으실까 기대해봅니다. 더불어 앱과 동영상으로도 동시에 방송된다고 하니 많은 분들.. 2012. 2. 4. 신입사원에게 빡센 첫 직장은 축복이다! 부제: 첫 직장 생활은 힘들게 하는 것이 오히려 축복 졸업을 앞두고 취업 전선에서 계속 탈락하자 급기야 자존심 탓에 모 건설회사 그룹 공채 시험에서 합격했다고 거짓말을 해버렸다. 사실 나는 이 기업의 최종 면접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당락을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합격했다고 뻔뻔하게 거짓말했다. 부모님에게조차 합격했다고 말했고, 심지어는 나 스스로에게조차 합격했다는 자기 암시를 걸 정도였다. 그룹 공채에 채용되면 보통 이듬해 2월경에 입사를 한다. 그래서 나는 그때까지 반드시 다른 곳에라도 취업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안 그러면 나의 거짓말도 탄로 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모 방송국에서 외국어 능통자를 찾는다는 의뢰가 학교 취업보도실로 들어왔다. 영어 잘하는 졸업예정인 학생 3명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2012. 2. 4. 스피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 안녕하세요~ 000입니다. 저는 31세의 여자이구요. 스피치 능력을 키우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에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블로그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다녀야 할지, 동호회 같은 곳을 들어야 할지...또 어떤 곳이 좋은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메일을 통하여 여쭙습니다. 어떤 방법을 골라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제 상황에서는 1. 강의나 정규 프로그램 이외에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가 가능할 것. 1년 정도는 꾸준히 강의나 모임에 참여할 생각입니다. 2. 적정한 기회비용에 효과적인 방법이나 훈련과정을 제공했으면 합니다. 3. 욕심을 낸다면 단순한 스피치 강의 뿐 아니라, 대인관계, 대화나 협상에서의 저의 문제점도 집어내주고 코칭을 받고 싶습니다. 아니면 스피칭 프로그램과 더불어 그러한 것들을.. 2012. 2. 3. 집에서 무뚝뚝한 여자, 남친에게는 왜 다정할까? 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심리에 대한 정철상님의 블로그 글을 보고 상담합니다. 어느 모습이 진짜 저의 모습일까요? 친구들은 저를 어리바리하고 덜렁대는 사람으로 보고, 직장에서는 얌전하고 야무지고 실수하나 안하는 사람으로 봅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무뚝뚝하고 애교 하나 없는 딸이지만 남자친구 앞에서는 어리광도 부리고 다정한 여자친구입니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행동하는 게 아니라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됩니다. 한 사람이 이렇게 반대인 면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 게 무섭게 느껴지고 혼란스럽고 어느 게 정말 나의 모습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또 어느 상황이 생겨서 판단을 하게 되면 정반대의 의견이 동시에 막 떠오르는데 제가 이상한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가요? 답변: 사람마다 그런 이중적인 면이 어느 .. 2012. 2. 2. 직업적으로 갈등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생방송 강연 토크쇼 [청춘북밴드 제4회]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정철상 저자 생방송토크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임진년 새해 잘 맞이 하셨는지요^^ BookTV365에서 진행하는 생방송 토크쇼에 제가 초대받았습니다. 이 행사는 오프라인으로도 진행하고 동시에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도 동시에 중개된답니다. 오프라인 행사에 일찍 신청하시면 친필 사인이 들어간 제 도서도 받을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세요^^더불어 물리적 거리로 인해 참여가 힘드신 분들은 인터넷방송으로도 시청가능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좀 더 다가가는 강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흑룡의 기운 받아 성장도 하시고 행복도 챙기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88만원 세대, 이태백, 삼팔선, 사오정, 오륙도, 육이오, 삼포세대.. 2012. 2. 2. 이것저것 작은 선택 하나하기도 힘드네요 부제: 교환학생 가는 적정한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서울 소재의 사립대를 다니고 있고 국제경영학과 여학생입니다. 저는 1학년인 제가(20살) 학교에서 주관하는 교환학생을 미국으로 6개월~1년 정도 다녀올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대학생들이 거의 간다고 할 정도로 해외 연수는 흔한 스펙이 되어 버렸지 않습니까? 그래서 만약 제가 교환학생으로 미국을 다녀온다면 남들과 차별되는 저만의 확실한 스펙이 되지 않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리고 교환학생을 간다면 휴학을 할 생각인데요, 이렇게 휴학을 하면서까지 교환학생을 다녀오는 것이 제게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만약 교환학생을 간다면 몇 학년 쯤에 가는 것이 좋을까요? 긴 시간동안 혼자 생각을 해봤지만, 답이 나오지 않는 것 같.. 2012. 2. 1. 이전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