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582 어린 아이에게 정치인 추천하는 어른? 정철상 교수님 안녕하세요. 지난번에도 몇 번 상담 메일을 보냈던 26세 청년 000 입니다. ^^ 다시 한 번 저의 소개를 하자면, 4년 대학 졸업(전산/경영 복수)후 현재 장교로 있고 내년 6월 전역합니다. 조언 받고 싶은 것 하나가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국제****'에 관련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강사로는 무상원조 분야에서 활약하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분께, 한 아이를 둔 아버지가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똑똑하고 착한 아들이 있는데 무엇을 시키면 좋을까요?"에 대한 대답으로 그 강사께서 정치인을 추천하셨습니다. 저는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에 빗대어 저의 진로를 생각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무상원조를 위해 그리고 지구촌 모두 행복한 나라를 구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에 대한 답으로... 행.. 2012. 3. 22. 첫 직장 들어가기도 전에 낮은 연봉 걱정하는 대학생 부제: 박봉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직업을 선택하려니 갈등 저는 현재 휴학 중인 대학생으로, 중국학부에 재학 중입니다. 저는 여행업 및 관광업계에 관심이 많습니다. 신문기사를 100% 신용하지는 않습니다만, 얼마 전에는 여행업은 미래 유망직종이라는 신문기사도 봤습니다. 전망이 밝다니 안심이 되더군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관광계열에 종사하는 분들 특히 여행사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봉급은 박봉이라고 할 정도로 업무에 비해 월급이 적다고들 합니다. 얼마 전에는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인 조벽 교수님의 강연회를 다녀왔습니다. 그 분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잘 하다보면 일을 많이 맡게 될 것이고, 많이 하다보면 그 중 한 개 정도는 상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핵심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 2012. 3. 21. 좌절과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6가지 방법 안녕하십니까. 저는 00에 거주하며 올해로 스물여덟이 되는 000이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이 블로그를 보면서도 막상 상담 글을 쓸 용기가 없어 오랫동안 망설였는데 이제야 마음을 다 잡고 상담글을 씁니다. 제 고민은 다름 아닌 성격문제로 인한 사회부적응과 무능함, 그리고 목표 상실로 인한 불안감입니다. 이렇게 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떠오르는 게 너무 많아서 이제는 제 자신도 결정적인 계기가 뭐였는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군요. 지금에 와서는 솔직한 심정으로 그냥 '내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라는 식으로 반쯤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지금의 제가 떠올리는 가장 처음의 문제는 아마 타고난 성격일겁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타인을 사귀는 것이 상당히 서툴렀습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친구와.. 2012. 3. 20. 내 나이 29, 남은 것은 토익점수 밖에 없네 안녕하세요, 우연히 네이버에서 검색하던 중 선생님의 블로그를 발견하고, 진로 상담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바쁘시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 현재 29살 여자이구요,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 인문계열을 졸업한 후에 바로 조그만 중개 무역회사에 취업했습니다. 중개 무역이다 보니 일의 양이 많지 않았고, 재고 정리만 조금 하다가 5개월 뒤에 결국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대학교를 졸업한 새내기 사회인이어서 열정이 넘쳤기에 특별히 배우는 업무도 없고 이러다가는 나중에 다른 회사에 경력직으로 가도 할 수 있는 업무가 없겠다는 생각에 사표를 쓰게 되었습니다. 연봉도 적었구요 .(1900만원이 안 되는 ..) 또 하나의 문제점은 제가 하고 싶은 업무가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2012. 3. 19. 아버지 몰래라도 해외연수 가고 싶다는 여대생 안녕하세요. 고민Q&A 눈팅으로만 보다가, 저도 고민하나 생겨서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저는 일단 24살 직딩 여자입니다.. 철없는 얘기지만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하루 종일 그 친구 생각만하다가 몇 주 지나고 어느 순간 아 이렇게 멍청하게 걔가 뭔데 하루 종일 일도 못하고 그 놈 생각에 매달려야 되지? 내가 잘나야 잘난 남자 만나지! 공부하자 이러면서 생각 고쳐먹고 그때부터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했어요. 이게 시작이죠.. 매일하기 시작했어요. 주위에서는 신기하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재밌어? 이러면서.. 근데 혼자공부하거나 한국에서 학원만 다니기에는 너무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돈 모은 천만 원 넘은 거로 필리핀+뉴질랜드 어학연수를 가려고 했어요. 거기서 영어 실력 되는 거봐서 호주 워킹으.. 2012. 3. 16. 집을 떠나고 싶은 30대 처녀의 말 못할 고민 부제: 아픈 엄마 돌보느라 너무 힘들어요. 떠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전 31살의 미혼 여성입니다. 메일 제목과 같이 전 집에서 몹시 벗어나고 싶습니다. 지난 7년 동안 연애한번 못하고 아픈 엄마..대신에 제가 모든 역할을 해왔습니다. 병원비...집 경제 문제까지요...지금은 몇 천만 원의 빚도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아버지가 집 팔리면 갚아 주고 결혼 자금까지 책임져 준다지만 3년 전부터 내놓은 집은 안 팔리는 상태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무능력 하십니다. 그런 아버지 요즘엔 원망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표현은 안 해요....회사에 연차가 15일인데 여름휴가 3일 빼놓고 12일 동안 모두 다 엄마 병원으로 소진하고요. 2일에 한 번씩 엄마 목욕시키기...주말에는 엄마랑 산책하기 놀아주기.... 2012. 3. 15. 지금이라도 연기자로 성공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25살 현재 회사원입니다. 이런저런 상담을 들어주시는 데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정말 좋은 일 하고 계신 거 같아서 멋지고 부럽단 생각만 듭니다.. 지금 제 상황을 이야기 하자면, 현재 전문대 졸업 후 1년 10개월 정도 MCT가공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십자인대 파열로 3달 정도 재활하느라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큰 비전을 못 느끼고 마이클잭슨이 야구 하고 있는 듯한 느낌? MBTI성격 유형검사에서 ISFP 성인군자형 이 나왔습니다. 어울리는 직업은 예술가 건강관리 서비스업 간호사 등등인데 성격설명을 읽어봤을 때 아 이건.. 98%정도 제 성격과 완전 동일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한테도 어울리는 직업이 있을 텐데.. 어서 회사.. 2012. 3. 14. 취업준비생들의 진지한 진로고민, 놀라워! 안녕하세요, 정철상 선생님? 저는 25살 학생, 000이라고 합니다. 선생님의 블로그를 즐겨찾기를 해놓고 자주 찾아가 진로상담내역을 읽곤 하는 학생입니다. 직접 뵌 적은 없지만, 하도 답답하여(선생님께 진로 상담하는 분들이 다 같은 심정이겠지만요^^;;) 이렇게 조언을 얻고자 메일을 씁니다. 메일내용이 길어(4쪽 분량) 한글문서로 작성하여 첨부했습니다. 긴 글이지만 꼭 읽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몇 가지 요소가 겹치는 상담내역도 블로그에 있지만, 실제로 선생님께 자신의 이야기를 보내고 코칭을 받아보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__) 상담 메일내용: 안녕하세요, 선생님?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 2012. 3. 13. 이것저것 궁금한 것이 많은 대학 1학년의 진로고민 부제: 마음에 안 드는 전공 어떻게 해야 할까?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이메일로라도 선생님께 질문을 할 수 있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평소 선생님의 커리어코칭을 즐겨 읽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진로적성에 대해 너무나도 답답하여 선생님께 도움을 원하고자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써 보냅니다. 저는 문이과 교차지원생 00대학교 토목과 1학년 11학번 입니다. 원래 문과였습니다. 저의 적성 또한 문과이지요. 각종 학교 개인상담, 적성검사 등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명쾌하게 해답을 내리지 못해서 명성 있으신 선생님께서 코칭 한번 해주시길 원합니다. 1.학교수업이 너무 흥미가 없습니다. 그에 따라서 인지 전혀 애살이 생기지 않습니다. 1학기 성적 3.75 전부 문과과목을 a+ 맞아서.. 2012. 3. 12. 헬스 트레이너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오늘 00대학교에서 선생님의 취업과 진로를 들은 학생입니다. 저는 4학년2학기를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제 전공은 경찰행정입니다. 하지만 경찰로 갈 생각은 아니고 지금은 헬스 트레이너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제가 3년 전에 트레이너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때 정말 잘 알지도 못하는 지식으로 배워서 가르쳤지만 지금은 전문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책을 보고 있습니다. 대학을 다시 진학하자니 너무 기간이 오래 걸리고 재정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트레이너라는 직업이 평생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래서 저의 지금상황은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이 일을 하고 싶고 정말 성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가 정말 막막합니다.나이가 좀만 더 어리다면 천천히 준비라도 할 텐데 이젠 나이가 서.. 2012. 3. 10. 대학 졸업하고 직장 다녀도 진로는 여전히 불투명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저는 20대 중반의 남자이며 현재 경비업 쪽에 일한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제 고민은 참 말하기 부끄럽지만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해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목표 설정을 정확히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도 모르겠지만 제대로 설정치 못해 미래가 불확실해 질까봐 두렵기도 하네요... 사실 고등학교 때 프로게이머를 꿈을 가지고 3년 정도 게임에 매달려 학업 부문이나 자기 계발 부분에서 많이 소홀히 여기고 그것만 보고 했습니다. 대학교는 제대로 된 학교는 아니고 전문학교라는 이름에 게이머 관련과가 있는 학교를 갔으나 그 곳도 학비도 비싸고 그때는 제가 생각하기에 지원도 그리 좋지 않다 생각하여 반년 다니고 휴학계 쓰고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게임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게이머란.. 2012. 3. 9. 비슷한 스펙에 남자는 되고, 여자만 안 되나요? 부제: 취업이 안 되니, 미국 인턴이라도 가도 싶어요. 제가 문제를 피하고 있나요? 보다 객관적인 취업 탈락의 원인을 찾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정철상 선생님 ^.^ 저는 정철상의 커리어 노트를 종종 찾아 글을 읽는 구직자 중 1인입니다. 저는 00년도 00대학교 00과에 진학하였고, 지난 8월에 코스모스 졸업을 하고 구직활동을 하다가 지쳐있는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어떤 얘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 음, 저는 지방의 소도시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서울의 좋은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꿈, 외교관이 되거나 국제기구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꿈을 가지고 성실히 공부하는 소녀였습니다. 정확히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는 못했어도 한국사회에서 명문대에 속하는 좋은 대학.. 2012. 3. 8. 이전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2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