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61 직업적으로 갈등하는 이 시대 사람들을 위한 취업진로 교육 부제: 커피숍에서 만난 아리따운 여성 독자를 보고 든 생각 어제는 단골 커피숍에서 1잔에 10만원한다는 야생 루왁을 대접받았습니다. 엄청나게 묵직한 바디감이 느껴지더군요. 그 힘으로 열심히 오늘 강연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키 크고 아리따운 여성 한 분이 책장 옆에서 작업하고 있던 저에게 다가오더니 ‘죄송하지만 책장에 꼽힌 책 한 권 건네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합니다. 제가 쭈뼛쭈뼛하느라 ‘네’라고 대답할 틈도 없는 사이에 긴 팔을 이용해 책 한 권을 꺼내는데, 도서 제목이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였습니다. ‘아니 내 책이잖아’라는 생각이 순간 들어 멍하니 그녀를 바라봤는데요. 이 여성분이 ‘죄송해요. 제가 읽고 있던 책이라.’라고 하면서 책을 들여다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고 있던 커피.. 2014. 2. 15.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핵심요인은? 부제: 취업진로 강사협회 2월 정기 강연 후기 지난 2월 4일에는 올해 두 번째 취업진로강사협회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정기교육일자까지 모두 공지해두기는 했지만 매주 둘째 주 화요일이라 4일을 둘째 주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참석치 못하신 분이 꽤 있었습니다. 하루라도 지나면 한 주가 지난 것으로 계산해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정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음 3월 역시 4일이 정기모임이므로 협회 회원님들을 착오 없이 강연에 참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3월 강연에는 스토리코치 윤성혜 강사님으로 매력적인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멋진 기회이므로 절대 놓치지 마시고 신청란을 통해 신청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실 미즈 평생교육원에서 처음 하는 모임이어서 이래저래 우왕좌왕 한 면들이 있었습니다. 6시 이후에는 정문으.. 2014. 2. 14. 간호사가 되고 싶어 하는 20대 후반 여성의 진로고민 부제: 삶의 변화는 한 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올해 28살 된 처자입니다 스크롤 압박이 좀 있습니다 ^^; 현재 저는 아버지와 같이 둘이서 조그마한 온라인 쇼핑몰을 하고 있습니다 햇수는 6년 차 정도 되었구요 아버지가 원래는 유통업 하시던 분인데, 쇼핑몰로 전향한거라 물건 유통, 창고정리, 영업 등의 능력은 탁월하시나 나이 있으신 분들이 다들 그런 것처럼 컴퓨터는 잘 모르셔서 저를 영입하였습니다 저도 영입될 당시에, 어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영입된 건 아니기에 좁은 시야로 나름 발버둥을 쳐서 여기까지 오게되었구요 현재까지 제가 하는 일은 쇼핑몰 관리, 홍보, 마케팅, CS, 상품촬영 및 포토샵보정 등의 업무분장이 뚜렷하지 않은, 사장이 하지 않는 모든 여러 가지 업무입니다. (나열한 단어.. 2014. 2. 12. 취업하고 싶다면 기업의 약점을 찾아내라! 오늘은 대우그룹 출신으로 오랫동안 취업 분야에서 강의를 해온 박창옥 강사님의 페이스북 글을 전하려 합니다. 아주 날카롭고 엄격하신 분이지만 분명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강렬하고 배울 점이 있는 강사 분입니다. 최근에 젊은이들이 가졌으면 하는 습관들에게 시리즈로 이야기해주고 계신데요. 오늘은 젊은이들의 특권을 살려서 "거칠게 나가라"고 말씀해주셨답니다. 그 접근 시각이 독특하고 참 매력적입니다. '취업하려면 기업의 약점을 붙잡아라'는 말이었는데요. 기업의 나쁜 약점을 건드려 취업을 하라는 말이 아니라 원하는 기업에 들어가기 위한 취업을 준비하면서 현장 속에서 발견한 기업의 약점을 전하라는 겁니다. 단지 전할 뿐 아니라 약점을 보완할 방법까지 알린다면 분명 다른 경쟁자와 차별화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취업에 .. 2014. 2. 11. 강사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스토리텔링 기법 (프레지 심화과정-서울) 부제: 매력적인 스토리 전달을 위한 스토리코치 윤성혜강사의 프레지 집중 심화교육과정 강의를 하시는 분들을 보다 보면 흔하게 쓰는 PPT가 아니라 독특한 프레젠테이션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의 키노트를 활용해 세련된 형식으로 전개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프레지라는 도구를 통해 비쥬얼하게 진행하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볼 때는 신기하기하더라고요. 그런데 확 다가오지는 않던데 취업진로지도 강사 1기로 수료하신 윤성혜 강사님의 프레지 강연을 보고 완전히 빠져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쥬얼한 부분이 다른 분들보다 깔끔했지만 무엇보다도 이야기 전체를 구성하는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때 하나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해나가는 방식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 2014. 2. 10. 종교는 일상으로 다가오는 삶의 휴식처가 되어야 한다! 오늘 대전의 한 교회에서 저녁 예배 특강 중에 제가 연단에서 예배에 참석한 분들을 향해 찍은 사진입니다. 조금 거리감이 느껴지시죠. 무거울 수밖에 없는 공간인데요. 그래서 더 두려웠습니다. 강의를 아주 만족스럽게 잘하지는 못했지만 그런 분위기에 비한다면 비교적 잘 했습니다. 제가 교회연단에 올라서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교회 청년이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외부에서 강연을 해본 적은 있지만 교회 내에서는 항상 제일 구석에 앉아 있는 다소 불성실한 신도였기 때문입니다. 제 직업특성상 여러 사람들 앞에 설 기회가 많아 제가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는지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었습니다. 종교라는 것을 외부로 드러낸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 아닙니까. 그런데 지난해 개인적 뉴스를 정리하면서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지라 .. 2014. 2. 9. 너무도 감동적이었던 커리어 컨설턴트 교육과정 후기 아직도 오늘의 흥분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슴 벅차오름에 주체할 수 없는 기쁨과 감동을 느낍니다. 그래도 마음을 조금 가라앉히고 오늘의 소회를 기록해둬야겠다는 생각에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무작정 펜을 들어봅니다. 오늘 그러니까 오늘을 기록해두기 위해 말씀드리면 2014년 2월 8일 토요일 오늘 하루 8시간 ‘프로 커리어 컨설턴트 자격증 과정’의 교육과정이 여의도에 있는 한국능률협회에서 진행했습니다. 제가 오늘 하루를 얼마나 행복하게 보냈는지 차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5년 동안 강의를 해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하루가 아니었을까 감히 생각을 해봅니다. 취업진로지도 강사 양성 교육 과정을 처음으로 오픈하고 첫 날 느꼈던 그 감동 이상의 감동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 2014. 2. 8. 프레지를 통한 프레젠테이션의 혁명, 노하우 전수 부제: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두 배로 높이는 스토리코치 윤성혜가 전하는 프레지노하우 지난 2월 강연도 좋았는데요. 강의 후에 가진 자유토론 시간도 참 좋았습니다. 후기는 곧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3월 강연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다른 여러 가지 일들까지 처리하면서 매월 서울과 부산에서 정기 강연을 진행하려다보니 의외로 정신이 없습니다. 사실 바쁜 척 해서 그렇지 뭐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정해진 강연 일정은 그대로 진행되니 협회 회원님들은 일정 잘 체크해놓으셨다가 일정에 맞춰 편하게 참가하시면 됩니다. 다만 참가신청란에 댓글로 꼭 신청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 3월 달 강연은 윤성혜 강사님이 강의를 해주시기로 하셨는데요. 지금 현재 외국에 나가계셔서 세세한 강의정보들까지는 담지 못해서 제가 .. 2014. 2. 8. 꿈인 교사로 갈까요? 아니면 현실인 승무원으로 갈까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교수님 블로그 둘러보다가 제 진로에 대해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메일 보냅니다. 제 고민에 앞서 저에 대해 소개해 드리자면 저는 현재 25(남)이고 서울 중하위권 영어영문학과 (영문과 교직이수) 4학년 1학기로 다음 학기 복학합니다. 군대 가기 전까지 제 목표는 영어선생님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제도 변동도 그렇고 고시에 대한 불확실감도 있어서 군대에서는 실용영어(회화)만 공부하고 고시는 일체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군대에서 전역을 하고 소위 PlanB로 외국계기업에 취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외국계기업에서 Finance (전공과 관련을 없지만 나중에 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업무를 하였습니다. 자격증도 뭐..한자나 컴퓨터활용능력 2급, 일본어 자격증 같은 것은 1학년 때.. 2014. 2. 7. KBS방송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하게 된 사연, 체계화의 중요성 부산으로 내려가는 마지막 열차에 올랐습니다. 자정이 다가오고 있는데도 잠이 오지 않습니다. 살짝 흥분된 상태로 보입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밤에 있었던 협회 모임도 잘 끝나고, 오후에 있었던 방송도 그런대로 잘 끝나고, 페이스북에 올린 글들도 읽다보니 그런 느낌도 듭니다. 잠도 안 오는데 방송 내용보다는 방송에 참여한 소회를 간단하게 적어볼까 하고 무작정 펜을 들어봅니다. 방송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는 방송 나가고 한 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방송출연 제의가 아주 급하게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일종의 땜빵 출연이죠. 뭐, 이런 식으로 땜빵 강연 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방송작가로부터 뜬금없이 전화연락이 와서 MBTI로 본 세종대왕의 성격유형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에서 해달라.. 2014. 2. 5. 완벽한 신년계획서 작성법,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라! 여러분 올해 신년계획은 잘 세우셨는지요^^ 신년이 지난지가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 무슨 이야기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축복 중에 하나가 신년이 두 번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1월에 시작하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새롭게 신년계획 세워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새해가 되면 매년 신년계획표를 작성합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될까 해서 제 계획표와 더불어 신년 계획표 작성 노하우를 공개해봅니다^^* 인생계획표 작성법 1. 신년계획표는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라! 2. 작성한 일자와 서명을 기록한다. 3. 인생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삶의 비전을 한 줄로 기록한다. 4. 기록한 비전에 대한 좀 더 상세한 내용을 기술한다. 5.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인생의 목표를 기록.. 2014. 2. 3. 자기탐색을 하고 싶다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파악하라! 많은 사람들이 자기탐색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을 알아가는 일도 혼자서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인간의 삶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진행되며 지극히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다양한 검사 도구를 사용해 도움을 구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자아탐색을 완성하기는 어렵다. 개인적인 사색과 더불어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대개 인간은 타인에게서 좋은 면보다는 나쁜 면을 먼저 본다. 그래서 칭찬보다는 충고를 많이 한다. 대부분은 이 충고를 잔소리라고 생각해서 흘려듣거나 아예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물론 자신을 비평하는 말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죽하면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존경받는 작가도 다른 사람들의 비평과 악플에 항거하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책 내용에 상.. 2014. 1. 30. 이전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