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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번 직업을 바꾼 남자

[뷰애드] 책 블로거 랭킹 1위 따뜻한 카리스마의 블로그 운영노하우

by 따뜻한카리스마 2010. 8. 10.

‘view애드박스에 내가 나온다면’라는 이벤트를 보고 나도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일피일 밀려서 이제야 쓰게 된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하여 내가 블로그를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쓰고,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소개해볼까 한다.

프로필 사진의 아이들은 모두 친자식인지?

일단 내 블로그에 들어오면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프로필 사진에 아이들이 모두 내 아이들이냐는 것이다. 나도 이 아이들이 모두 우리 아이들이었으면 좋겠다^^ 앞에 둘만 우리 아이들 이고 나머지 아이들은. 마흔 두 살의 내 생일날 밤 9시에 놀러온 이웃 아이들이다.


관련글: 동네 아이들과 함께한 42살 아빠의 생일 파티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 동기

인터넷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글을 써본 적은 있지만 블로그라는 매체를 써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3년 전에 블로거 혜민아빠로부터 작가와의 만남에 초대받았다.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라는 책이 출간 된지 2개월 무렵이었다. 도서 홍보 차원에서 블로그를 시작했다.

작가였으니 처음부터 블로그 활성화에 성공한 것인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는 방문자가 거의 없었다. 내가 하는 일이란 이미 써둔 내 글을 내가 펌질해서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었다. 삽질하듯이 글을 날랐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다. 지나간 글이었고, 감정도 없었고, 블로그 매체에 대해서 너무 몰라도 몰랐다. 열심히 5,6개월 퍼 나르다가 스스로 포기했다. 그런데 1년가량 되었을 무렵 후 한두 개의 글이 베스트 기사에 선정되면서 폭발적인 방문자들이 들어와서 완전히 매료되었다. 이후에는 블로그 이웃과 소통을 시작하면서 더 활성화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블로그 중독 증상에 시달린 적은 없었는지?

그렇게 폭발적인 방문자들의 방문 이후 다시 방문자가 들어오지 않자 오히려 완전 허탈함에 빠졌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당시에 ‘어떻게 하면 방문자를 늘릴 수 있을까’ 고심하다가 내 글을 내가 추천했다가 Daum 관계자들에게 경고를 먹기도 했다. 거의 1년 이상을 극심하게 중독증에 시달리다가 2년 이후부터 차츰 나아졌다. 3년 후 부터는 안정감을 찾고 평온하게 관리가 가능해졌다.


글쓰기 실력 타고난 것 아닌가?

이런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내 블로그를 보면서 감탄하는 사람들이 많다. 글을 너무 잘 쓴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정말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다. 그것은 2,3년 전의 글만 봐도 쉽게 드러난다. 5,6년 전의 글을 보자면 완전 엉망이다. 감추고 싶은 글도 많지만 인터넷에 공개한 만큼 그러한 글들도 그대로 두고 있다.  어떤 글은 수백 번도 고쳐 쓰고 고쳐 쓴다. 그렇게 쓰고 쓰다 보니 나도 모르게 필체가 좋아졌다. 그래서 필력을 키우는데 블로그 만한 도구가 없다는 것에 100% 공감한다.

글쓰기 관련글 :

1. 내가 블로그에 글 쓰는 6가지 이유
2. <쇼생크 탈출>의 저자, 킹의 글쓰기전략
3. 주목받는 블로그 글쓰기 작성법 1탄 - 기본편
4. 
글쓰기로 밥먹고 살아가는 18인의 프로 글쟁이들의 이야기
5. 작가 이외수, 자기만 아는 놈들 글쓸 자격 없다!
6.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의 글쓰기 가슴론, “가슴 뛰는 글을 써라!”'
7. 의도적으로 글 쓰지 않기
8. 평범한 사람들도 자서전을 써야 하는 이유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브랜드는 어떻게 가지게 되었는지?

원래는 취업사이트를 운영하던 책임자였기에 취업 관련 도메인 주소를 몇 개 확보해놓았다. 직업전문가로서 인재개발전문가로서 개인 브랜딩을 위해서 www.careernote.co.kr라는 도메인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글을 쓰다가 보니 직업적인 것 보다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담게 되었다. 그래서 ‘정철상의 책과 인생’으로 잠시 바꿔봤으나 아무래도 도메인과의 일관성도 있고 해서 다시 ‘정철상의 커리어노트’로 변경했다. 사람들의 기억에 그렇게 남아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그만큼 장기적인 브랜드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블로그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는지?

내 블로그의 주제들을 보자면 내가 봐도 방대하다. 카테고리를 보면 하나의 큰 미디어 매체 분류 수준이다. 하지만 뉴스적인 성격보다는 내가 일상적으로 살아가면서 접하고 있는 현실적인 삶과 생각들을 담아서 보여주고 있다. 너무 방대한 주제여서 오히려 색깔이 없지 않나 하는 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황금촉도 3년이 지나서야 받을 수 있었다. DAUM에서 황금촉을 선정하면서 나를 책 블로거로 포지셔닝해줬다. 그 덕분에 책 블로거로서 자리메김하게 되었다. 책과 더불어 다양한 자기계발 측면에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많이 담고 있다. 최근에는 블로그 독자들로부터 상담을 해주고 상담한 내용을 공개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은 왜 사용하게 되었는지?

개인적으로는 어린 시절에 너무 유약해서 무게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조금 딱딱하게 해보기도 하고, 냉랭하게 대하기도 하고, 엄하게도 해보려고 했는데 내 모습이 아닌 것 같아서 영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인간다운 무게감을 가지되 언제나 편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을 쓰게 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한 휴머니즘이 넘쳤으면 하는 소망도 담겨 있습니다.


어떻게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 있는지?

원칙적으로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블로그에 글을 하나씩 올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쫓기다 싶이 급작스럽게 글을 올렸다가는 완성도도 낮고 불필요한 정보들도 있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가능한 미리 블로그 글감들을 적어두고 예비 포스팅을 해둡니다. 10개 정도는 기본적으로 미리 올려두기 때문에 다소 여유롭게 올릴 수 있는 것이 제 블로그 운영의 노하우입니다.


으아, 이야기를 쓰자니 한도 끝도 없이 계속될 것 같네요-_-;; 그래서 혹시나 못 다한 부분이나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제 인생에 대한 이야기는 주접스런 내 소개프로필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상은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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