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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쯤에 대학동창회를 갔습니다.

열 몇 명 정도 보이는 자리인데요. 과 동문입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앉아 있는데, 그 중에 한명인 남자동기가 저를 보고 보자마자 하는 말이 (참고로 전 여자)

"너 왕따 아니냐"고 하네요.


정말 그 말 듣고 울 뻔했지만 간신히 참고 웃으면서 왕따 맞다고 힘없이 말한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가슴 아픕니다. 왜 그때 대들지도 못하고 고대로 당해줬는지... 사실 무슨 말로 대응해야 될지 생각도 안 나고 머리가 하얘지더라고요. 멍하면서


제가 나약하고 말이 없고 내향적 성격입니다. 난 어울렸다고 생각했는데 저 혼자 다닌 것도 분명 존재합니다.(공부 때문에) 못 어울린 것도 어째보면 맞는다고 하지만 왕따는 난생처음 들어본 말입니다. 서른 살이 되어서 그 말을 들었으니 충격이 덜했지만 스무 살 때 들었다면 더했겠죠. 그렇다고 가슴이 안 아픈 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그 남자 동기는 이런 사람입니다. 그 남자 동기는 빨간 볼펜으로 필기 합니다. 복사하면 안 보인다네요. 남들한테 안 빌려줄려고요. 또 자기혼자 남겨두고 술집에서 전부다 도망치기도 했다네요.


몇 년 후 동기들끼리 모이고 이러다가 그 남자동기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몇 번 망설이다가 제가 갔습니다. 그러고 갔다 오고 2년 되었나.. 좀 후회되기도 합니다. 왜 그런 얘 결혼식에 다 가줬나 하면서. 그때는 무슨 마음으로 갔는지 모르지만..갈까 말까 아주 망설였지요..


간혹 가다 왕따 아니냐는 말이 기억나기도 하고, 결혼식도 왜 가줬나 싶기도 하고,

아직도 순간순간 기억 날 때마다 가슴 아픕니다.

 


답변:

아이쿠, 바보같이 왜 그런 사람 결혼식 가셨어요-_-;; 하지만 잘 하셨어요^^ 불쌍한 친구에게 적선하셨잖아요^^ㅎ


부디 그렇게 너그럽게 마음먹으세요. 너무 작은 것에 연연하다보면 늘 작은 일에 매달리다가 신경만 곤두서서 불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낭비를 할 가능성이 큽니다.


왕따라는 말을 받았을 때 그 때 바로 되받아쳤어야 하나 그러지 못해 억울함이 있는 거죠. ‘내가 왜 왕따냐?’라는 황당함이었겠죠. 어쩌면 그 친구는 장난기 많은 개구쟁이라고 장난스러운 말로 했을 수도 있고, 실제로 생각이 없어서 그렇게 말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 분이 어떤 형태로, 어떤 의도로 말을 했던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릴 필요 없습니다. 그렇다고 꼭 진지하게 되받아칠 필요도 없습니다. 어쩌면 너그럽게 그렇게 말씀한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한 행동으로 보일 겁니다.


왜 자신의 행복을 다른 사람에게 맡깁니까. 누가 뭐라고 말해도 나 스스로 올바르게 살아가면 아무런 문제없습니다. 그러니 걱정 마세요.


그런데 그런 말 한마디에 이렇게 큰 상처를 받을 정도라면 심리적으로 심약하다는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상처를 받을 수 있으나 그 정도가 심하다면 마음이 약하다고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즉, 육체가 약할 때 피지컬 트레이닝을 하듯이 심리적으로 취약해진 부분이 있으므로 마인드 트레이닝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하면 마인드 트레이닝을 하면 좋을까요. 자기 암시가 좋습니다. 심료치료사 에밀 쿠에가 애용했던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와 같은 문구를 매일 읽고 암시하는 겁니다. 저는 젊은 날에 [아카바의 선물]에 나왔던 10가지 비밀 문구를 1년가량 암송한 적이 있는데 저도 모르게 긍정적 마인드를 심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책에서 읽은 좋은 문구를 뽑아서 다이어리 같은 곳에 기록하고 보는 것도 좋겠죠. 이왕이면 코팅해서 책상이나 화장실에까지 배치해서 시간 날 때마다 보는 것도 좋습니다.


더불어 명상도 좋은데요. 복식호흡이 기본이죠. 평소 일상에서 적용하면 좋은데요. 아침이나 밤이나 일정한 시간에 반복적으로 하면 효과가 더 좋죠. 명상법에 대해서나 좋은 문구에 대해서는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에 기록해있는데요. 다른 책에도 많지만 이런 명상이나 자기암시는 읽기만 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반복해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지 트레이닝도 아주 좋은데요.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결과를 연상하는 거죠. 이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NLP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교육비가 비싸서 쉬이 듣기 힘들 겁니다. 하지만 [NLP 무한 성취의 법칙, 무한능력,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와 같은 책들을 읽으면 도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의 성격에 대해 이해하는 것도 좋은데요. 말씀하신 내용으로 봐서는 내향적 성격입니다. 성격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향을 잘 이해하는 것이 좋을 듯 해서 내향적 성격에 대한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올린 글을 소개하니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내향적 성격과 관련한 글:
내향적이라 직업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http://www.careernote.co.kr/1155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인생의 낙오자가 될 것 같아요.
http://www.careernote.co.kr/1156
내성적이라는 이유로 직장생활이 힘드네요
http://www.careernote.co.kr/1141
목소리 큰 외향형 상사를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방법?
http://www.careernote.co.kr/1064
세상의 사람을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
http://www.careernote.co.kr/1063
한 직장을 오래 다니지 못하겠다고 고민하는 직장인
http://careernote.co.kr/1321
사람들 앞에서 서서 말을 못하겠어요
http://careernote.co.kr/1334
‘왕따’라고 부르는 동창회 친구 인사말에 눈물이 울컥
http://careernote.co.kr/1405

더불어 마음은 육체와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시간 나는 틈틈이 운동을 하며 신체를 단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에 여성 최초 자기계발 전문가 이숙영 대표와 제가 기(氣)죽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투어 강연 중이니 참석하시어 기(氣) 받아가길 바랍니다^^
관련세미나: http://www.careernote.co.kr/1403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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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글쓴이와 같은 경험을 한적이 있어요... 제가학창시절에 인기도있고했지만 졸업후 여러문제로 활발히활동을 안하고 만나는 친구몇만 만나고 그중 주로 만나는 친구가 있었는데.. 지남친있는데서 갑자기 그러더라구요
    " 얘친구 나밖에 없잖아~ㅎㅎㅎㅎ" 헐~그때 그표정을 잊을수가없더군요... 분명 지말고 몇몇친구가 더있는거알면서도
    제가 활발히 이친구저친구 만나러 안돌아다녔던걸 약점삼아 남친에게 돋보일려고 악의적인 표정을 지으며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나중에 따지니... 절대 기억이 안나대요...허 내참.. 오랜친구도 사회생활하면서 이렇게저렇게 변하고말더라구요.. 이친구는 특히 남자앞에서 좀 돌변하는 기질이 있는애라서 머 할말이 없네요.. 절대 기억이 안난다네요.. 전 상처를 받았었는데 말이죠... 전 그냥 개똥녀취급해요.. 드러워서 피하는 친구가 되어버렸네요
    근데.. 아직도 그때 일이 충격으로 남아있어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님맘충분히 이해해요... 토닥토닥....

    2011.10.14 10:26
    • zz  수정/삭제

      오..저도 학창시절에 공부할때 몰입해서 하는 편이라 애들이랑 말도 잘 안했죠. 근데 다가가지 않아도 꼭 친한 친구 한명씩 생기더라구요. 근데 그 친구들이 자기한테 서운하게 하거나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하면 꼭 그런 말 하더군요..'너 친구 나밖에 없잖아'.. 그얘기 듣고 저는 바로 다른 그룹으로 들어가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 말한 친구는 펑펑 울면서 제가 자기를 배신했다고 그러고 다니더군요.. 또하나는 고2때인가요? '남들한테 얘 나없으면 왕따야..' 그러는 걸 듣고는 제가 진지하게 말했죠. 넌 그래도 친구라고 남들한테 소개시켜주기도 했는데 고작 니가 할수 있는 말이 그거냐?내 기분 어떨꺼 같냐, 너 같은 친구는 없는게 낫다. 졸업후 1년후에 그친구에게 집으로 편지가 왔더군요.정말 미안하다고.자기도 후회한다고. 이미 전 다 잊었는데 혼자서 기억에 많이 남았나봅니다.ㅎ 그런 친구의 심리를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나한테 잘해 아니면 나 너랑 안놀거야'인것 같네요.정작 나는 놀던말던 상관없는데..

      2011.10.14 16:12
  2. 제이제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초등학교 때.. 후후 20년 전 일인데, 어제 일처럼 생생하네요 ^^ 저도 좀 내향적이라 친구 사귀는데는
    좀 어려웠어요
    선생님이 마음 맞는 사람끼리 조를 짜서 과제를 내주셨는데,, 전 가만이 앉아 있었는데,
    어떤 친구가 제 뒤쪽 친구에게 가서 큰소리로 "이쪽 분단에 앉아 있는 애들하고 우리쪽 애들하고 다같이 조 하자~"
    그래서 내심 반가웠는데 그 친구 왈 "죠오~기 이XX(접니다)는 빼고!!" 하는데 그 때 그 말이 아직도 칼날같은 상처자국처럼 제 머릿속에 남아 있어요.., 어린시절 너무나 큰 상처 였죠.. 어른이 된 지금도 잊혀지질 않아요

    2011.10.14 11:08
  3. 강 따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이 모시라꼬 기가 죽어요 그래 난 왕따였다 왜 너무 잘나서 아무도 못 따라 오잖아 지금도 내 잔머리는 아무도 못따라 올꺼다 하고 근대 난 왕따인데 너 모 잘하는것 있나 하고 물어 보세요 무었때문에 왕따 였나 생각 해보고 웃어 넘기는 센스도 필요하조 지금은 너그러워 저서 왕따에서 벗어나 이렇게 잘 살고 있음 되었지 모 하고 어떤 점이 그리 못 마땅 했니 하고 물어 보지 그랬어요 그땐 철이 없어 그랬지만 지금은 너그러워 젔으니 걱정마셔 하고 웃어 넘기세요 왕따 그래 ㅇ특별한 자 왕따 나에 특별함이 니 잔머리로 이해 못하지 하고 하면서 나 사차원이라 그래 넌 이해심 많은 애가 애 그리 쪼잔해 젔나 하고 핀잔을 주지 그랬어요 이제 나이도 있고 연륜도 쌓여 가니 가슴아파 하지 말고 추억이니 웃을수 있잖아요 그게 돈 버는대 도움 안되요 지나간것 붙잡고 있어봐야 흰머리만 생깁니다 이제 부터는 모든 사람이 당시을 좋아 할거라고 날마다 자신에게 말해 주세요 꼭 그리 될거야 하고 아마 꼭 당신을 좋아 하게 될것입니다 긍정은 모든것을 바꾸게 되조 힘내세요

    2011.10.14 11:42
  4. 강 따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제이 제이 님 글 읽어 보니 요줌 제가 회사에서 놀림 받고 있는 일이 생각이 납니다 ㅎㅎ

    나이 들어 머리가 하나둘 빠젔어요 그게 흰머리가 나니 머리가 없어 보입니다 진짜 머리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좀 없어요 ㅎㅎ 그런대 나 보고 할매 대머리다 하길래 그럽니다 그래 니들이 나 돈좀 보태줘 가발쓰게 합니다

    손님 나만 보면 중대라기 다 벗겨 진다 놀립니다 어느날 은 중들이 더워서 대가리 다까저 피가 철철 나더라 해서 그래 중대가리 아까징끼 발라주고 남은것 가저 와서 나도 발라줘 요 안가저 오기만 해봐 했더니 그냥 왔더군요 그래서 그랬습니다 절에서 나오지 말라고 ~~~~하고 후딱 올라가 하고 ~~ 아까징끼도 안가저 오면서 하고 대가리 밀고 절에 앉아서 중들 관리하고 내려 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옆에 동료에게 괜히 애도 못나는것이 하고 트집을 잡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동료 하는 말이 본인이 낳는게 빨라 하더라구요

    가슴에 쌓지 마세요 자신에 부족함을 웃음으로 넘기는 사람이 되십시요

    저를 보고 할매라고 부릅니다 나이 보다 늙어서 라기 보다는 그냥 족보상 제가 할매가 되기 때문이조

    손님들도 덩달아 저 를 보고 할매라고 부릅니다 난 화가 나지 않아요 그냥 웃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가씨 보고 할매라 하면 되나 화가 나지 하지만 전 화를 내지 않습니다 원조 할매니깐 그냥 할매라고 불러 하고 손님들에게 말합니다 그럼 다들 웃고 갑니다 할매 하고

    또 할매라고 하면서 손님들도 농담으로 피료를 풀기도 하조 남이 즐거우니 나도 즐겁습니다

    못생겼다고 하길래 난 그랬습니다 그래두 몸매는 죽이잖아 하고 얼굴 뺴고 백점이다 어디 한군대 흠이 없네 하였더니 동료 하는 말이 다른곳이 완벽하면 모하노 ~~ 가장 중요한 얼굴이 빵점인걸 해서 그랬습니다

    야 ~~ 돈줘 ~~ 얼굴 고치게 하였더니 하는 말이 오십 평생 망가진체 살았으니 그냥 살라고 ~~


    그래서 좀 깍으면 안될까 하였더니 그냥 살라 합니다

    그래서 쪼잔한 놈이라고 했습니다 고처도 안되는것을 손되지 말라 하면서 너무 엄청난 공사라 돌려 깍아두

    안된다 합니다 ㅎㅎ 그래서 입좀 집어 넣고 코좀 세우고 광대뼈 깍고 하면 안될까 하니 돈이 많이 든다고

    그냥 살라 합니다 ㅎㅎ 봐주는 남자 없으니 그냥 살라 해서 혹시 알어 나 미니 스켜트 입고 올까 하였더니 하는 말이 미쳤다고 정신 병원 에서 사람들 나온다고 참으로 합니다 ㅎㅎ

    그래서 그랬습니다 나 정신 병원가서 대가리에 주사좀 맞아야 될것 같다 하고 ㅎㅎ 요줌 맨정신으로 고상하게

    살기엔 밤이 너무 길어 하고 그건 제가 야근 근무가 많기 떄문이지요 일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하는 일인데 즐기면서 하는게 좋잖아요 그래서 짬짬이 농담을 잘 합니다

    하루는 덥다고 가슴에 작업복 단추를 위에 두개 열었더니 잠자 동료 와서 하는 말이 할매 단추 잠가 하면서 잠구어 주면서 하는 말이 할배들 침 다들 질질 할리고 달려 든다고 더워도 잠구고 일하라 하더라구요 난 그날 더워 디지는줄 알았습니다 요줌 열어 두고 일합니다 단추 잠구라 해서 그랬습니다 야 ~~ 내바둬 ~~ 할배들 침 질질 흘리라고 했더니 얼굴 생각좀 하라 합니다 공포 그 자체라서 다 도망간다고 ㅎㅎ 어떻습니까 웃고 살아야조 가슴에 자신에 오점을 숨기려 하면 더 외골수가 되는 법입니다 자신을 가지고 웃으세요 어느날 손님이 물었습니다 그래서 난 강차분 입니다 했더니 얼굴 보고 이름 보고 하더니 내 성겪을 아는 손님 시그시 웃으면서 에이~~~ 안어울려 하더라구요 사실 제 본명은 더 안어울려요 ㅎㅎ 다 깜짝 놀랍니다 제이름 아시면 아녀 잘못 지였어 하고 성질 하고 안맞다고 내가 차분하다고 차분이라고 내가 지었습니다

    그랬더니 동료들 급 비웃더군요 ㅎㅎ 나도 알어 알어 ㅋㅋ 성질 무지 급해서 욕 잘하는것 ㅋㅋ

    이런 개 당나귀 같으니라고 ^^ 손님도 내 성질 알고 비웃더라구요 차분이는 무순 하고 허허 하고 웃습니다

    그런 손님 뒤통수에 대고 하는 말이 어때요 이쁘징 ~~~~~~~~하고 나 차분한 사람이에요 하고 ㅋㅋㅋ

    사실 성질 엄청 급합니다 ㅋㅋㅋ 요줌 손님들 사이에 하나둘 절 보고 아에 할매 하고 부르면서 옵니다

    저 처럼 찌질이도 힘내고 사는대 자신을좀 낮추지 말고 과감히 유쾌하게 사십시요 난 왕따 그래 이제 보니 넌 쪼따 남에 약점이나 들추는 쪼잔한 인간 따돌리고 싶은 쪼따 이렇게 생각 하고 이해 하고 웃어 버리면 내게 상처가 되지 않습니다 자신을 위해 사는것이지 남을 위해 사나요 자신을 사랑하십시요 ~~~

    남과 생각이 다른 강 따돌 입니다 ㅎㅎ

    2011.10.14 12:13
  5. anj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소리야..
    남자동기 성격이 더 왕따감인 거 자기도 아니까 같이 욕해주길 바라고 참고하라며 일러바치기까지 하면서
    공부때문에 못 어울렸다고 자신을 포장도 할 줄 알면서, 그 방어력으로,
    그 앞에서는 힘없이 긍정하고 대꾸도 제대로 못하고
    그 꼴을 당하고도 결혼식까지 갔다왔다며 착한 척을 하시네...
    그리고 몇년 지나서도 울컥? ㅋㅋㅋ
    그런 내숭때문에 왕따 되나봐요..
    대학교때 왕따가 어딨다고? 다 이래저래 바쁘게 사는데.. 유치하게 우르르 패거리져서 다니지 못하면 왕따?
    그 남자 좋아했나? 아니면 칭찬에 목마른 착한 여자 컴플렉스가 있나?
    내가 얼마나 보통 사람인지는 몰라도 나라면
    너 왕따였지? 라는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도 않고, 그 말이 너랑 어울리기 힘들었다라는 긍정적인 뜻으로 받아들였을 거고, 상대가 나쁜 성격이라면 너만 하겠냐? 하고 받아쳤을 겁니다. 더 나아가서는 나한테 관심있었냐? 어찌 그리 잘아냐? 할 테고요..
    남앞에서는 말 제대로 못하는 게 착한 건 줄 알고 착한 척 실컷 하고
    뒤돌아서 생판 본 적도 없는 사람한테 뒷담화하고 몇년동안 꿍하는 성격도 참 무섭죠..
    여자니 망정이지, 남자라면 술먹고 골 때리는 주사를 하든지 몇년 지나 칼 들고 찾아갈 듯...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믿는 연습을 계속하세요.. 그렇게 자신감을 가진 후에야 세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죠..

    2011.10.14 14:33
    • 요지가 좀 벗어난듯?  수정/삭제

      무슨 의미로 글쓴지는 알겠는데 쫌 말하고자 하는거랑 안맞네요 ㅋㅋㅋ 요지가 벗어난 것 같은데 정리좀 하고 말하는 게 나을듯 싶네요 ㅋㅋ 착한척이랑 무슨 상관인지 보면서 의아함이..

      2011.10.14 18:16
  6. 여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생활때도 은따 같은 경험을 겪었는데.. 이제는 트라우마가 되어버려서 인간관계 하는데
    자신이 없을때가 많아요.. 사교성도 없고.. 외로워도 혼자 견뎌야하는,,저도 맘여리고 내성적이어서 가족한테. 제 자신이 초라해지는 말 한마디만 들어도 금방 눈물이 나올듯 해요... 이제 애기 엄마도 되는데.. 저도 신경정신과 상담도 해보고, 자기암시 라는 책 읽어본적 있는데.. 성격고친다는 것은 참 어려운 거 같아요.. 지금도 성격적인 부분때문에 스스로 부정하고 비관하고 자신감 없을 때가 많은 데.. 가끔 저 같은 분을 보면 그래도 공감도 되고 내가 꼭 이상한 인간은 아니구나 생각도 들어요..^^

    2011.10.14 16:27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10.14 19:38
  8. ㅇ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생각나는게 있네요.
    그냥 아는 사이보다는 조금 친한(?) 친구(?)가 한놈 있는데,
    어느날 여럿이 있는자리에서 절 더러 '넌 나랑은 안놀아주고, 왜 잘난놈들이랑만 같이 노냐. 너 나쁘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더군요.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허허 하고 말았는데,
    그 친구는 그런식이니까 지랑 안놀아준다는걸 스스로는 몰랐나 봅니다. ㅡㅡ;;

    그런데 하필이면 그런말을 여자애들 있는자리에서, 특히 제가 맘에 두고 있는 여자애 면전에서 그런 소리를 하니 그 걱정에 되려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ㅡㅡ;;

    당시 자주 같이 놀던 제 친구들을 보면 외모나 준수하거나 소위 '잘나가는' 친구들도 꽤 있긴 했습니다만,
    더 깊게 같이 노는 친구들은 그런거랑은 전혀 관계없이 교우관계를 가지고 있는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랑 안놀아준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니 표정관리도 안되고 굉장히 당황스러워지더군요.
    그렇다고 대놓고 마음이 있던 여자애 눈치를 살필수도 없어서 표정이 어땠는지는 보질 못했네요.

    물론 그 여자애랑은 아예 연결 안됐습니다. ㅠㅠ
    에라이, 이름도 기억안나는 그 썩을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1.10.14 20:29
  9. 상처로 남겨두는게 아니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사람들이 함부로 말 못하도록 갈고 닦는 일도 숭고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에 힘없이 당하지 않을만한 능력(?)은 얻기가 그렇게 힘든게 아니니까요.

    2011.10.14 21:30
  10. 답변이 참 맘에 드네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왜 왕따야? 하고 웃어넘기는 여유. 그렇게 말하면 진짜 매력적이면서도 속 넓어 보일거 같아요
    물론 내성적인 성격으로 그렇게 맞받아 치기 쉽지 않겠지만...

    저도 상처 받은 말이 있어서 그게 오래 갔었는데 이제 해결책을 알았네요

    "야 내가 왜 왕따니?!^^ "

    2011.10.14 21:53
    • gg  수정/삭제

      오!! 이건 어때요 ? "어 난 니가 왕따란 소리 들었는데 희한하네~ !!"

      2011.10.14 23:32
  11. 나도 그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저는 중학교 단짝이었던 애한테 들었어요. 여상/여고 나뉘고 대학생 되서 간만에 만났는데 분식집에서 뜬금없이 "너 왕따였잖아. 호호호호" 웃더군요. 사람들도 있는데. 저 말문이 막혀가지고 암말 못했고 저도 맘이 여리고 내성적인 편이라 그냥 좋게 헤어졌는데.. 집에 가는 길에 눈물이 막 솟구치더군요. 다 큰 처녀가 길바닥에서 울고 다니니 원.... 그 후로 그 애한테 절교메일 보냈어요. 내가 왕딴데 친구가 뭔 필요있냐고 앞으로 절대 보지 말자고... 그랬더니 멜 답장이 왔는데 뭐 자기는 내 메일 받고 펑펑 울었다며 블라블라.. 뭐라 썼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어쨌든 간간히 제게 전화도 오고 문자도 왔는데 절대 상대 안했어요. 10년 전 이야기네요. 제가 왕따여도 왕따에게 그러는 거 아니잖아요. 그깟 친구 없어도 잘 살더이다.

    2011.10.14 23:52
  12. 이름이동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들에게 필기를 복사해주기 싫어서 빨간펜으로 .... 머리 좋네요 ... 거참 ~ ㅋㅋ

    2011.10.15 00:57 신고
  13. 마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 문제로 고통받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서 남 일같지가 않네요.정말 오랜 시간....고통스러웠어요.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이제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은데....현실은 늘 그대로네요...ㅠ_ㅠ 아무튼 이제 정말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어요.ㅠ_ㅠ

    2011.10.15 01:01
  14. 보자마자 그랬다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너 누구였지? 라고 되받아 쳐주면 좋았을텐데요... 술자리에서 놓고 다 도망갈 정도면 굉장한 진상이겠네요. 그놈이 왕따네.
    저도 좀 다르게 학년말 끝날즈음에 친구몇명이 엽서를 주었는데 그중 한친구(특별히 친하거나 같이 어울려놀진않았고 그냥 반친구정도)가 친구들이 따돌려도 개의치말라는 식의 위로의 말을 전해주었는데요... 저는 정말 개의치않았죠. 사실 따돌리는것도 못느꼈을뿐더러 실제로 친화력이 있는 성격은 못되지만 그렇다고 어울리는 친구들이 없었던건 아니었거든요... 진짜 친했던 친구들은 따로있었고 그중 한명은 지금까지도 간간히 연락하지만
    어쨌거나 내가 못느꼈고 어울리는 친구들도 있었기에 응? 이 무슨 개소리얌? 이러고 넘어가 버렸어요. 어차피 특별히 거리를 좁히고 싶었던친구는 아니였으니까요. 좋은친구고 공부도 잘하던 똑똑한 친구긴하지만.... 내가 못느꼈으면 난 왕따가 아닌거고 설사 진짜 왕따였더라도 내가 몰랐으면 그걸로 된거죠.

    2011.10.15 01:08
  15. 여태껏 나만.. 그런 줄..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태껏 나만 그런 경험 있는 줄 알았네요. 저도 힘들었어요. 대학과 선배한테서 "너희 동기들 사이에 너 왕따잖아" 이런 말에 숨이 멈췄어요 굳이 따지자면 네 왕따일지도 모르지만 학과 성적이며 경쟁이 심해서 정말 맘을 열고 다가와 주는 아이 하나 없고 시험기간 가까이 되거나 레포트 쓸때면 친한척하면서 다가오는 사람들이 가증스러워서 제가 피하곤 했는데... 결국엔 그런 소리까지 듣고 말아서 제 자신에게 한심하다는 생각. 머 지금은 인간관계에 뜻 안둡니다. 졸업하고 간간히 동기들한테 일부러라도 연락하며 지내려고 했는데. 그것도 생각대로 안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옆에 있는 사람한테 잘하자 이런입장ㅋㅋㅋ 힘냅시다. 사람한테서 받은 상처 사람으로 푼다고 언젠가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도록 내 스스로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가며 또한 구리구리한 인간들에게 지지 않을 스킬 하나 마련해주자구요 아자아자

    2011.10.15 01:46
  16. 안달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스스로 아웃사이더라고 천명하고 다녔는데,
    어쨌든 받아들이는 것은 성격에 따라 천지 차이인 모양입니다.
    왕따란 말을 그리싸가지 없게 뱉고 , 노트 하나 빌려주기 싫어서 쪼잔한 짓을 하는 그런 녀석은 언급할 가치를 못느끼구요..
    어쨌든 스스로를 좀 돌아보고 자존감을 키울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자기를 좀더 사랑해주세요

    2011.10.15 07:48
  17. 빵떙밍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스스로 왕따가 되는 것을 즐겨요. 가끔은 외롭긴 하지만, 그래도 편한 점이 더 많아요. 주변이 마음에 안들고, 사람들이 마음에 안들어요. 그렇다고 친구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에요. 이제 마흔인데 친한 친구 너댓 명 정도는 있어요. 전 만족해요. 가끔은 여러사람 중에서 관중을 휘어잡으며 인기몰이를 하는 직장 동료를 보면 부러울 때도 있지만, 그건 그사람의 인생일 뿐. 제 인생에도 좋은 일이 많고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2011.10.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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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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