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3살이고 현 000대에서 근무 중인 의무경찰입니다ㅋ
평소 심리학과 관련된 책을 좋아했는데 이번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라는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배워서 이렇게 매일을 보냅니다^^
책을 읽고 나서 감명 받은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ㅋ
정말 고맙습니다.
(TOZ 대연점에서 북세미나 진행중에 촬영해주신 사진)
제가 책을 읽고 나서 결심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나도 저 분처럼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에 대해 공부하서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교수님께 어떻게 하면 심리상담사가 될 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제게 도움을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ㅋ
답변:
아, 졸필을 읽고 감동까지 받으셨다고 말씀해주시니 저로서는 영광입니다^^그런데 답변이 이렇게 늦어져 송구합니다-_-;; 여러 강연과 학생들 과제평가하고 채점하느라 이래저래 늦어져 버렸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전에는 저도 참 볼품없는 사람이었는데요. 요즘은 저처럼 되고 싶다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 되니 기분이 좋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그럴 자격이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부끄럽기도 합니다.
아마도 부족했던 제가 성장해온 과정에서 동질감을 느끼며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현재 제가 하는 일에 스스로 만족하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제 모습이 좋게 보였나 봅니다. 돌이켜보면 저도 제 자신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사실 제가 동시에 하는 일들이 참 많은데요. 그 중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작업도 중요한 작업 중에 하나입니다. 관련한 글을 올려뒀으니 아래 글들을 한 번 읽어보시면 도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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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참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분야의 상담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게다가 심리학 서적까지 냈으니 저를 상담학이나 심리학 전공자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엄밀하게 말해서 심리상담사는 아닙니다. 심리학이나 상담학 전공자도 아니고요.
저 역시도 성인이 되어서도 저 자신을 찾지 못하고 헤매던 과정에서 집어든 책이 심리학 분야의 책들이었습니다. 그렇게 한 권, 두 권 읽다가보니 2백 권 가량이 되었는데요. 지금도 여전히 심리학 관련 서적을 좋아합니다. 그렇게 심리학책을 좋아하다보니 저처럼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책을 써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더군요. 그래서 쓰게 된 책이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라는 책으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입니다.
심리학이라는 분야는 아주 방대한데요. 저는 엄밀하게 말해서는 직업 심리나 직업 상담에 가까운데요. 제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여러 경험을 한 탓인지 직업 분야의 상담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문제로 상담을 의뢰해옵니다. 실제로도 상담은 이러한 분야 뿐 아니라 연령에 따라서도 더 세분화 될 수도 있는데요. 결국 상담자가 의뢰하고 싶은 삶의 문제들은 여러 가지 문제와 더불어 걸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업도 그렇고, 가정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고 경제력도 그렇고, 인간관계도 그렇고 세상사 살아가는 모든 문제가 이렇게 저렇게 얽히고 설켜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겠죠.
따라서 저처럼 경험이 많은 상담사로 성장하기 위해서 경험을 많이 쌓아나갈 것인지 아니면 정통적인 심리학 코스를 밟고 지식을 우선적으로 쌓아나갈 나아갈 것인지 진로를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말이 좋아서 그렇지 단순히 경험이 많다고만 해서 상담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은 어느 정도의 심리학적 지식과 상담 지식을 배워야만 더 유능한 상담사가 될 수 있겠죠.
심리학도가 된다면 아무래도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더 유리한 면이 있겠죠. 더불어 자신이 상담하고 싶은 주요 타켓을 정해야 합니다. 크게는 유아냐, 청소년이냐, 성인이냐, 노인이냐, 장애인이냐 정도는 구분해야 합니다. 상담분야가 완전히 다르게 나뉘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23살이라면 복학 후에 편입이나 부전공 또는 복수전공을 통해 심리학을 배우는 방법도 있고. 일단 졸업한 다음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심리학도의 길이 아니라면 저처럼 심리학이나 상담학 관련 서적을 뒤적거리면서 배우는 방법이나 직접적으로 상담을 하면서 경험으로 배우는 방법이 있겠죠. 최소한 1,2백 권 정도의 관련 서적은 읽어 보겠다는 결심을 해야만 합니다. 관련한 직장을 찾아 일하면서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한다면 더 좋습니다.
어떤 형태이든 심리상담사사가 되고 싶다면 자기분석을 잘 해야 합니다.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정립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잘 하는지, 무엇을 못하는지, 어떠한 강점과 약점이 있는지,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있고, 왜 그러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그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분석을 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자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과의 문제를 찾아내고 대응방법을 마련해가야 합니다.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이전보다 더 나아지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터인데요. 굳이 심리상담사가 아니어도 보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 겁니다.
위대한 내면의 자신을 찾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행복한 인생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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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서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독자서평보기: 클릭+
2011년 출간작 1.가슴 뛰는 비전 : 출간이벤트 (클릭+) 2.서른 번의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6월경 3. 심리학이 청춘에게 답하다 : 10월경 제2회 자기경영 페스티벌, “구본형의 변화경영 전략”: 행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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