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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의 원작품 <아침5분, 차 한잔의 성공수첩>을 읽고 나니 도서서평: 아침 5분, 차 한 잔의 성공수첩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라는 베스트셀러였다. 어쩌면 이 책이 먼저 나왔다면 어쩌면 성공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아침형 인간에 이미 익숙해져버린 한국 독자들에게는 왠지 재탕같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다. 소위 시쳇말로 가리지날이 오리지날을 밀어내버린 셈이다. 이 책 의 정체성이 다소 애매모호하다. 아널드 베넷이라는 영국 소설가가 쓴 100년도 더 지난 책을 오늘의 한국 사회에 맞게 재각색한 것인데 뭔가 톱니바퀴가 어긋난 느낌이다. 100년 전의 영국과 오늘날의 한국은 너무도 서로 다른 상황이므로 시대적 상황에 맞게 내용을 재구성할 필요는 있었을 것이다. 출판사에서 오늘의 시대적, 사회적 상황을 맞추려고 많이 노력했구나 하는.. 2010. 7. 26.
강의는 거절해도, 칼럼은 거절하지 말라! 부제: 좋은 책 한 권만 잘 읽어도 수백만 원의 가치가 있다! 나는 여러 곳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데 원고 마감일에 대한 압박감이 크다. 특히 원고료를 비교적 넉넉히 받으면서 매월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는 곳은 더 부담스럽다. 능률협회에서 운영하는 혁신리더라는 잡지에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년째 기고하고 있는데 여간 압박감이 크지 않다. 원래 8개월 정도 연재였는데 2년째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짤리지 않을까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다. 거의 마감일이 다 되어서야만 원고를 제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6월 원고 역시 갈등이 많았는데 챨스 핸디의 이라는 책을 가지고 직장인들의 변화전략에 대입해 원고를 마감했다. 미래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거대조직에서 살아가는 대기업이나 대기업 직원들을 벗어나 소규모 기업, 프.. 2010. 7. 24.
파워 블로거 혜민아빠, 파워 트위터로 돌아오다! 트위터 7일 만에 끝내기 부제: ‘다들 트위터 트위터하는데 트위터가 뭐야’, 트위터 일주일 만에 끝장내기! 이 책은 7일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트위터 서비스를 최대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 다뤘다. 책도 아주 얇고 책값이 만원도 하지 않아서 아주 쉽게 구입해서 쉽게 읽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트위터를 정작 활용하고 있으면서도, 정말 트위터가 좋을까라는 의문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 사실 이 책 을 다 읽고도 그 의문은 가시지 않는다. 다만 좀 더 실행적인 측면에서는 어떻게 트위터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궁금증이 떠오른다. 아마도 나 스스로가 트위터에 대한 믿음을 가지지 못한 탓이리라. 140자의 글을 인터넷 공간에 쏟아낸다는 것 자체가 콘텐트로서의 큰 가치가 없겠다는 생각 탓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2010. 7. 23.
다짜고짜 물고 뜯는 악플러, 그들의 심리적 행동적 특징 인터넷에 떠도는 악플 때문에 자살 충동을 느껴본 사람들이 비단 연예인들뿐일까. 블로그나 미니홈피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악성 댓글로 상처 입는 일반인들의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SNS사용자가 늘어나 이런 악플 사례는 더 문제가 되고 있다. 블로거라면 누구나 한 번씩은 겪어봤을 악플. 그렇다면 도대체 그놈의 악플은 누가 다는 걸까. 알아보고 싶었다. 필자 역시 한 달 평균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종종 독종 악플러들과 마주치곤 한다. 초범부터 ‘꾼’들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이상한 놈’부터 ‘정신 나간 놈’까지 악플 내공도 각양각색이다. 처음에는 상처받고 자존심도 상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우울증 증세가 보이기도 했다. 그럴 때는 블로그에 들어가기가 무섭고 두려웠고 인터넷 매체.. 2010. 7. 22.
서른 번의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무더운 여름이라 일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군요-_-;;;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저는 새로운 도서 집필에 들어갔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써보려고 하는데요. 여러분의 도움을 얻을까 합니다. 서른 번의 직업을 거치며 제가 좌충우돌한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하는데요. 카리스마의 프로필이 궁금하다면 : 프로필 보기 + 카리스마의 인생이 궁금하다면 : 아래글들을 클릭 해고당한 후, 죽고 싶었다! 나이 '마흔'이 된다는 것의 의미? 첫 직장, 첫 해고의 뼈아픈 기억 거듭되는 입사탈락으로 양치기 소년 되다!!! 87학번인 나 대학시절에 분신자살을 꿈꾸다! 버려진 버스에서 살았던 내 어린시절의 추억 희생 없이 아름다운 것을 얻을 수 없다! 주말부부로 살아온 이야기! 이라는 도서 제목.. 2010. 7. 21.
지인들이 많아 대량문자 발송을 해야 할 경우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제 책 가 출간된 지 벌써 2달이 되었네요. 그런데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지인들에게 신간 소식도 제대로 전하지 못했습니다. 일일이 인사를 드려야 하나 제가 알고 있는 분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때로는 무리일 때가 많습니다. 핸드폰이나 다이어리를 잃어버리고 나면 사람들의 연락처를 모두 잃어버리죠. 예전에 그런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사람을 관리 해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사람들의 연락처를 엑셀로 하나둘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연락처를 모은 사람이 어느새 5천여 명 가까이 되었습니다. 다만 단지 사람을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에 책임을 지고 조금 더 지속적으로 파고드는 것 역시 중요한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래도 제가 알고 있는 지인 분들에게 책 나온 소식이라도 알려 .. 2010. 7. 20.
나는 왜 결심하고도 원했던 일을 이룰 수 없는 것일까? 부제: 내가 결단한 일을 이룰 수 없는 것은, 단순한 의지 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이든 쉽게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실 잊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생존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닐까 한다. 모든 것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죽을 것 같은 아픔을 잊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무리 큰 슬픔과 고난이 닥쳐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잊을 수 있기에 극도의 고통까지 견딜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이미지출처: Daum 이미지 검색 결과) 당신은 이미 삶의 험난한 파도를 수차례 겪었을 수도 있다. 만일 우리가 겪은 좌절에 대한 아픈 기억만으로 살아가야 한다면 삶은 어떻게 될까? 누구든 그 삶은 곧 황폐해질 것이다. 어쩌면 그 상태로는 도.. 2010. 7. 19.
책 쓴 저자보다 더 많은 책을 읽는 사람들 부제: 책 발간되느라 책 볼 여력이 없었던 한 달이라고 핑계를 늘어놓았으나 저자가 독자들보다 책을 더 적게 읽어서야... 5월에는 강의도 많았지만 내가 쓴 신간 도서가 출간되느라 책 읽을 여유가 더더욱 없었다. 출간된 내 책 를 읽으면서 ‘와, 너무 재밌다’라고 생각하며 책 읽다가 지하철 역사를 두 번이나 통과한 적도 있었다^^ 역시 ‘저자는 자신의 책을 객관적으로 읽을 수 없다.’ 것을 깨달았다-_-;;ㅋ 관련글: 저자는 자신의 책을 객관적으로 서평 할 수 있을까? 2010년 5월 독서목록 1. 차태진, 챔피언의 법칙 2.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3. 심리학 초콜릿 4. 견딜 수 없는 사랑은 견디지 마라 메트라이프 생명보험의 차태진이라는 분이 쓴 은 여느 탑 세일즈맨들의 책들과 비슷하다. 내용은 거창한.. 2010. 7. 18.
<청춘이 심리학에게 묻다> 저자, 블로거분들과 만남의 자리 만들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인터넷상으로는 제 이름보다 닉네임 '따뜻한 카리스마'로 더 알려져 있죠. '정철상의 책과 인생(www.careernote.co.kr)'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과 사람이야기를 많이 다뤄서 '정철상의 커리어노트'에서 '정철상의 책과 인생'이라는 이름으로 바꿨는데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하군요^^ 지난 5월에 제 신간 가 발간되었습니다. 발간되자마자 각종 인터넷서점의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파크 6월 집계에 따르면 종합베스트셀러 30위권까지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순위권에서 많이 밀려났지만-_-;; ㅋ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북세미나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주셨고, 책을 읽은 독자들의 반응.. 2010. 7. 17.
나는 왜 이렇게 비틀거리며 살아가는 것일까? 부제: 비전은 내 인생의 내비게이션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해외로 유학이나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예전과 달리 비행기 못 타본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직항로'라는 말이 있다. 물론 비행기를 아직 타 보지 못한 사람들도 직항로, 직항편이라는 말은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내 인생의 자동항법 장치  ‘프랑스 파리행 직항편’이라면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도중에 경유지를 거치지 않고 프랑스 파리까지 곧바로 향하는 비행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직항로는 비행하는 그 길을 말한다.  현대 기술이 발달되면서 자동항법장치가 개발되어 이제는 목적지 정보만 입력하면 예정된 경로와 고도로 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우리가 프랑스 파리 직항편을 타고 직항로로 날아가더라도 수도 없.. 2010. 7. 16.
다이어트의 완벽한 비법, 시크릿 다이어트 라는 도서 제목만으로도 독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매력이 있다. 사실 나처럼 배고픈 것을 참지 못하는 사람 입장으로는 먹고 싶은 욕구를 참는 사람들이 참으로 놀라워 보인다. 하지만 저자는 무조건 굶어서는 다이어트를 제대로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단순히 하루에 몇 칼로리 줄이고,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보다 정신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다이어트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강렬한 목표의식이 없다면 목적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 오상민은 NLP와 EFT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성공비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를 잘 실천해나간다면 단순히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저자 오상민은 다이어트 성공이라.. 2010. 7. 15.
제가 하는 일은 너무 단순 반복적인 것 같아서 싫어요... 우연히 지나다가 블로그를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들어 저 자신에 대해 많은 방황을 하고 있었던 터라 정말 한줄기 빛 같더군요 ㅎㅎ 아참 간단히 제 소개를 해야죠 ㅎ 저는 20대 중반의 000이라고 합니다. 올 2월에 이공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석사학위를 했던 연구실에서 석사연구원 일한지 몇 개월 되었네요. 요즘 들어 제가 많이 무기력해진 것을 느낍니다. 주변에서는 저의 확고한 목표가 없어서 그런 것이라 하더군요. 목표, 제 삶의 목표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이제야... 전 중학교시절부터 과학이라는 과목을 좋아했습니다. 그때부터 당연히 이쪽분야에서 일하고 싶어했구요. 그냥 그렇게 물 흐르듯이 석사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석사과정을 거치면서 혼자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제가 느.. 201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