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IT64 2010년 다음뷰 블로그 트렌드 베스트6 ‘2010년 한 해를 정리해야 되겠다’ 생각은 늘 해왔는데요. 어느새 하루도 남지 않았군요. 블로거 여러분들은 한 해 결산 잘 하셨는지요. 블로그 스피어에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는데요. 최신 트렌드에는 둔감한 편이라 최신 경향 보다는 제가 블로그하면서 느낀 변화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서 블로그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라 부족한 부분은 여러분이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블로거 1세대들의 몰락 블로그가 국내에서 자리 잡기 시작했던 초창기 멤버들이 있었는데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파워 블로거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많이 보이지 않는다 싶은 경우가 많을 겁니다. 먼저 시작한 프리미엄으로 특권도 많이 누렸는데요. 초기 프리미엄을 빼버리자 자존심이 상해 그만두신.. 2010. 12. 31. [다음뷰]블로거 대상에 3명의 블로거 추천합니다! 궁금하지 않으세요^^ 를 보고 고민이 들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블로거분들이 꽤 있는데 다들 너무 좋은 분들이라 누구를 추천해야 할까 고민이 들었습니다. 괜스레 한 사람을 추천해 눈 밖에 나느니 차라리 그냥 아무도 추천하지 않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ㅠㅠ 그런데 오늘 제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한 분이 아니라 세 분인데요. 모두 다 올해 말 책을 출간하시는 블로거 분들입니다. 가장 홍보가 필요한 분들이 아닐까 해서 선정한 것임으로 제가 추천 드리지 못한 이웃 블로거님들은 부디 서운해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ㅋㅋㅋ 제가 추천하고 싶은 세 분은 옥이님, 달려라꼴찌님, 라이너스님입니다. 다음뷰에서도 딱히 한 사람이라고 말한 것은 아니라 세 분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혹 제가 룰을 어긴 것이라면 라이너스님만 추천드립.. 2010. 11. 14. 스님이 들려준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 악플에 고민하는 분들이 여러분들 있을 것이다. 최근에 유명 연예인의 악플 때문에 인터뷰 요청을 받았으나 악플 그 자체가 아니라 사실 여부에 대해 잘 몰라 거절하기도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정작 당사자는 얼마나 마음 아플까 생각해보면 ‘이 놈의 인터넷 편리하기는 하지만 참 사람 여럿 죽인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 면에서 악플에 대한 글을 여러 가지 블로그에 포스팅해뒀는데, 아래 하단에서 볼 수 있을 것인다. 그런데 오늘은 우연찮게 지하철로 이동 중에 보았던 한 스님의 이야기가 너무 인상 깊어서 급하게 옮겨적었다. 상좌불교 한국명상원에서 제공한 묘원 스님의 글이 그랬다. 해당글은 풍경소리라는 시리즈 제목으로 3권까지 시중에 나와 있다. 일단 악플에 대처하는 스님의 조언을 들어보자. 엄밀하게 말하면 비난이지만.. 2010. 11. 9. 내가 블로그에 댓글을 달지 못하게 된 이유 요즘 정말 정신이 없다. 너무 바빠서 집에도 일주일에 이틀은 못 들어가고 있다. 12월 초순까지는 강의 스케쥴이 꽉 차 있다. 한 달에 2,30여 군데에서 100시간에서 150시간 정도의 강의를 소화하고 있다. 누구 말마따나 실로 엄청난 소화량이다. 뭐, 그 정도야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내 강의는 한 군데에서만 하는 강의가 아니다.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하는 강의이기 때문에 엄청난 공간 이동을 견뎌내야만 한다. 아내는 아무 탈 없이 버텨내는 것이 용할 정도라고까지 말한다. 사실 아내에게 엄살을 많이 못 피워서 그렇지 디스크 증상에다가 온몸이 성치 못하다. (낙서장이 아니다. 내 다이어리에 기록된 지난달과 이번달 스케쥴이다. 직업전문가로 10년 이상을 일하다보니 이곳저곳에서 부르는 사람.. 2010. 11. 8. 지인들이 많아 대량문자 발송을 해야 할 경우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제 책 가 출간된 지 벌써 2달이 되었네요. 그런데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지인들에게 신간 소식도 제대로 전하지 못했습니다. 일일이 인사를 드려야 하나 제가 알고 있는 분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때로는 무리일 때가 많습니다. 핸드폰이나 다이어리를 잃어버리고 나면 사람들의 연락처를 모두 잃어버리죠. 예전에 그런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사람을 관리 해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사람들의 연락처를 엑셀로 하나둘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연락처를 모은 사람이 어느새 5천여 명 가까이 되었습니다. 다만 단지 사람을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에 책임을 지고 조금 더 지속적으로 파고드는 것 역시 중요한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래도 제가 알고 있는 지인 분들에게 책 나온 소식이라도 알려 .. 2010. 7. 20. 도서서평을 남겨주신 블로거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제가 쓴 졸필에 추천평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후 도서 표지 작업에도 여러 의견들을 주시고, 많은 블로거 분들이 도와주신 덕택에 책이 비교적 잘 나왔습니다. 아주 귀한 추천평을 주셨는데 보내주신 추천평을 도서에 모두 다 담지 못해 송구합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길 바라며, 서평을 남겨주신 분에게 졸필 를 한 권 보내드리겠습니다. 추천평을 남겨주셔 당첨되신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임현철 2. 옥이 3. 아르테미스 4. 라라윈 5. 바람나그네 6. 조정우 7. 바람몰이 8. 라이너스 9. 김주완 10. 굄돌 11. 깜신 12. 무한 13. 앤 14. 김치군 15. 실비단안개 도움에 감사드리며, 비밀댓글로 도서를 받으실 수 있는 주소를.. 2010. 5. 6.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운영하는 블로거 따뜻한 카리스마와의 <디지털 통> 인터뷰 부제: 인터뷰를 통해서 바라본 내 소개! 내가 나에 대해서 말하자고 하면 쑥쓰러운 면이 있다. 게다가 내가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올 때는 더 난감하다. 그런데 때로 다른 사람들을 통해 나를 더 잘 바라볼 수도 있다. 지난해(2009년11월) 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이라는 잡지에 파워블로거 인터뷰 코너에 내 기사가 비교적 잘 실렸다...ㅎ 부끄럽지만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를 찾아주시고 애독해주시는 독자분들을 위해서 나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인터뷰 기사를 소개한다. 실제 기사에서는 훨씬 더 매끄럽게 정제해주셨다. 1. 정철상 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 간단한 약력과 현재 하시는 일 - 연령대와 주요 관심사 등 - "나는 이런 사람이다" 저는 인재개발전문가로서 나사렛대학교에서 진로개발.. 2010. 3. 6. 디지털세대, 가장 멍청한 세대? 아니면 가장 똑똑한 세대? 이 책 는 일단 두꺼운 책에 놀라움도 있겠지만 그보다 수많은 추천사가 놀랍다. 유명 정도가 아니라 아주 쟁쟁한 유명 인사들의 추천사들이 줄줄이 뒤따른다. 책을 들자마자 저자 돈 탭스콧의 네임 벨류에 경이감마저 느껴진다. 추천사를 남긴 사람들이 페덱스 사장이라든지, 델 컴퓨터의 마이클 델이라든지, 구글의 에릭 슈미츠 회장이라든지, 앨 고어 미국 부통령이란든지,,,와우, 놀랍다. 그 만큼 저자가 대다한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디지털 세대에 대한 통찰력도 매우 뛰어나 보인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문제점이 몇 가지 있다. 차츰 알아보자. 디지털 세대인 20대를 이해하기 위해 추천받은 책이다. 하나의 디지털 도구라고 볼 수 있는 내 블로그의 댓글을 통해서 추천받은 책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디지털환경에 너무도.. 2010. 2. 9. 3년 만에 황금촉 선정되었네요! 브라보! 부제: 빨리 달리는 것보다 느리지만 꾸준하게 달리는 것이 좋다! 블로그스피어에 접어든지 3년 만에 황금촉을 달았습니다. 처음에 혜민아빠의 가이드로 시작을 했죠. 뭣 모르고 제가 쓴 글을 제가 펌질하면서 블로그에 옮기는 삽질을 6개월 넘게 하다가 제 풀에 지쳐 그만뒀죠-_-;;;ㅋ 그러다가 2,3개월 후 다시 시작했는데 1년쯤 지나니 감각이 생기더군요. 제가 좀 둔하거든요^^ㅋ 당시에 황금촉이라는 것이 뭔지 몰랐는데 설명을 듣고는 ‘곧, 되겠네’라는 교만한 생각을 품었더랬습니다. 나중에는 ‘남들은 2,3개월만에도 되는데, 나는 뭐야’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렇게 욕심에 눈이 멀어 뻘짓도 했죠. 결국 매달리는 일들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황금촉이나 트레픽이나 어떤 수상 등에 욕심내지 않고 내 할 몫만.. 2010. 1. 16. 글쟁이들에게, "글을 써야 한다는 의무감으로부터 벗어나라! 의도적으로 절필하라!" 부제: 글을 써야 한다는 의무감으로부터 벗어나 의도적으로 글 쓰지 않기! 어떤 일이든 '마감까지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면 스트레스가 생기기 마련이다. 더더욱 글쟁이들이라면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시달려 보았을 것이다. 블로거나 시민기자 역시 마찬가지다. 나 역시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매일 글을 발행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부담을 느낀 적이 많았다. 지금은 그런 부담감을 거의 떨쳐냈다. 그런데 많은 블로거들이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다보니 중독적으로 매달려 때로 자기 본업도 놓쳐버리고, 글을 써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지 않을까 하는 주제넘은 우려도 든다. 나 역시도 중독에 가까운 증상을 보였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잠시 글 쓰지 않는다고 일이 잘못되.. 2009. 11. 5. 악플에 시달린 글에서 찾은 5가지 공통점 부제1: 악플에 시달리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 부제2: 악플에 시달렸던 글들을 다시 읽으며 찾은 공통점과 대응법! 블로그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흘렀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블로그를 통해서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훈훈한 일도 많았고, 즐거운 이벤트도 너무 많았고, 여러 삶을 엿보는 기회도 있었다. 정말 많은 사람들도 만났고, 많은 배움도 얻었다. 블로그 덕분에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이 너무 많아졌다. 그런데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도 있었다. 악플에 시달렸던 경험이다. 처음에는 악플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악플을 지워보지는 않았다. 일부 악성 악플러들의 IP를 잡아내기 위한 면도 있었다. 하지만 내 삶의 작은 경고장으로 받.. 2009. 8. 17. 블로그,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 부제: 글쓰기를 고통으로 알고 있는 현대인을 위한 글쓰기 특강! 블로그가 뉴미디어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수십 만 명의 블로거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맹렬하게 활동하는 블로거들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다. 거의 전 국민이 사용한다고 볼 수도 있는 인터넷강국 한국으로 봐서는 의외로 낮은 수치다. 도대체 이유가 뭥미^^(뭘까)? 90년대 말 개인 홈페이지가 전 국민을 휩쓸었다가 사라졌던 이유는 기능 탓이었다. 생각보다 어려운 유지, 보수, 관리 기능 때문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기술적으로 보완이 되어서 블로그 사용이 쉬워졌다. 몇 가지 기능만 알고 있으면 거의 워드 프로세스 정도 수준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준이 되었다. 또한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개인 홈페이지와 비교할 수 없는.. 2009. 8. 5.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