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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IT

스님이 들려준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

by 따뜻한카리스마 2010. 11. 9.

악플에 고민하는 분들이 여러분들 있을 것이다. 최근에 유명 연예인의 악플 때문에 인터뷰 요청을 받았으나 악플 그 자체가 아니라 사실 여부에 대해 잘 몰라 거절하기도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정작 당사자는 얼마나 마음 아플까 생각해보면 ‘이 놈의 인터넷 편리하기는 하지만 참 사람 여럿 죽인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 면에서 악플에 대한 글을 여러 가지 블로그에 포스팅해뒀는데, 아래 하단에서 볼 수 있을 것인다. 그런데 오늘은 우연찮게 지하철로 이동 중에 보았던 한 스님의 이야기가 너무 인상 깊어서 급하게 옮겨적었다.


상좌불교 한국명상원에서 제공한 묘원 스님의 글이 그랬다. 해당글은 풍경소리라는 시리즈 제목으로 3권까지 시중에 나와 있다. 일단 악플에 대처하는 스님의 조언을 들어보자. 엄밀하게 말하면 비난이지만 악플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듯 하다.


깨진 종처럼

상대가 자신을 비난할 때 그가 말한 비난은

그의 행위이므로 내가 관여할 일이 아닙니다.


다만 자신이 비난을 받도록 처신했는지

스스로의 잘못을 돌이켜봐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비난 했을 때 깨진 종처럼

반응하지 않게 되면 깨달음에 가까이 간 것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맛이 나는 글이다. 저도 아주 착한 듯이 반응해보기도 하고, 나도 악플로 대응해본 적도 있지만 스님의 글을 읽고 보니 깨달음으로 가기에는 한참 시간이 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 운영하다보면 알게 모르게 악플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을 것인데 혼자 읽기 너무 아쉬워 제 블로그에 옮겨본다.


결국 어떠한 악플이 있든 간에 자기 자신부터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느냐는 말씀으로 들렸다.


악플러에 관여치 않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블로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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