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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을 보며 떠오르는 딱 하나의 단어 영화 ‘국제시장’을 보며 떠오르는 단어는 딱 하나였다. 바로 ‘책임감’이다. 남자로서, 장남으로서, 아버지로서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책임감. 다른 사람들이나 심지어 가족이 보기에도 소통이 안 되는 고집불통의 꽉 막힌 할아버지로 불리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이 남자의 숙명에 과연 누가 돌을 던질 자격이 있을까. 우리 시대의 현대사를 모두 다 보여준 영화 은 영화 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빠르게 변화해나가는 시대의 변화 속에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측면에서 비슷하지 않았나 싶다. 어떤 사람들은 국제시장의 몇몇 장면이 다소 억지스럽다고 반응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오히려 포레스트 검프보다 훨씬 더 현실감이 넘치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잘 풀어내지 않았나 싶어서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영화는 시종일.. 2014. 12. 29.
취준생이여, 스펙보다 두려움부터 떨쳐내라! 안녕하세요. 블로그의 글들을 읽다가 용기를 내어서 메일을 보냅니다. 현재 20대 중후반의 여성으로 너무나 혼란스러운 취업준비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 2개월째, 전공 관련 업무를 계속해야 할지, 아니면 공무원, 공기업 등을 생각해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1. 큐레이터. 흥미를 기반으로 쌓아갔던 경력과 능력. 저는 모 대학교 예술학과를 지난해에 졸업했습니다. 유학을 가려다가 공기업 계약직으로 근무를 하다가 한 미술관에서 10개월가량 인턴 경험을 했습니다. 행복의 절정기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제 적성과 학문적 열정, 그리고 좋은 기회들과 사람들로 인해서 작년까지 전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쌓은 경력과 지식으로 대부분의 미술계 회사와 미술관에서는 합격을 보내주었었고, 심지.. 2014. 12. 26.
취업하고 싶다면 직업에 대한 편견을 버리자! 저는 현재 지방 사립 대학교 3학년 1학기까지 수료하고, 2년차 휴학 중인 여학생입니다. 학교 다니는 동안 그래도 학과 공부는 조금이라도 하는 편이라 4.5학점에서 4점을 넘기는 상태입니다. 휴학하였던 이유는 마냥 마음에 들지 않았던 우리 학교에서 벗어나려고 편입을 준비하려고 했기에 모든 이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휴학을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휴학을 해놓고선 어찌해야할지 몰라 알바를 구하고, 괜한 객기에 그냥 편입영어보다는 토플을 공부하고 싶어졌고, 공부를 하다보니까 스피킹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6개월 과정인 어학연수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귀랑 입을 틔여 놓고 나니까 현실에는 빚이 있어서 몇 개월간 빚을 갚고 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다시 마음잡고 토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잡게 된 이유는 2년.. 2014. 12. 22.
국내1호 의미공학자 유재천 코치의 의미 부여 기술 내가 운영하는 취업진로지도 강사 12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유재천 코치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15분)에 출연했다. 메인강사가 아니라 3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의 발표자로 나섰지만 분명 앞으로 메인 무대에 메인 강사로 나설 인재다. 개인적으로는 남자로서 가장 부러워하는 남자가 유재천 코치다. 만일 내가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유재천 코치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남자다. 오늘은 그런 유재천 코치에 대한 소회를 마구잡이로 떠올려본다. 먼저 가장 최근의 만남을 먼저 떠올려 본다. 불과 열흘 전이다. 지난 9일 취업진로강사협회 송년회 모임이었다. 돌아가면서 인사를 나누는데 첫 번째로 인사를 한 사람이 유재천 코치였다. 그런데 남부럽지 않은 대기업을 지난달에 박차고 나왔다고 말하.. 2014. 12. 19.
어머니가 자식을 대하듯 다른 사람을 대하며 살아가자! 오늘은 어머니의 일흔세 번째 생신! ‘어머니가 나를 대하듯 나도 다른 사람을 대하며 살아가자’ 마음먹은 날. 가족들과 조촐하게 저녁 식사를 했다. 어머니가 좋아하는 장어구이를 먹었다. 어렸을 때 짚불에 구워먹곤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잘 안 먹던 우리 아이들도 오늘은 비교적 잘 먹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어머니 생신을 맞아 어머니에 대한 소회를 떠올려 본다. 어머니는 또래 분들처럼 음력으로 생일을 지내지 않고 양력으로 지내는 신식 할머니다. 비교적 부유한 외할아버지 밑에서 성장해 큰 어려움 없이 성장했던 분이었다. 그러나 친할머니가 돌아가자 외할아버지가 기가 쎈 새 어머니를 들이고, 외할아버지 사업까지 망하고, 가세까지 기울며 형편이 조금씩 힘들어졌다. 그래도 당시 사람들에 비해서는 괜찮은 형편이었다. 하.. 2014. 12. 17.
겁내지 말고 삶의 변화에 응전하라! 우연히 인터넷으로 제 고민 키워드를 적어보다가 블로그에 들어가서 좋은 글들을 많이 보게 되었어요^^ 제가 상담양식을 못 찾아서..그냥 실례가 되더라도 적어볼게요:) 저는 지금 클래식 악기음악으로 유학중인 25세 졸업반여학생인데요..우선 제일 큰 고민은 제가 클래식음악계에서 솔리스트로, 살아남기는 힘들 것 같다는 결론으로 다른 방향을 찾고 있었어요. 제가 음악을 좋아하지만 무대공포증이 있어서..한계가 느껴지더라고요.. 너무 어린나이부터 계속 음악학교만 다니느라 다른 분야는 전혀 모르겠고.. 아는 분들도 다 음악 쪽이라 너무 시야가 좁아진 것 같아요. 집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져서 저도 돈을 벌고 싶은 마음도 들고요.. 근데 아무 생각 없이 맹목적으로 연습만하고 여기까지오니 제가 뭘 할 수 있는지 무슨 일이 맞.. 2014. 12. 16.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주는 아련한 슬픔과 설렘! 어제 제가 다니던 대학교 ‘마지막 수업’을 하며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종강 수업인데요. 마치 오늘이 ‘마지막’인듯 ‘마지막 수업’을 토크쇼 형태로 진행하고 마무리 멘트를 하는데 울컥하며 눈물이 쏟아지는 겁니다. 늘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제 마음을 울컥하게 흔드는 힘이 있습니다. 다음 학기에도 교수님 뵐 수 있느냐고 묻는 학생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수업을 추천하고 싶다고. 제가 모교에 온지 1년 6개월이 흘렀지만 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늘 초대받아서 대학을 오가지만 수업이 이어지려면 정치적이거나 제도적인 여건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불안하지 않느냐고 누군가 말합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저는 이런 자리에 연연해하지 않습니다. 정규직 교수 자리도 물리치고 온 비.. 2014. 12. 12.
스펙을 쌓기 위한 공부는 하지 마세요! 상담신청을 안 받으신다는 것을 알지만 선생님 글을 보고 이거다 싶어 희망을 보고 용기 내어 상담메일을 적어봅니다. 저는 올해 27세로 수도권의 한 전문대학교 디자인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였고 집안 형편도 중류층 정도 되어서 사는데 어렵진 않았습니다. 어릴 적부터 미술학원에 다녔고 예고준비를 하다가 도중에 포기를 하고 인문계고등학교를 들어가 미대를 목표로 입시준비를 하는데요. 성적부진과 노력부족으로 4수까지 하였는데도 실패하여 단념하고 전문대를 들어갔습니다. 많은 나이에 디자인을 계속해야할지도 방황을 많이 하였습니다. 졸업할 때까지도 정신 차리지 못해 공부는 뒷전이어서 학점이 좋질 못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집안에 사업 부도가 나서 집안 상황까지 안 좋아졌습니다. 처음 .. 2014. 12. 10.
제16기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양성교육 안내 안녕하세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2015년 을미년 양띠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5년 첫 번째 교육과정을 즐거운 마음으로 알려드립니다. 아직 홍보도 하지 않았는데 2014년 12월 9일 현재 5,6분 정도 신청하셨습니다. 마감되기 전에 서둘러 신청하시길 권합니다^^ 저는 취업진로 분야에서만 16년 동안의 경력을 거쳐온 이 분야의 실전전문가입니다. 그동안 제가 대학과 기업에서 강연하고 집필활동을 해오면서 느낀 점은 점점 더 진로와 취업문제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교나 중고등학교 뿐 아니라 사설 학원들 역시 취업진로분야의 교육이 더 강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 강사에게 가.. 2014. 12. 9.
2015년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양성교육 안내 강사에게 가장 중요한 핵심은 자신만의 콘텐츠다! 코치에게 가장 중요한 핵심은 동기부여 능력이다! 상담가에게 가장 중요한 핵심은 진심어린 사랑이다! 매주 3시간 거리를 달려와 교수님 강연을 들었습니다. 첫 수업을 듣고, ‘이런 세상이 다 있구나’라는 생각에 놀라웠고, 2주차 수업을 듣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그동안 나는 무엇을 했나’이런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수업을 다 듣고, ‘그래, 아직도 난 잘하고 있어. 성공과 행복을 위한 과정을 걸어왔던 거야. 앞으로 잘해낼 수 있을 거야’라는 자신감으로 충만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삶의 변화와 성장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 취강 13기 홍정순 =========================.. 2014. 12. 8.
변화는 냉혹한 자기비판에서 시작된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27살 여자입니다 00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를 20**년에 졸업하였고, 취업문도 어렵고 집안형편상 제가 취업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여권이 되지 않아 모 대기업 파견직이라는 제도로 2년 동안 일을 하였습니다. 들어간 시점부터 저는 2년에 경력을 쌓고 나와 다시 제 힘으로 취업준비하자고 마음을 먹었죠. 어쩜 그 2년을 그렇게 안일하게 보냈을지도 모릅니다. 다니던 대기업에서 2년 동안 일을 할 때, 경력이 될 만한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비교적 간단한 일이었고, 설계업무로 지원했던 일은 설계 업무보다는 비교적 쉬운 자재정리, 관리였고 그 프로그램도 해당 대기업에서만 쓰는 일이었습니다. 2년이 흘러, 저에게는 2가지 생각할 일이 있었습니다. 계속 이 대기업에 남는다면 연봉이.. 2014. 12. 5.
무료강연초대) 10분 만에 전하는 내 인생의 라이프 스토리 안녕하세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무료 강연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비록 무료강연이지만 어디에서도 듣기 어려운 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멋진 강연이 될 겁니다. 취업준비생에서부터 기업임원 경력자와 사업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신 강사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시대가 갈수록 글보다 말의 몸값을 더 높이 평가하는 시대가 된 듯합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분야의 교육도 많이 생기고, 강연 방송도 늘고, 여러 분야의 강사들도 많이 양성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제가 '취업진로지도 전문강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2014년 12월 현재까지 15기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습니다. 사실 저는 강사가 되겠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던 사람입니다. 그저 강연 듣는 것이 좋아 강의를 들으러.. 2014.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