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가 당선되며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인물은 누구일까.
그것은 '노무현'도 '이명박'도 아니다.
흑인의 자유를 위해 헌신한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다.
킹 목사가 가졌던 원대한 꿈을 통해서 배움을 얻어보고자 그의 꿈과 비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눈에 보이는 듯한 생생한 영상을 보여준
킹 목사의 비전
(킹목사의 자서전, 너무나 따뜻한 인간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비록 역경에 시달리고 있지만,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의 붉은 언덕에서 옛 노예들의 후손들과 노예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처럼 손을 맞잡고 나란히 앉게 되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글거리는 불의와 억압이 존재하는 미시시피 주가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가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내 아이들이 피부색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인격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라에서 살게 되리라는 꿈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중략)”
- 마틴 루터 킹 목사가 그렸던 꿈
다시 되돌아보는 킹목사의 생생한 꿈과 비전
이 연설은 킹 목사가 1963년 워싱턴에서 연설한 연설문의 일부분이다. 그날 예정했던 연설문은 다른 내용이었으나 킹 목사는 청중들의 마음을 좀 더 차분히 가라앉히면서도 자신의 비전을 확고히 전하고자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라는 비전으로 연설 내용을 변경한 것이다.
킹 목사의 비전에는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영상감이 느껴진다. 붉은 언덕, 피부색, 흑과 백 등 형형색색의 색감적인 영상과 더불어 뜨거운 감동이 느껴진다. 인간에 대한 그의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막연한 구호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비전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그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에 대해서 생생하게 꿈을 펼쳐서 보여주고 있다. 눈을 감고도 떠오르는 생명력 있는 영상이다.
킹 목사의 비전은 인도의 비폭력평화주의자 마하트마 간디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간디는 무척이나 내성적인 사람이었다. 그러나 영국으로부터 인도를 해방시키는 민족의 지도자로서 또한 역사의 큰 인물로서 우뚝 서는 위대한 모습을 보여 주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간디자서전. 평범한 한 인간이 어떻게 이토록 처절하게 자신을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을 벌이는지 배울 수 있다. 조금은 지루하고 긴 내용을 감수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다)
“누가 여러분의 뺨을 치더라도 되받아 쳐서는 안 됩니다. 누가 여러분에게 화살을 쏘더라도 되받아 화살을 쏘아서는 안 됩니다. 누가 여러분에게 욕을 한다고 해도 되받아 욕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저 계속 걸어가십시오. 우리 중에는 그곳에 도착하기 전에 죽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감옥으로 끌려가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우리는 계속 걸어가야 합니다.”
-간디, 비폭력 평화주의자
간디가 비폭력 행진 중에 민중들에게 던진 이 한마디는 킹 목사에게는 천둥과 같은 한마디로서 그의 가슴에 아로새겨졌던 것이다.
우리도 힘이 있고 눈에 보이는 듯한 생생한 영상의 비전을 만들어보자.
비전은 이렇게 시간을 초월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리하여 후대에게 전달되고 또 전달되어 긍정적인 감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솔직히 오바마가 득이 될지, 독이 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적어도 킹 목사의 꿈을 가지고 인류 평화를 위해 애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참조출처: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중에서 일부 개작
이 내용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버튼 꾸욱 누르시고 나가면 됩니다. 로그인 필요없는 것 아시죠^^
생명력 있는 비전으로 살아가는 하루하루 이어가시길^^*
'가슴 뛰는 비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더마케팅의 감성전도사로 거듭난 '민토'의 지승룡 소장 (4) | 2008.12.15 |
---|---|
오바마까지 매니아로 만든 애플CEO, 스티브 잡스의 비전은? (0) | 2008.12.06 |
30대까지 꿈을 가지지 못한 나에게 삶의 변화를 이끌어준 드러커 교수의 한마디 (3) | 2008.11.22 |
‘행복한 가정’이라는 꿈은 잘못된 것인가요??? (1) | 2008.10.05 |
자신의 꿈과 비전을 떠벌이고 다녀라! (6) | 2008.05.17 |
조카가 준 1천억원 수표 (17) | 2008.03.28 |
비전만 세우고 시간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가. SMART한 계획을 세워라! (0) | 2008.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