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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비전

오바마까지 매니아로 만든 애플CEO, 스티브 잡스의 비전은?

by 따뜻한카리스마 2008. 12. 6.

 

추종자들로 넘쳐나는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

미 대선에 당선된 오바마 역시 애플의 매니아.

하지만 존경받는 스티브 잡스의 인생이 그렇게 평탄하지 많은 않았다.


자신이 설립한 애플로부터 자신이 쫓겨나는 신세를 겪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잡스의 인생이야말로 한편의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실화라고 말해도 좋을 듯하다.



입양아로서 외톨이로서 고집쟁이로서 성장한 잡스는 손위 친구이자 컴퓨터 천재라고 볼 수 있는
워즈니악(애플의 공동 창업자)을 만나면서 동물적인 비즈니스 감각을 발휘한다. 


잡스와 워즈는 직장을 다니면서 파트타임으로 같이 일을 하다가 단지 전화번호부에 일찍 나온다는 뜻으로 ‘애플(Apple)’이라는 컴퓨터 회사를 설립한다. 하지만 사실은 저가의 부품비로 회로기판을 조립하여서 판매하는 조악한 수준의 작은 사업이었다.


그러나 잡스는 1979년 회사설립 3년만인 스물네 살에 회사가 상장되며 백만장자가 되었다. 스물다섯에는 천만장자가 되었고, 스물여섯에는 억만장자가 되었다.


그는 미친 듯이 직원들을 독려하면서 ‘우주에 영향을 미칠 만큼의 아주 획기적인 컴퓨터를 만들자.’라고 돈키호테 같은 구호를 외치며 직원들을 독려한다.


엉뚱해 보이기까지 하는 원대한 구호

"우주에 영향을 미치자.(Make a Dent in the Universe.)"

- 애플 CEO, 스티브 잡스의 비전



애플의 직원들은 그의 카리스마에 압도되어 열광했다. 고객들 역시 애플 매니아가 되면서 전 세계에 그의 이름을 떨쳤다. 그야말로 불타는 잡스의 열정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하지만 억만장자가 된지 불과 3년 만에 잡스는 자신이 채용한 CEO 존 스컬리로부터 공개적으로 내쫓김을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그리하여 반드시 복수하리라 다짐하며 넥스트(Next)라는 기업을 새롭게 설립한다. 잡스의 의욕과 달리 새롭게 시작한 컴퓨터 사업에서 거듭 실패하며 엄청난 몰락에 몰락을 거친다.


(스티브 잡스의 성장과 몰락, 부활을 다룬 이야기, iCon, 아이콘이라는 말 그대로 스티브 잡스는 이 시대 경영자들의 창의적 모험가로 존경받고 있다. 아, 이 책보고 나이가 들더라도 표지의 스티브 잡스처럼 멋지게 머리가 빠졌으면 좋겠다는 엉뚱한 상상을 했다^^)


그러나 잡스는 <토이스토리>, <벅스라이프>, <니모를 찾아서> 등의 에니메이션을 제작한 픽사(PIXAR)의 성공으로 새로운 분야에서 부활을 시작한다.


픽사의 활약과 더불어 비록 실패했지만 넥스트에서 다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10년이 넘어서야 자신이 설립한 애플의 CEO로서 화려하게 컴백한다.


애플에 복귀한 잡스는 새로운 개념의 PC 아이맥(iMac)을 출시하며 1년 만에 2백만 대의 PC를 판매하는 성공을 거둔다. 또한 mp3 플레이어인 아이팟(iPod)과 결합한 온라인 음악 사이트 아이튠즈(iTunes)의 성공으로 음악 산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다.


결국 한해 10억 달러의 적자까지 이르렀던 애플은 2004년도 결산 때 무려 34억 9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는 쾌거를 이룬다.


2007년 잡스는 스크린 터치형 아이폰(iPhone)을 내놓으며, 휴대폰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잡스는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새로운 시장 개척에 창조적으로 도전해 나가고 있다.


과거 잡스의 독선적이고 괴팍한 성격으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이중적인 평가를 받곤 하였다. 하지만 그의 엉뚱하기까지 한 열정적이고 원대한 비전이 잡스를 이 시대의 영웅으로 만들어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비록 조금은 엉뚱해 보일지 몰라도 상상을 초월하는 열정을 담아서 원대한 꿈을 꿔라. 그 꿈이 당신에게 강력한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참조출처: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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