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입밖으로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는 경향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다.
'입이 방정이다'라는 속담이 떠오른 것이다.
그러나 꿈과 비전은 비밀스럽게 혼자만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말한대로 이루어진다'라는 이야기도 있는 것이다.
꿈과 비전은 다른 사람과 더 많이 공유하면 할수록 더욱 더 성취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 아닐까. 그러기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자기 내면의 자아(自我)와 비전을 공유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자신의 비전을 떠올리고 마음속으로 다짐하는 것도 좋다. 경우에 따라 소리 내어 외치는 것도 좋겠다.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비전을 이야기하고 조언을 구해야 한다. 혼자 매달려서는 그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 응원들을 확보하라. 가까운 사람들에게 꿈을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더 쑥스러울 수 있다. 그렇지만 초등학교 친구에서부터 대학 친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라. 학교나 모임의 선후배 등에게도 자신이 세운 인생의 목표를 선언하라.
그런 다음 직장 동료, 상사, 부하직원과도 비전을 공표하고 공유하라. 사회 속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비전을 말하라. 앞에 나서 이야기할 기회가 될 때마다 자신의 비전을 공공연하게 공표하라. 자신의 소개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의 비전을 떠벌여라.
처음에는 그렇게 말하고 다니는 것이 마치 엉뚱한 몽상을 떠벌리고 다니는 듯 부끄러운 마음이 들 수도 있다. 사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거북하게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오래 지나지 않아 자신이 말로 내뱉은 비전을 향한 습관이 자리 잡을 것이다. 무엇보다 짧은 시간이내에 당신이 말한 비전을 성취한 모습을 보며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도서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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