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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

첫 직장 들어가기도 전에 낮은 연봉 걱정하는 대학생

by 따뜻한카리스마 2012. 3. 21.

부제: 박봉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직업을 선택하려니 갈등


저는 현재 휴학 중인 대학생으로, 중국학부에 재학 중입니다. 저는 여행업 및 관광업계에 관심이 많습니다. 신문기사를 100% 신용하지는 않습니다만, 얼마 전에는 여행업은 미래 유망직종이라는 신문기사도 봤습니다. 전망이 밝다니 안심이 되더군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관광계열에 종사하는 분들 특히 여행사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봉급은 박봉이라고 할 정도로 업무에 비해 월급이 적다고들 합니다.


얼마 전에는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인 조벽 교수님의 강연회를 다녀왔습니다. 그 분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잘 하다보면 일을 많이 맡게 될 것이고, 많이 하다보면 그 중 한 개 정도는 상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핵심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라는 말씀 같습니다. 저 또한 제가 가장 관심 있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여행업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낮은 연봉이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오르겠지'라는 생각도 합니다만, 따로 생각하기에는 너무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은 선택일까요?


답변:

비슷한 상담답변 글들이 있을 것 같아 찾아봤는데요. 딱 맞아 떨어지는 상담 내용을 찾아보려고 하니 비슷한 글들은 보이는데 잘 보이지 않네요. 일단 아래 글 읽어보시면서 참조해보시길 바랍니다.


관련글:
하고 싶은 직업이 오락가락할 때 : http://www.careernote.co.kr/1434

조직에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특징: http://www.careernote.co.kr/1159


여행업에 보수가 낮을 것 같다고 걱정하시는데요. 저 역시 보수가 아주 낮을 경우에는 잘 권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직장 초기이고 더불어 좋아하는 일이라고 하는데 지레짐작 보수 때문에 일을 꺼리는 것은 바르지 않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보수를 잊고 일에만 몰두해보세요.


본인의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일단은 그렇게 직접 부닥쳐 가며 배워나가시길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그 일이 정말 좋아하는 일이었는지 알 수도 있고, 더불어 돈을 더 벌 수 있는 방법들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사실 기대했던 것과 달리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려 지금 같이 이것저것 따지는 태도라면 더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만일 만족스럽지 못할지라도 다소 신중해야 합니다. 앞으로 내가 그 일을 잘 해낼 수 있을지 없을지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한 다음 일의 지속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사실은 최소 2,3년은 전력을 다해봐야 합니다. 전문가가 되기 위한 최소 소요시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일을 하던 해당 분야의 상위 5% 범위 안에 들어가는 전문가가 되기만 하면 경제적인 조건이나 처우는 좋아지기 마련입니다. 좀 더 몸값을 더 받고 싶다면 전문가라 하더라도 같은 직종이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는 차별화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대우를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경력자들과 어떻게 차별화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웃음으로 할 것인지, 해박한 여행 상식으로 할 것인지, 기획력으로 시도할 것인지, 출중한 영어실력으로 할 것인지, 사업화 능력으로 할 것인지, 글로 표현해내는 능력을 차별화할 것 것인지, 말로 표현해 내는 능력으로 할 것인지, 사진으로 담아낼 것인지, 디지털 미디어 활용능력으로 할 것인지, 오로지 순수한 마음이나 친절함으로 승부를 것인지 등으로 자신의 차별화 포인트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러면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그 어느 정도의 노력과 시간이 걸린다는 부분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경험하고 도전하며 역량을 키워나가시면 분명 좋을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로 나서는 것을 머리로만 생각지 마시고 온 몸으로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신입일수록 가장 낮은 자세에게 가장 겸손한 자세로 일하는 태도부터 익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수정보완 답변:

 

여행업에서 일하고 싶기는 한데 보수가 낮을 것 같다고 걱정하고 계시는군요. 저 역시 보수가 아주 낮은 일자리의 경우에는 잘 권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첫 직장이라고도 볼 수 있고 더불어 관심이 많은 일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보수 때문에 지레짐작 일을 꺼리는 마음자세는 올바르지 않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지금은 신입사원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될 겁니다. 그렇다면 일단은 보수를 잊고 일에만 몰두해야할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본인이 처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만일 제대로 된 준비가 되어 있다면 큰 여행사나 호텔 쪽으로 가게 되어서 보수나 처우가 비교적 좋게 출발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재학 동안에 부지런히 배우고 익히고 경험하면서 좋은 조건의 기업으로 들어갈 수 있는 취업역량을 쌓아야만 합니다.

 

만일 충분하게 준비하지 못했다면 어쩔 수 없이 다소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하는 것이 여행업과 관광업계의 현실일 겁니다.

 

하지만 일단은 그렇게라도 열악한 환경에서 직접 부닥쳐 가며 배워나가시길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그 일이 정말 좋아하는 일이었는지 알 수도 있고, 더불어 돈을 더 벌 수 있는 방법들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사실 기대했던 것과 달리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려 지금 같이 이것저것 따지는 태도라면 더더욱 만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만일 만족스럽지 못하게 느껴지더라도 다소 신중해야 합니다. 앞으로 내가 그 일을 잘해낼 수 있을지 없을지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한 다음 일의 지속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평소에 관심을 좋아했던 일이라면 최소 2,3년은 전력을 다해봐야 합니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그 정도의 시간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던 해당 분야의 상위 5% 범위 안에 들어가는 전문가가 되기만 하면 경제적인 조건이나 처우는 자연스레 좋아지기 마련입니다. 좀 더 몸값을 더 받고 싶다면 전문가라 하더라도 같은 직종이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는 차별화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대우를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경력자들과 어떻게 차별화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웃음으로 할 것인지, 해박한 여행 상식으로 할 것인지, 기획력으로 시도할 것인지, 출중한 영어실력으로 할 것인지, 사업화 능력으로 할 것인지, 글로 표현해내는 능력을 차별화할 것 것인지, 말로 표현해 내는 능력으로 할 것인지, 사진으로 담아낼 것인지, 디지털 미디어 활용능력으로 할 것인지, 오로지 순수한 마음이나 친절함으로 승부를 것인지, 인내와 끈기력으로 밀고 나갈 것인지 등으로 자신의 차별화 포인트를 찾아내야만 합니다.

 

그러면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제로 그렇게 밑바닥에서 일을 시작해서 성공한 여행 관계자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노력과 시간이 걸린다는 부분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경험하고 도전하며 역량을 키워나가셔야 할 겁니다.

 

사회로 나서는 것을 머리로만 생각지 마시고 온 몸으로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신입일수록 가장 낮은 자세에게 가장 겸손한 자세로 일하는 태도부터 익혀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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