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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독서법

20대 청춘들이여 청년 CEO를 꿈꿔라

by 따뜻한카리스마 2010. 12. 24.

부제: 20대 청년들이여, 창업으로 실업을 돌파하자!
부제: 20대 대학생들이 창업을 배워나가는 과정을 알려주는 귀한 책, <청년 CEO를 꿈꿔라>


<청년 CEO를 꿈꿔라>라는 블로거 예문당님이 보내주신 책이라 읽기 시작한 책이다. 20대를 가르치는 입장에 서 있는 만큼 도움도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초반부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취업을 준비하는 가상의 두 구직자가 등장해서 창업을 준비하는 다소 비현실적인 상황 그러니까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가상의 꾸며진 이야기라는 느낌이 들어서 진솔함을 느끼기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즈니스 분야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 간다는 것이 쉽지 않은 기법이기 때문이었다. ‘이거 이웃블로거가 보내준 책인데, 좋은 서평을 써줘야 하는데, 걱정이네’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런데 현실의 김현진 대표가 가상의 창업 준비자에게 친필로 된 편지를 보내 친필로 쓴 편지를 보내는 정도의 성의는 보여야 하지 않겠느냐고 편지를 보내오는 부분에서부터 신선함이 느껴졌다.


게다가 이야기가 한 토막으로 끝나지 않고 다음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부분도 신선했다. 목차를 보면 9명의 CEO가 나오니 9명 각자가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재미없는 방식을 따르지 않고 있다. 진승남과 조석환이라는 가상의 인물이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현진 대표를 만나게 되고, 김 대표를 통해 배움을 얻는다. 단순한 배움을 뛰어 넘어 또 다른 대표를 소개받으며 창업과 경영에 대한 지식을 차례로 얻어가는 구성으로 엮어져 있다.


나 역시 우리 젊은이들이 더 많이 창업에 도전하길 바라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그런 면에서 비록 가상의 인물과 가상의 스토리를 엮어내긴 했지만 실제로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창업의 자세를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 든다.


인상 깊은 문구:

전 잘 쓰는 글씨는 아니지만, 자필로 쓴 편지 석장을 잘 찢어지지 않는 한지로 싸서 보냈습니다. 게다가 혹시 비서실에서 쓸데없는 편지라고 휴지통으로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것들을 택배로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사이더스의 정 대표님과 넥슨의 김정수 대표님이 연락을 주시더군요.

...

창업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처음 창업을 위해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한다는 것부터가 바로 창업의 과정입니다. 그런데 처음 과정부터 성의 없고 안일한 생각이시라면 전 과감히 창업에 대한 생각을 접으시라고 충고해드리고 싶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에게 책 선물도 좋겠죠^^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까요-_-;;;ㅋ 하지만 어느 때보다도 즐겁고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좋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연인에게 아름다운 문구를 들려주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메리 크리스마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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