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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독서법

새내기 직장인이 읽어보면 도움 될 만한 비즈니스 교양 도서 5권

by 따뜻한카리스마 2010. 11. 19.

11월, 대학 졸업 예정자들의 치열한 취업전쟁이 진행 중인 시즌이다. 그런데 이미 대기업에 채용이 확정이 된 부러운 친구들도 있다. 내가 가르치고 있는 몇몇 학생들도 그렇게 취업이 확정된 상황임에도 학교 수업에 들어오는 친구가 있다.


동기들은 그저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데, 나 역시도 이런 친구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어려운 취업 환경에서 말이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직장생활을 하느냐에 따라서 또 달라질 수 있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취업이 되었다면 비즈니스 소양교육부터 배워야 한다. 몸으로 경험으로 배우는 것이 좋겠지만 그래도 책을 통한 간접경험도 좋다.

몇 학생이 추천도서를 요청하는데, 이러한 이들이 많을 것 같아서 신입사원들을 위한 비즈니스 교양 도서 5권을 추천한다. 추천도서 목록은 다음과 같다.


비즈니스 교양 추천도서 5권

1.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2. 초우량 기업의 조건

3. One Page Proposal

4.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5.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 노트


일단 기업이라는 조직에 들어가는 만큼 경영 전반에 걸친 조직이라는 큰 구조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좋다. 그런 면에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와 <초우량 기업의 조건>의 경영도서를 먼저 추천한다.


<초우량 기업의 조건>의 책은 나온 지가 이미 2,30년이 지난 책이어서 기업의 흥망성쇠가 바뀐 부분도 있다. 그러나 성공한 기업은 어떤 기업이었는지, 그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는 유익할 뿐 아니라 흥미진진하며 재미도 있다. 이 책의 저자 톰 피터스는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성공한 기업의 8가지 공통점은 우리 자신을 계발하는데도 좋은 힌트가 된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는 성공한 기업만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성공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들의 공통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 짐 콜린스는 경영자들의 공통점을 5가지 이야기하고 있는데 아주 쉽고 재미있는 필체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리더가 되고 싶은 분이라면 신입 사원 뿐 아니라 관리자들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One Page Proposal>은 저자가 한 백만장자로부터 배운 <한 장으로 보고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별로 믿음과 신뢰가 가지 않는 면도 있다. 그런데 본론으로 들어가 전개하는 내용은 아주 유용하다. 비즈니스는 문서로 시작해서 문서로 끝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보고서 작성은 아주 중요한 작업이다.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떻게 한 장으로 압축해서 보여줘야 할지 잘 전달하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요즘은 우량 기업 위주로 프레젠테이션 면접까지 치루고 있다. 그만큼 PT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한 탓이다. 그런 면에서 여러 가지 PT 책이 시중에 나와 있다. 좋은 책들도 많지만 단 한 권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치 않고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손꼽겠다. 저자 김경태는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1시간가량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권의 책을 만들었다.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PT전문가답게 놀라울 정도로 잘 풀어내고 있다. 2권도 출간이 되었는데 여건이 된다면 2권까지 읽어보면 더 좋다.


직장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자기관리다. 그래서 개인도 자신을 기업처럼 운영해야 한다고 해서 ‘자기경영’이라는 키워드로 한동안 뜨거웠다. 작고한 경영학자 드러커 교수가 쓴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 노트>는 자신을 관리하고 싶어하는 직장인들을 위해서 이 책을 썼다. 엄밀학 말하면 이 책은 직장 새내기들을 위해서 쓴 책은 아니다. 관리자들을 위해서 쓴 책이다. 하지만 관리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들의 생각을 읽기 위해서 필요한 책이지 않을까 싶다. 새내기들을 위해서라면 드러커 교수가 쓴 <프로페셔널의 조건>도 아주 좋다.


이외에도 각 기업의 성공방식을 전하는 여러 가지 책들이 있는데, 그런 책들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The Toyota Way>, <어머니 저는 해냈어요>, <미라이 공업> 같은 책들이 있다. 그런데 토요타 같은 회사는 리콜 사태로 인한 위기상황으로 잘못 운영하는 점이 지적되는 책들도 쏟아지고 있다.


사실 그렇게 성공한 요인과 실패한 요인이 공존하는 곳이 기업이 아닐까. 그것은 개인도 마찬가지다. 처음에 좋은 곳에 들어갔다고 안심하고 있다가는 크게 깨어질 수 있다. 미리미리 준비하고 학습하고 경험하고 근본적인 역량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참, 혹시나 여러분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큰 도움이 되었던 비즈니스 교양서를 추천해주신다면 직장을 다니는 새내기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다. 모든 책에 링크를 걸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아무리 바빠도 작은 시간이라도 쪼개 책 읽는 하루하루 이어가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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