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적 성격6 내성적 성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5가지 조언 다음주 출근해야 되는데, 성격 때문에 걱정인 신입사원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까지 취준생이었다가 다음주 월요일이면 첫 출근을 하게 되는 2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막상 첫 출근을 하자니 지금 너무 막막하고 답답한 마음에 자꾸 저에게 위로가 될 만한 이야기나 고민 상담 심지어는,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하나 싶을 정도로 알아보다가 우연히 선생님의 글을 보게 되었고, 조금이나마 제 답답한 마음을 누군가가 해결 해 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3년제 전문대학인 치위생과를 다녔고, 올해 졸업을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주변에선 "취업 걱정 없어서 좋겠네" "지금 같은 취업난에 좋은 과 선택해서 잘 갔네" "이제 취직해서 돈 벌 일만 남았네" 하십니다. 네,.. 2024. 3. 15. 공무원 준비로 시간 보내다 보니 어느새 내 나이 서른여섯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살고 있는 36세 미혼 여성입니다. 교수님 블로그에서 '은둔형 외톨이 성격으로 명문대까지 포기한 청년'이란 제목의 글을 읽고 저와 많이 비슷한 상황이라 깜짝 놀랬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크게 외톨이는 아니었지만 내성적인 성격이긴 했고 학창시절 가졌던 꿈은 동시통역사였는데 지방대 영문과에 합격하게 되어 동시통역사는 외국에서 살다오거나, 서연고 정도는 되어야 이룰 수 있는 꿈이 아닐까 해서 그만 일찌감치 낙담을 하고 공무원이 될 학과로 갔다가 어영부영 공무원 공부를 하면서, 별다른 경력도 없고 제가 사회생활도 하고 있지 않다고 자각도 하지 못하는 채로 정말 어이없게 10여년을 시간을 보내버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36살이란 나이가 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살아온 지금.. 2012. 5. 16. 내향적인 성격인데 꼭 고쳐야 되나요? 부제: 나와 같이 내향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찾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글,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인생의 낙오자가 될 것 같습니다 (http://careernote.co.kr/1156)라는 이 글을 보고 상담 문의를 드립니다. 저는 20대 초반의 군인입니다. 군 생활은 9개월 정도 했습니다. 입대 전엔 음악과 독서(소설)로 거의 시간을 보냈으며 꿈도 소설을 쓰는 것과 음반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음악과 독서를 빠져들 무렵(중1쯤) 저는 제가 만약 글을 쓰거나 음악을 만든다면 남들과 다른, 즉 창의적이고 놀라운 작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고, 그것을 위해선 저의 사고방식이 남들과 다르고 우리가 알고 있지만 특별히 느끼지 못 하는 그런 '공감점'들을 찔러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 2011. 11. 17. 한 직장을 오래 다니지 못하겠다고 고민하는 직장인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서울에 사는 20대 후반의 000이라고 합니다. 교수님을 알게 된 것은 집필하신 책으로도 뵙고 블로그의 글들을 보면서 따뜻하시고 정감어리면서도 마음의 요동을 주는 답변들을 보고 저도 용기 내어서 상담을 받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옮깁니다. 저는 내성적이며 소극적이고 친구관계도 그리 좋진 못합니다. 또한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무엇을 해야겠다고 하면 시작은 열정을 갖고 하지만 끝이 흐지부지하고 뒷심이 부족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모 광고 CF장면 중 한 장면) 저는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대학복학을 하려했으나 집안사정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에게 없는 것들로 인한 상처와 혼란 그리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교수님과 상담을 드리고자하는 내용은 전 이직을 너무.. 2011. 7. 15.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인생의 낙오자가 될 것 같습니다 부제: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살아가는데 너무 힘드네요-_-;; 부제: 성격 때문에 고민인데요. 부모님 몰래 정신병원이라도 다녀와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안녕하세요... 검색창에 우울증 관련해서 글을 찾다가 교수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현재 저의 고민에 대해 도움을 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메일을 보내봅니다.. 온라인상에서 누군가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서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는 게 처음인데 그래도 용기를 내어서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글이 길어서 읽기가 조금 불편하시더라고 불쌍한 사람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미지출처: EBS 다큐프라임, '당신의 성격'중에서, 화면 속의 인물은 문의하신 분과 직접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분은 아니며 방송 중에 출연한 내.. 2011. 2. 18. 내향적 성격이라 직업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정철상의커리어노트 애독자 입니다. 제 고민을 상담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는 이제 27살입니다. 올해 졸업한 미취업자입니다.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고 겁이 많고 또 평소에 과학에 흥미가 있어서 저는 크면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과학자는 언뜻 보면 별로 그렇게 활발하지 않아도 자기 연구만 열심히 하면 되는 직업인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학교도 생명과학과를 졸업 했는데요. 실험실에서 직접 경험해본바 저와 너무 맞지 않는 것을 깨닫고 과학자로써의 진로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실험을 하는 과정이 여러 스텝이 있는데 그 과정 중 한 스텝이라도 잘못되면 다시 처음부터 돌아가서 반복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실험결과가 안 나오면 너무 무기력해져서 계속 실패를 거듭하여 .. 2011.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