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581 이탈리아여행기7 – 영원히 멈춰버리고 싶도록 만드는 피렌체의 붉게 물든 전경 만일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 피렌체 전경이 보이는 이곳 미켈란젤로 광장에 부제: 영화 속 풍경에 빠져드는 듯한 환상을 불러 일으키는 피렌체 (두오모성당, 조토의종탑, 베키오다리, 미켈란젤로 광장) 꿈만 같던 로마에서의 3일을 보내고 르네상스의 꽃을 피운 피렌체(Firenze)로 향했습니다. 로마의 골목골목까지 지리가 익숙해질 만하니 곧 이별이란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피렌체행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일찌감치 서둘러 떼르미니역에 도착했습니다. 열차내부는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가족석이라 서로 마주보고 카드게임을 하며 왔더니 눈 깜짝할 사이 피렌체에 도착했습니다. 실제로는 2시간 거리입니다. 피렌체에 도착해 예약한 호텔이 가까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짐을 풀자마자 곧바로 피렌체 여행에 .. 2020. 5. 6. 글도 잘 못쓰는 내가 10여권의 책을 쓸 수 있었던 이유 나의 책쓰기 도전기, 글도 잘 못쓰는 내가 10여권의 서적을 출간할 수 있었던 비결 나의 책쓰기 출발은 단순했다. 선물용 책이었다. 내가 책에서 읽은 유익한 문장을 발췌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기 위함이었다. 그렇게 인쇄소에서 만든 200권의 제본 책을 주변 사람들에게 새해선물로 나눠줬다. 그 작은 경험이 작가로 들어서는 도전이 될지는 꿈에도 몰랐다. 30대까지 살면서 내가 책 한 권을 쓸 수 있으리라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렇지만 벌써 10여권의 책을 쓴 저자가 되었다. 앞으로도 10여권 이상은 충분히 가능하리라 싶다. 요즘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한탄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내가 볼 때는 나 같은 사람도 작가가 되었으니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하다. 만일 작가가 되.. 2020. 5. 4. 해외유학의 길과 아버지 회사로의 입사 중에 선택갈등하는 청년에게 드린 조언 선택갈등에 놓인 분에게 드린 조언 : 어디로 나아갈지 모르겠다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떠올려보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재수 끝에 21살에 인서울 00과를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입학한 해 '00병'이라는 희귀성 난치병을 진단 받았죠. 재수때 공부하면서 13키로가 빠질 정도로 스트레스가 상당했습니다. 왜 걸렸는지 원인은 모르지만... 아마 그때 받은 스트레스가 아닐까 하고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 00병은 현재까지도 원인을 모르는 다발적으로 소화기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인데... 진단을 받을 시점엔 운이 좋게도 '매우초기' 상태여서 전혀 문제는 없었습니다. 어쨌든 00이 적성에 맞는지 안 맞는지도 모른 채(점수에 맞춰 대학을 갔습니다.) 공부했습니다. 사립대라 비싼 학비 때문에 집안에 도움이 되.. 2020. 5. 2. 노동절에 되새겨본 일의 의미, 직장의 의미, 근로자의 의미 열악한 환경에 놓인 노동자에게도 최소한의 인권은 보장해야 일의 의미 되새겨보기 : 근로자가 행복해야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 지난 근로자의 날에 일과 근로자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을 듯 싶어서 끄집어 내본다. 원래 노동절은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업은 ‘노동자’라는 단어보다 ‘근로자’라는 단어를 더 선호해 노동절이라 부르던 말을 ‘근로자의 날’로 변경해 부르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다수의 대중도 노동자보다 근로자를 조금 더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상황이 되었다. 원래는 노동이 조금 더 주체적인 의미를 담고 있었으나 어느 순간 근로자는 화이트칼라, 노동자는 블루칼라의 이미.. 2020. 5. 1. 아보카도 심리학 도서 내용, 표지에서부터 뒷날개까지 도서 의 전체 내용을 제 방식의 카드뉴스로 만들어 봤습니다. 이 내용만 보셔도 전체를 개략적으로 훑어보실 수 있는데요. 카드 이미지로만 보시기보다 텍스트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텍스트로도 올려봅니다. 도서에는 밀레니얼 세대 뿐 아니라 자기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심리와 성격과 가치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 될 내용이 쉽고 명료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책을 직접 사서 읽어보셔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 멋진 책인데요. 그래도 글 내용을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앞으로 조금씩 글 공유해나가겠습니다. 많이 애독해주세요~.~ 까칠하고 연약해 보여도 중심은 단단하게 누군가에겐 그저 비싸고 낯선 과일, 그것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찾는 밀레니얼 지금 90년대생에겐 나만의 ‘아보카도’가 필요하다! ● 저자 소.. 2020. 5. 1. 취업진로지도자 43기 서울 교육과정 모집안내 안녕하세요. '우리 사회가 행복하려면 진로성숙도를 높여야 한다'는 신념하에 맹렬히 활동하고 있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신종코로나로 미뤄졌던 취업진로지도전문가 43기 교육과정 개설 소식을 즐거운 마음으로 전해 드립니다^^ 본 교육 과정은 큰 홍보를 진행하지도 않고도 입소문을 타고 조기 마감되는 인기교육과정입니다. 현직에 계시면서 이 분야 역량과 전문성을 더 키우고 싶으신 취업진로분야 전문가나 이 분야 입직을 희망하시는 강사나 상담사 분이나 자신의 진로를 새롭게 모색하거나 삶의 성장을 추구하고자 하는 분들은 아래 일정을 참조해서 미리 신청해두시길 권합니다. ================================== 모시는 글: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일자리 문제는 무엇보다 중요하.. 2020. 4. 30. 구경영의 북토크쇼 선정도서 <아보카도 심리학> 어제는 울산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제 뱃속에서 나온지 열흘 밖에 되지 않은 을 홍보하기 위함이었는데요. 6년째 운영해오고 있다는 구경영 선생님의 북토크쇼에서 멋지게 책 소개해주셔서 즐거이 함께 했답니다. 1부에서는 짧지만 청년과 부모사이의 갈등을 보여주는 1인극을 구경영선생님이 직접 보여주셨고, 2부에서는 제 책을 포함해 총4권의 책을 소개해주셨는데요. 짧은 시간 동안 책 소개를 아주 잘 해주시더라고요. 좋은 문장은 발췌해서 참여하신 분들이 낭독체험을 하도록 하고 선물을 주시는데요. 저도 눈독들인 책선물 받고 싶어서 참여하고 싶었는데요. 쑥스러워 참았답니다^^ㅎ 3부는 제가 맡았는데요. 10여명 정도가 모인 소그룹 모임이어서 강연형태보다는 자연스러운 대화하듯 앉아서 편하게 진행했답니다. 밀레니얼세대를 .. 2020. 4. 29. 짜증을 다스리는 효과적인 감정관리법 참을 수 없이 짜증이 날 때 가장 효과적인 감정관리법! 살아가다보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짜증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다 큰 어른이 어린아이처럼 함부로 짜증을 내기는 어렵다. 이럴 때, 짜증을 적절히 다스리는 사소한 감정 관리법은 무엇일까? 상처 주는 사람들과 다사다난한 일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단단함을 지키는 법. #아보카도심리학 유튜브에서 보기: https://youtu.be/mjufowofq40 블로그에서 관련글 보기 : 소설가 김영하가 강의 시간에 학생들에게 금지한 표현! https://careernote.co.kr/3097 짜증을 다스리는 효과적인 감정관리법 https://careernote.co.kr/3108 이유 없이 생기는 짜증의 원인과 대처방법 https://careernote.co.. 2020. 4. 28. 이탈리아여행기6 – 교황의 사과도 거절한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성당 일화 위대하지만 인기 없는 삶 VS 평범하지만 인기 있는 삶, 어떤 삶을 살고 싶나요? 제가 강의할 때 청중들에게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 이 두 사람의 인생스토리를 들려주고 던지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두 사람 같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사람의 삶을 살아가고 싶은가요?” 말하자면 미켈란젤로처럼 인류 역사상 영원히 남을 불멸의 명작을 만들지만 살아있는 동안 평생토록 사람들의 (비난을 받으며) 인기 없는 사람의 삶으로 살아보고 싶은가요? 아니면 라파엘로처럼 위대한 업적은 아니지만 비록 짧게 살더라도 살아있는 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으며 인기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가요?“ “만일 당신이라면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요?” 저는 쉽지 않은 선택이라 여겼습니다. 그렇지만 청중.. 2020. 4. 27. 특강영상)꿈을 이루고 싶다면 3년에서 5년을 집중 투자하기 특강영상) 꿈을 이루기 위해 3년에서 5년을 집중해서 투자해야 하는 이유 10여년 전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다가 '세상에 가치를 더하겠다'는 꿈과 비전을 수립했습니다. 100여권의 비전도서를 읽고 책도 한 권 쓰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홀로 독립하며 세상에 출사표를 던지는 비장한 각오로 강의를 시작할 때의 영상입니다. PPT는 엉망이고, 강의기술은 부족해도 제 마음과 눈비치과 표정과 목소리에는 뜨거운 열정이 흘러 넘쳤기에 관객들은 몰입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부끄러워 지워버리고 싶은 부분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식어버린 뜨거운 열정을 불러일으켰다는 청중들의 이야기가 있어 강연영상을 공유해 봅니다. 동영상 시청 : https://youtu.be/njP4PE9v1QQ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3부 특강내용:.. 2020. 4. 25. 도서 <아보카도심리학>, 아보카도가 밀레니얼 세대의 상징물이 된 이유 아보카도심리학, 아보카도가 밀레니얼 세대의 상징물이 된 이유 이번에 제가 쓴 도서 제목을 ‘왜 아보카도 심리학으로 잡았느냐’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 과정도 작은 배움이 될 것 같아서 그 배경을 공유해봅니다. 글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목 때문에 고심하게 됩니다. 책이든 회사든 상품이든 기업이든 제목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그 생명이 좌우되기도 할 정도니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출판할 때까지 신세대를 지칭할 수 있는 쌈빡하면서도 트렌디한 제목을 잡아낼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솔직히 마땅한 답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밀레니얼 세대이기도 한 출판사 편집자가 여러 제목을 제안했는데요.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보카도'와 '.. 2020. 4. 24. 이런 조건의 사람이라면 결혼하세요 어떤 조건의 사람과 결혼하고 싶으세요? 이런 사람이라면 꼭 붙드세요~ 스포츠에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말이 있다. 연애에서는 “결혼식장에 들어갈 때까지 누구와 같이 들어갈지 누구도 모른다”는 말과 오버랩 된다. 젊은 날 연애할 대상을 고르는 것도 어렵지만 결혼할 대상을 선택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법이다. 사람들은 어떤 기준으로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일까? 배우자 선택의 조건은? 20대 중반이 넘어서면, 남녀 간 연애에도 고려할 부분이 많아진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성의 선택 기준을 운에 맡긴다. 20대 친구들 중에는 이성을 만날 때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느낌을 꼽는 사람이 많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조건보다는 필이 꽂혀야 하고, 외모보다 마음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 2020. 4. 23.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2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