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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연구소 소개 사실 연구소는 바로 내 머머리다. 기업을 떠나면서 그렇게 되었다. 내가 바로 1인 기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을 상대하자면 그에 걸맞는 이름이나 명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만들었다. 내가 추구하고자하는 비전이 담겨 있기도 하다.주로 추천을 받거나 나의 도서를 보고 찾아오기도 한다. 그런데 종종 인터넷을 통해서 강의를 의뢰해오는 기업들도 많다. 그런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블로그를 통해 연구소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히 쓴다는 것이 조금은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그러나 현재로는 모든 것을 사실 그대로 쓰고자 한다. 그것이 블로그 세상이니깐... 젊은이들을 위해서, 건전한 조직을 위해서, 우리 사회를 위해서 내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무언가 좀 더 공동의 재미있고, 따뜻하고, 유익한 생활.. 2007. 12. 18.
자신의 실무능력이 한 눈에 들어오게... 취업을 앞두고 이력서를 처음 작성할 때 어떻게 적어야 할지 답답함을 한 번씩 느껴 보았을 것이다. 이력서도 기업에서 중요한 문서 중의 하나이므로 개인 입장에서는 대충 하나의 양식을 선택, 아주 어렵게 작성했지만 엉망인 이력서를 작성하기 십상이다. 처음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이력서 특성상 가까운 사람들에게 보여 주지 않다 보니 처음으로 작성한 그 이력서를 10~20여 년 동안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에는 다소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누가 그러랴 싶겠지만 내가 본 바에 따르면 70%에 가까운 사람들이 처음 양식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력서 작성을 제대로 하기 위해 아주 기본으로 돌아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한 번 해 볼까 한다. ▲고리타분한 인사 서식 1호는 과감히 찢어 버려라 예전.. 2007. 12. 14.
이력서는 경력관리의 기본 경력 관리의 기본은 이력서 관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본 수많은 이력서 중 90% 이상은 과락 점수를 받을 정도로 낮은 수준이었던 것 같다. 학력이나 경력을 떠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력서 하나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지금까지 수만여 통에 가까운 입사 지원서를 검토하면서 느낀 점 가운데 하나는 이력서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인사 담당자의 입장에서 지원자의 실무 능력이나 과거 경험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이력서를 선호하는 이유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기업은 개인과의 사적인 만남과 달리 문서로 시작해서 문서로 끝나는 만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입사시에는 입사 지원서를 작성함으로써 근무가 시작되며 퇴사할 때는 퇴직서.. 2007. 12. 14.
피터 드러커 생애 - 유럽에 대한 실망 함브르크와 프랑크푸르트 시절: 기업과 사회에 대한 관찰 드러커는 1927년 빈 김나지엄을 졸업하고, 그 해에 독일 함부르크대학 법학부에 입학했으며, 재학중 소규모 무역회사에서 3개월간 견습생으로 근무했다. 1927년이 다 저물어 갈 무렵, 견습서기로 취직한 지 4개월 만에 드러커는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휴가를 얻어 빈에 돌아왔다. 그런 드러커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주간지 《오스트리아 이코노미스트》(Austria Economist)의 신년 특집호의 편집회의에 나오라는 초대장이었다. 드러커는 열 네댓살 무렵부터 그 잡지를 애독하고 있었으나 편집자와는 만난 일은 없었다. 당시 [오스트리아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에서도 이름있는 잡지였다. 창간 당초는 [런던 이코노미스트](London Economist)를 모델로 하.. 2007. 12. 13.
피터 드러커 생애 - 지적 분위기속에서... 살롱과 도서관 드러커가 어린 시절부터 유럽 상류사회의 사교 및 지적 분위기 속에서 생활하게 된데는 전술한 헴의 처 게니아 여사가 운영하는 살롱에 초대되면서 부터였다. 그녀의 살롱에 출입하는 사람 가운데는 소설가 토마스 만(Thomas Mann, 1875∼1955)도 있었다. 드러커는 "내가 그녀의 살롱에서 만을 만난 것은 16세 때였다. 만은 노벨상을 받기 수년 전이었는데, 그는 이미 대작가의 반열에 올라 있었다. 게니아의 살롱에서는 누가 언제 [주역]이 될지 몰랐다. 내가 출연자석에 최초로 앉은 것은 14, 5세 때의 일이었다. 그 당시 나는 [세계무역에서 파나마운하의 영향]을 조사하고 있었다. 개통한 지 10년 안팎이라 아직 아무도 손을 대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고 회고.. 2007. 12. 13.
피터 드러커 생애 - 격동의 20세기 초 2005년에 작고한 피터 드러커 교수는 내 인생의 멘토이기도 하다. 드러커 교수에 대한 내 개인적인 감정과 교훈은 '나의 인생, 나의 꿈'에 별도로 올리도록 하겠다. 국내에서 드러커 교수와 가장 가까이 지냈던 대구대학교 총장출신의 이재규 박사님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드러커 교수에 대한 정보를 옮겨본다. 죽는날까지 완벽을 추구하신 그 분, 또한 그 분을 뛰어넘고자하는 분들에게도 큰 교훈이 되리라. 1. 격동의 20세기 초 제1차 세계대전과 부모의 영향 피터 페르디난드 드러커(Peter F. Drucker)는 1909년 11월 19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출생했는데, 그의 부친 아돌프는 오스트리아의 재무성 장관을 지냈고,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으로 이주한 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교수로 봉직했다. 그의 모친.. 2007. 12. 13.
잡코리아 김화수 대표- 뚝심있게 밀고 나가라 웹리크루팅, 쉽게 말해 취업사이트는 내가 몸담았던 산업 중에 하나였다. 이 분야에 자세한 내용과 내 사업의 실패로부터 얻는 교훈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영란에 한 번 더 다루겠다. 이 카테고리는 인물을 다루는 곳이라 기사에 올라온 사람들을 그냥 가볍게 캡쳐하면서 올려본다. "하고 싶은 일과 연애를 시작해라!" 국내 1위 취업포털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 우경희 khwoo@newsva.co.kr "자기가 하고 싶은 일과 연애하듯 사랑에 빠져,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지난 1997년 대학원 졸업반 시절, 뜻이 맞는 4명의 친구와 함께 5000만원으로 창업한 잡코리아를 10년만에 매출 400억원 규모의 온라인 취업포털 1위 기업으로 키운 김화수 사장.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 2007. 12. 13.
군대에서 익힌 독서습관! 삶의 빛이 되다! 군대생활 어떠셨나요? 책 읽는 여유 시간은 있으셨는지요. 저는 대학등록금이 없어서 군대를 갔는데요. 오히려 그것이 제 인생에 전화위복이 되었네요.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군대이야기, 그래도 한 번 들어보실래요^^ ============================= 나는 학교 다닐 때 공부도 못하면서 책도 제대로 읽지 않는 열등생이었다. 간혹 몇 권의 책을 읽어보긴했지만 아주 초보적인 수준이었다. 내가 지금 와서 많이 후회되는 것 중에 하나가 학창시절에 책을 많이 읽어보지 못했던 것이다. 사실 책을 제대로 읽기 시작한 것은 군대에서였다. 학창 시절에 못 다했던 공부를 하는 계기가 군대에서 시작되었던 것이다. 항상 책을 가지고 다니며 시간 나는 틈틈이 봤다. 한달 평균 대략 7~8권 이상의 책은 본 것 같.. 2007. 12. 13.
영화속 직업이야기 이발사는 직업적 습관으로 사람을 볼 때 제일 먼저 헤어스타일을 본다고 한다. 한의사는 습관적으로 사람의 혈색을 보고 건강을 판단하며 장사꾼은 다른 장사꾼은 어떻게 장사하고 있는지 유심히 바라본다. 다들 알게 모르게 자신의 직업과 관련한 것을 무의식적으로 먼저 바라보고 생각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기는가 보다. 나 역시 그렇다. 직업이 커리어 코치다 보니 사람들을 만나는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가 제일 궁금하다. 그래서 처음 마주치는 사람들에게도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일은 재미있는지, 어떤 업무를 담당하는지, 왜 그 일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어느 정도의 보수와 처우를 받는지, 앞으로 어떻게 커리어 관리를 해나갈 것인지,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 등의 세세한 정보까지 궁금한 나머지 너무 상.. 2007. 12. 12.
가장 열정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유형 MBTI를 배운지가 벌써 5년이 넘어간다. 처음에는 너무 싫었고, 나중에는 반했다. 그런데 사실 미진한 부분도 많다. 물론 내 배움이 적어서 그럴 수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여하튼 앞으로 더욱 더 포괄적으로 성격이해와 자기탐색이해에 대한 학습을 해나갈 생각이다. 그런데 심리검사를 받는 당시에 처한 상황, 위치에 따라서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처음에는 그것 때문에 신뢰감을 많이 잃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그 때의 상황에 나타난 내 유형에 이해가 간다. 사업책임자로서 부실한 경영에 책임을 지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직원까지 추려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폭음한 다음날 찢어지는 숙취의 고통으로 고생하는 듯한 느낌이 매일매일 연속되는 순간이었다. 그 순간에는 가장 단순하고 명료하게 정리할 수 밖에 없어서.. 2007. 12. 12.
몸값을 올리려면 성과를 강조하라 능력만큼의 대우를 받기 바라는 마음은 모든 직장인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하지만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인재라 하더라도 깊은 바닷속에 묻힌 진주와 같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자신의 능력을 보장받기 위해 필요한 몸값올리기 전략의 기본은 자기 PR이다. 이번에는 자기 PR 과정을 도와주는 헤드헌터를 활용하는 부분이나 전·이직시 자신의 경력을 관리하는 요령 등 몸값 올리기 전략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볼까 한다. ◇헤드헌팅을 활용하라 = 얼마 전 금융권 모 기업에서 헤드헌팅 의뢰가 들어왔다. 기본연봉은 적어도 3,000만원 이상이고 기존 회사에서 연봉이 1억원이라 하더라도 그 조건 이상으로 맞춰주겠다는 것이 헤드헌팅을 의뢰한 기업측의 기본 입장이었다. 어떻게 보면 연봉을 올려주는 조건으.. 2007. 12. 11.
몸값 올리기 - 지피지기 최근 직장인의 절반이 연봉협상 결과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 퇴사도 불사한다는 어느 취업사이트의 설문결과는 연봉제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샐러리맨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기업이 제시하는 연봉조건이 맞지 않으면 언제라도 회사를 떠나 더 좋은 보수를 보장해 주는 기업으로 과감하게 직장을 옮길 수도 있는 것은 곧 해당 분야에 대한 개인의 능력이요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한때는 벤처붐에 편승해 한몫 쥐어보겠다고 이 직장, 저 직장 옮겨다니는 직장인들을 풍자하는 말로 ‘철새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자기 분야에서 내세울 만한 능력 없이는 철새족이 되기도 힘든 세상이 돼버렸다. 회사 규모나 보수 정도, 복지여건 등 개인적인 만족도에 따라 이직률도 다르겠지만 자신이 몸.. 2007.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