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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 속에서도 특별함을 찾아야 하는 이유 평범한 직장 따위(?)는 다니고 싶지 않다는 청년의 오류(하) 그런데 이미 그런 시기를 지나 성인이 되고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라면 취업 문제를 풀기에 앞서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내가 직장이라는 일터 자체를 부정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가?’라는 것을 먼저 반추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의외로 많은 학생이 “직장이나 다니면서 그저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한다.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다’는 목표는 좋다. 그러나 왜 직장을 폄하하고 직장인을 폄하하는가. 특별한 일을 해야만 특별한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다. 평범한 일 속에서도 특별함을 찾아낼 수 있다면 더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비록 작은 직장에 다니고, 남들 볼 때 볼품없는 직업에 종사하더라도 자기 몫을 다.. 2016. 4. 18.
디지털시대의 부산 뉴미디어 컨퍼런스 미디어의 경계가 무너지며 새로운 뉴미디어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언론도 변화하고 있고, 개인도 기존의 언론 못지않은 역할을 해내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디지털 뉴스의 시대에 지역미디어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을까요? 중앙언론과 지역언론의 경계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부산 뉴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확인하십시오. * 제가 참여하는 교육과 모임입니다!!! 4월 21일(목) 2016년 직무 역량중심 채용트렌드와 대처방안 http://cafe.daum.net/jobteach/Sk9N/92 4월 23일(토)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25기 전주 과정 : www.careernote.co.kr/notice/1611 5월 3일(화) 디지털시대의 부산 뉴미디어 컨퍼런스 www.careernote.co.kr/2.. 2016. 4. 17.
부모가 아이의 진로 마인드를 결정한다! 평범한 직장 따위(?)는 다니고 싶지 않다는 청년의 오류(중) “이모부는 존경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럼, 존경하는 사람이 있지. 다섯 분이란다.” “와! 다섯 명이나요? 어떤 사람들이에요?” “첫 번째는 벤저민 프랭클린이야. 혹시, 이름 들어본 적 있어?” “아뇨.” “그래, 모를 수도 있겠다. 그럼 혹시 번개를 막아주는 기구가 뭔지는 아니?” “피뢰침이요.” “그래, 맞아. 피뢰침이야. 그 피뢰침을 개발한 기상학자이자 과학자가 바로 벤저민 프랭클린이야. 처음에는 인쇄 기술자로 일을 시작해서 경영자가 됐고, 나중에는 작가로서 강사로서 정치인으로서 다양한 삶을 살아간 분이지. 이모부가 꿈꾸는 다양한 삶을 살아간 분이라 첫 번째로 존경하는 인물이야. 이모부는 그 사람이 쓴 자서전을 읽고 젊은 날의 나 쁜.. 2016. 4. 15.
어린 조카가 일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이유? 평범한 직장 따위(?)는 다니고 싶지 않다는 청년의 오류(상) 중·고등학교를 외국에서 졸업하고 귀국해 국내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청년이 있었다. 로스쿨 입학에 몇 번 도전했다가 실패한 후에야 취업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그때 나이가 이미 스물아홉이었다.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토익·토스 만점’이라는 막강 스펙을 믿고 자신 있게 취업 시장에 뛰어들었다. 로스쿨 입학만큼이나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또다시 몇 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다행히 한 대기업에 합격했다. 그런데 그는 신입 사원 연수를 받던 중 어렵게 들어간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렸다. 도저히 회사원으로 평생 살 자신이 없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면서 이제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내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 청년의 이야기를 듣고 나자 몇 년 .. 2016. 4. 14.
교사가 되고 싶어 사표 쓰고 다시 수능 보려는 대기업 직장인의 사연 안녕하세요, 진로 관련 고민을 하던 도중 커리어노트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을 풀기 위해 메일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24살이구요 올해 1월 대기업을 취직하고 현재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며 나름 후회 없는 생활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현재 가장 후회되는 점은 제가 명확히 하고자 하는 목표와 철학이 없었던 것입니다. 사실 저는 공부를 꾸준히 하고 싶고 대학원 진학 이후 박사까지 취득하여 인생의 최종 목표는 시간제 강사, 더 나아가 교수까지 하는 것이 저의 막연한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집안 사정상 대학교 이후의 교육은 지원해주실 형편이 아니었고 저도 더 이상 집에 손 벌리고 싶지 않아 취업을 먼저 한 후 돈을 벌고 이후 제가 원하는 꿈에 도전해보자 생각했습.. 2016. 4. 11.
나답게 산다는 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을 말하나요? 부제: 진정한 자기다움이란 뭘까요?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00대학교 **학번 00이라고 합니다. **학번 신입생 때 교수님의 생애설계와 직업진로라는 수업도 수강했었구요, 휴학을 포함해 총 5년의 대학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20대 후반의 나이로 **대학교 국제교류특성화본부에서 행정조교로 일하고 있습니다. 조교로 일한지는 이제 1년이 되어가고요, 1년 연장한 뒤 내년에 상담대학원에 진학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즘 저는 '나의 사람 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존경하는 사람, 스승으로 모시고 싶은 사람, '이 사람'처럼 살고 싶다, 닮고 싶은 사람 등을 저만의 책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인데요, 이 프로젝트를 하던 중에 교수님이 생각이 났고 교수님에 대해 조사해보았습니다. 조사 하면서 제가 어.. 2016. 4. 8.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대처방안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월 졸업을 하는 20대 중반의 00대학교 심리학과 여학생입니다. 00지역에 거주중이구요.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마음속으로 선택을 못해 방황하던 중 정철상 교수님의 라는 책을 보았고 저는 아직 실천으로 옮기지 못했지만 마음속으로 이 직업 저 직업 방황하는 부분에서 너무 비슷하고 공감이 가서..이렇게 이야기 나누고 싶어 메일 드립니다. 올해 졸업을 합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1년 동안은 돈을 벌고 내년부터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겁니다.. 그래서 올해 안으로는 우유부단한 마음 다잡고 조금씩 준비해야합니다. 그 다음 해에 첫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하려나 싶습니다;;;;;;;) 그런데 우유부단한 마음이 쉽게 잡히질 않습니다. 조금 한심해보이지만 지금 갖고 있는 생각 그냥.. 2016. 4. 4.
2016년 직무역량중심 채용트렌드와 대처방안 안녕하세요^^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일명 직진협)에서 4월 강연회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협회 부회장으로 계시면서 취업명강사로도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이우곤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직무역량 중심으로 변화해나가고 있는 채용 트렌드와 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에 대한 강연을 하오니 관련 분야에 계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참석하시길 권합니당^^* 참고로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는 '취업진로강사협회'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7월 고용노동부에서 정식으로 사단법인으로 인허가 신청이 난 법정단체로 매월 서울과 부산에서 정기적으로 월례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연간회원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협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일반회원도 1회비용만 내고 참여도 가능한 오.. 2016. 4. 1.
지각인생인 저, 편한 길과 험한 길 어디로 나아갈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약학전문대학원 입시를 3년간 치르다가 실패하고, 이제야 대학 졸업을 앞두었습니다. 생명과학쪽 전공을 하였고 전공을 살리고 싶은 마음에 취업과 동시에 서둘러 간호학과 편입을 준비했는데요. 취업은 떨어지고, 편입을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결과가 나올 즈음에는 제 마음이 취업으로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대학도 늦게 입학하고 중간에 휴학도 하면서, 평상시에 '지각인생'이라는 생각을 많이 해왔기에 이제는 보통의 사람들처럼 나이에 맞게 경제적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간호학과 역시 전문직이라는 메리트로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00대 간호학과로, 전공을 마치면 취업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문직이기.. 2016. 3. 30.
온갖 역경을 딛고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김태연 회장의 성공전략 150cm의 작은 키와 소수민족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신화를 창조한 김태연 회장. 그녀는 1946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다. 한 해가 시작되는 정월 초하루 자정 무렵이었기에 온 집안사람들은 ‘세상을 흔들 장군감’이라며 아들을 기대했다. 그러나 태어난 아이가 사내가 아니라 계집아이라는 사실에 가문 전체가 발칵 뒤집어졌다. 할아버지는 “제가 조상님들께 무엇을 잘못했습니까?”라고 외치며 탄식했다. 할머니는 “우리 김씨 집안 망했네.” 하면서 부엌에서 끓이던 미역국을 솥 째 마당에 내던지기까지 했다. 그렇게 ‘집안을 망하게 할 아이’로 낙인이 찍힌 채 모진 시련이 시작됐다. 특히 아버지의 지독한 냉대는 어린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아버지의 술주정과 할아버지의 무관심으로 인한 피해는 결국 그녀의 어.. 2016. 3. 28.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글로벌기업 CEO 인턴십 공모안내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요소는 뭘까요? 스펙이라고요. 아뇨. ‘경력’입니다. 어디에서, 어떤 경력을 쌓으며, 어떤 일을 어떻게 했느냐를 가장 높은 평가요소로 봅니다. 당장이라도 일을 수행할 수 있고, 지원자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인턴십을 하거나 아니면 공모전이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려고 하는 거지요. 그러나 만일 글로벌 기업의 CEO를 직접 경험했다고 한다면 인사담당자가 어떻게 평가할까요? 당연히 높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오디션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통과한 인재로 평가 받을 뿐 아니라 평범한 아르바이트나 인턴과 달리 경영자로서의 시각을 익힌 경력자로 인정을 받기 때문일 겁니다. 이런 직접적인 .. 2016. 3. 25.
내 아이의 미래직업은 어떻게 될까? 유진이 공개수업에 참관했다. 엄마들이 대거 참여해서 남자 혼자 학교 들어가기가 아직은 민망한 마음이 있었다. 그래도 교실에 도착하니 참가한 아빠가 열에 하나는 되어 안도의 한 숨을 쉰다. 며칠 전에 울던 유진이가 떠오른다... 딸: ‘나도 아빠처럼 일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아빠처럼 일할 수 있어?’ 나: ‘응,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적어도 1년에 책 100권 이상은 읽어야 돼.’딸: ‘그 정도라면 나도 읽을 수 있겠는데^^’나: ‘유진이 읽는 동화책 정도로는 안 되고, 그런 책으로는 2,000~3,000권 이상은 읽어야 돼’라고 말하고 돌아섰더니 우는 것이다. 그 정도로 읽기에는 너무 버겁겠다는 생각이 드니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앞으로 유진이는 어떤 직업을 가지게 될까? 자라나는 우리.. 2016.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