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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독서법291

서평을 남기지 못한다면 최소한 읽은 도서 목록이라도 정리해보자! 자신이 읽은 독서목록 정리하기도 버거울 때가 있다. 사실 나는 책을 읽은 즉시 목록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인 탓에 독서목록을 정리하는 것은 비교적 잘 하고 있다. 그러나 읽은 책의 목록과 더불어 서평을 인터넷에 공개하다보니 조심스러울 때가 많다. 독서목록과 더불어 내가 읽은 책의 느낌과 더불어 좋은 정보들도 같이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몇 달 흘러가버리면 읽은 내용이 기억나지 않을 때도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바쁘답시고 책을 게을리 읽으니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책을 읽었는지 기억나지 않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일단 몇 권 안 되지만 4월에 읽은 책 목록을 정리해본다. 2010년 4월에 읽은 독서 목록 1. 김진배의 매직 유머화술 2.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3. 책이 저를.. 2010. 7. 13.
젊은 날 내 삶의 습관을 바꾸게 만들어준 한 권의 책 저는 군대시절에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 것이 참 싫었습니다. 사실 젊은 시절에 너무 멍청하게 살았기 때문에 또 다시 멍청하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대 시절 그 때 읽었던 한 권의 책이 제 삶의 습관을 바꿨습니다. 100년이 넘은 책이라 구닥다리 같은 냄새가 풍기지만 그래도 여러분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관련글: 내 인생의 멘토, 벤자민 프랭클린 http://careernote.co.kr/117 (벤자민 프랭클린은 피뢰침을 개발한 기상학자이기도 하고 인쇄기술자이기도 하고, 경영학자이기도 하고, 미국의 초대 우체국장이자, 공동도서관의 발안자이지, 100달러 지폐의 인물이자, 작가이자, 정치가이며 자기계발의 모델이기도 해서 내 삶의 롤모델이기도 한 나의 정신적 멘토) (참조: 플레이버튼을.. 2010. 7. 9.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책이라는 매체는 뒤처지지 않나요? 부제: 책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무수한 참고경험을 제공한다! 시대가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어제의 지식들은 이미 과거의 지식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종종 있죠. 제 친구 중에 하나는 전산학과를 졸업했는데도 졸업 후에 한동안 컴맹으로 살아갔던 적도 있었습니다. 친구가 대학에서 전산을 전공할 때만 해도 DOS환경이었는데, 졸업 후에 WINDOWS환경으로 바뀌어서 한동안 컴맹 신세를 벗어나기 힘들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책이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책은 이미 지나간 정보를 저자가 다루고 있으므로 신문이나 인터넷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죠. 실시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들을 책이 다 담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책은 빠르게 변화해나가는 시대의 흐름을 읽는 힘이 있답니.. 2010. 7. 7.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내 인생을 바꾼 한 마디!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자신의 삶을 뒤흔드는 책들이 있습니다. 30대 중반까지 꿈과 희망도 없이 단지 편안하게 노년을 즐기는 것이 제 인생의 꿈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교수의 이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렸답니다. 드러커 교수가 던진 단 한마디의 말이 저를 바꿨는데요. 어떤 말이었는지 SBS독서캠페인 방송을 통해서 들어보시죠. (참조: 플레이버튼을 클릭하시면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SBS독서캠페인 홈페이지 를 클릭해서 맑은 소리로 들어보실 수도 있는데, SBS에서 아직 올리질 않으셨네요. 월드컵중계 방송으로 인해 정말 정신없이 바쁘시답니다-_-;;;ㅋ) 주제: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프로페셔널의 조건 안녕하세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저는 .. 2010. 7. 3.
대다수의 사람들은 좋은 책과 나쁜 책을 구분하지 못한다 부제: 대다수의 사람들은 읽은 책을 반복해서 읽지 않는다! 책을 읽다가보면 정말 보석 같은 책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때의 감동과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답니다^^ㅎ 그런데 사람들은 좋은 책이나 나쁜 책이나 똑같이 취급하죠-_-;; 좋은 책을 나서는 ‘좋다’라고 말을 하고, 나쁜 책을 읽고 나서는 ‘나쁘다’고 평하고 끝내는 것죠. 당연한 것 아니냐고요. 아니죠. 문제는 좋은 책이나 나쁜 책이나 다시 읽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죠. 결국 양서와 악서 구분의 문제가 아니라 양서를 아무렇게나 취급한다는 겁니다.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읽은 책을 반복해서 책을 읽지 않는다는 거죠. 결국 악서를 욕할 것이 아니라 양서를 아무렇게 취급한 우리 자신을 반성해야겠죠. 좋은 책을 몇 번이라도 반복해서 읽는 것, 이것.. 2010. 7. 2.
생동감 있는 감동을 담은 서평을 쓰는 방법 부제: 책을 다 읽고 서평을 쓰는 것이 좋을까? 읽는 중에 서평을 쓰는 것이 좋을까? 여러분, 여러분은 책을 읽고 서평을 남기시는지요? 사실 책을 읽어도 서평을 남기는 경우는 거의 없죠. 하지만 서평 쓰는 습관을 들이면 아주 유용하답니다. 서평을 어떻게 써야 할까요? 생동감이 살아있는 서평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SBS 독서캠페인에서 방송한 제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까. (참조: 플레이버튼을 클릭하시면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방송국에서 주신 음원을 그대로 올렸으나 제 컴퓨터에서는 잡음이 들리네요-_-;;; 여러분 듣기에는 어떠신지요? SBS독서캠페인 홈페이지 를 클릭해서 맑은 소리로 들어보실 수도 있는데, SBS에서 아직 올리질 않으셨네요-_-;;;ㅋ) 주제: 독서 서평, 서평 쓰는 .. 2010. 7. 1.
간단한 방법만으로 책 읽는 속도 30% 향상시키는 독서법 저는 한 해에 책을 1백 권 가량 읽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책을 그렇게 많이 읽을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사실 제가 특별히 책 읽는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랍니다-_-;;ㅋ, 작은 습관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에서 익힌 독서 습관만 버려도 현재 책 읽는 속도보다 30% 가량 더 빨리 읽을 수 있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가 한국어를 배울 때 주로 훈독, 즉 소리 내어 읽기 학습을 반복해서 합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대개 묵독, 즉 소리를 내지 않고 읽기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어린 시절에 익힌 습관 그대로 글자 한 자 한 자를 또박또박 읽는다는 것입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정독으로 알고 그렇게 책을 읽는데요. 그렇게 천천히 읽었다가는 오히려 책의 내용 이.. 2010. 6. 30.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YES24 화제의 베스트셀러로 선정!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 서점은 YES24죠. 사실 저 역시 10여년을 넘게 변함없이 YES24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인터넷 서점을 이용해볼까 해도 손에 너무 익숙한 환경이라서 쉬이 옮겨지지 않더라고요-_-;;; ( YES24 자기관리 부문 화제의 베스트셀러로 선정 인증샷^^) 그런 YES24에 제 책 가 아무런 광고도 없이 화제의 베스트셀러로 선정했다고 하니 기쁘네요^^ YES24에서 국내도서를 클릭하면 자기관리 부문에서 가장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노출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베스트셀러에 대해 혹평을 가하기도 했건만 막상 자기 책은 베스트셀러에 올라가길 안달하니 이 아이러니를 어떻게 해야 할지... 부끄럽지만 그것이 인간의 마음이겠죠. 오늘도 책 읽는 하루되시길 바랍니.. 2010. 6. 29.
사람들은 왜 심리학책을 좋아할까? 내가 심리학책을 많이 읽은 이유... 지난 한 주(2010년 6월21일~6월27일) 동안 SBS 독서캠페인에 제가 참여했습니다. 제 목소리가 전국방송으로 나왔는데요^^ 일부 지방에서는 방송되지 않은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_-;; 그래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비록 1분밖에 안 되는 아주 짧은 방송이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하나의 메시지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 마나님 말씀으로는 내용은 좋은데, 목소리가 별로라는-_-;;;ㅋ, 그래도 백 번 정도 연습한 것이랍니다-_-;;ㅋ 여러분이 SBS방송국에서 받은 오디오를 한 번 들어주시고 평가해주시길 바랍니다. 듣고 싶으신 분은 아래 오디오 파일을 플레이해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실 듯해서 원고 내용도 그대로 담아봤습니다. (SBS라디오 방송 녹음 후에 기술AD님이 촬영해준 사진, 이봉.. 2010. 6. 28.
詩가 죽어버린 시대에 읽은 시집의 느낌은 어떨까? 홀로서기 서정윤 시인의 <견딜 수 없는 사랑은 견디지 마라> 부제: 80년대를 휩쓸었던 詩 '홀로서기' 서정윤 시인의 시집 를 읽고, 이 시대가 불행한 것은 시인을 따돌린 탓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젊은 날 사랑으로 잠 못 드는 밤. 연인에게 적었던 편지를 쓰고 갈기갈기 찢기를 반복하던 밤. 시인들의 시집을 뒤적거리며 어떤 시를 인용해볼까 애쓰던 밤. 그 때는 참 시심(詩心)이 있었다. 수도 없이 되뇌었던 시들이 있었다. 그 중에 시인 서정윤의 홀로서기는 몸서리치도록 외로운 나의 상황을 너무도 잘 헤아리고 있는 것 같았다.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시. 그런데 2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고는 하나 참 무심히도 시를 향한 나의 마음은 사그라졌다. 여기저기 수도 없이 남기던 습작이 하나도 없이 다 사라졌듯이 내 마음의 시도 모두 사라진 것 같다. 시를 읽어도 예전 같.. 2010. 6. 24.
[난장이벤트]책 읽으면 연예인도 만날 수 있다! 신화 앤디 사인이 담긴 도서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부제: 앤디 사인이 담긴 도서 드릴 분을 선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국군방송에 촬영하러 가면서 앤디씨의 자기탐색을 위해 앤디씨에 대한 생각들을 블로그로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 글이 베스트 글에 오르지도 않았고, 조회 수도 많지 않아 댓글 답변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아주 진지하게 답변을 주셨습니다. 그만큼 아직까지 팬들이 많은 탓이겠죠^^ 덕분에 한 사람을 선정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많은 사람이 신청한데다가 다들 성실히 답변을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재학 중인 10대 학생을 선정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경제적으로도 불리하고, 또 한편으로 공부하느라 앤디씨 한 번 찾아보지도 못하고 그러면서도 또 한편으로 앤디 씨에 대한 애정이 많이 담겨.. 2010. 6. 20.
[YES24블로그축제]동화책에 계모가 많이 등장하는 이유=드라마에 출생의 비밀이 많은 이유 아이들은 부모가 좋다는 표현도 많이 하지만 부모가 싫다는 표현도 많이 한다. 우리 아이들도 싫을 때는 ‘아빠 싫어, 아빠 미워, 아빠 나가’라고도 말한다. 그러나 좋다고 표현할 때는 한 없이 좋다고 표현한다. ‘나는 이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좋아. 하늘만큼 우주만큼 사랑해’라고 낯간지러울 정도로 애정을 표현한다. 아이들은 똑같은 대상에게 왜 이렇게 극명한 차이를 느끼는 것일까. 아이들은 똑같은 대상을 똑같이 느끼지 않는다. 좋은 아빠와 나쁜 아빠가 별도로 구분되어 있다고 본다. 나에게 큰 소리를 치거나 혼내는 아빠는 나쁜 아빠다. 이런 아빠는 싫고 밉다. 반면에 동화책을 잘 읽어주고, 놀이터에서 잘 놀아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아빠는 좋은 아빠다. 이 두 개의.. 2010.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