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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점 만점에 4.9를 받은 앵콜 강연 지난주에 한 대기업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앵콜 강연이 있었습니다. 가수가 앵콜 받는 것은 봐도 강사가 앵콜 받는다는 소리는 못 들어보셨죠? 사실 저도 처음입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한 자기관리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하루 8시간 강연을 했는데요. 두 번째 앵콜 강연에서 교육진행자가 제 소개를 해주는 것을 가만히 서서 듣고 있었는데요. 지난 번 강연에서 평점 5점 만점에 4.9점을 받아 올해 최고의 강연평가를 받은 교육과정이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순간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고요-_-;;;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의 높은 점수여서 잘못된 합계는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강단에 서기 전에 홀로 서 있는 저를 바라보는 교육생들에게 손을 절레절레 흔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여러분들에게.. 2013. 4. 16.
문자나 카톡으로 강점 찾기 인터뷰 해보기 자신을 알아가는 일은 분명 중요한 일이지만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 인간의 삶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진행되며 지극히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다양한 검사 도구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것만으로 자아탐색을 완성하기는 어렵다. 개인적인 사색과 더불어 주변의 도움도 필요하다. 대개 인간은 타인에게서 좋은 면보다는 나쁜 면을 먼저 본다. 그래서 칭찬보다는 충고를 많이 한다. 대부분은 이 충고를 잔소리라고 생각해서 흘려듣는다. 하지만 사람들의 지적 속에는 내가 개선해야 할 방향과 해답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는 만큼, 가슴을 열고 진정으로 받아들여 삶의 보약으로 삼아야 한다. 실제로 사람들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나도 몰랐던 내 단점과 장점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을 찾을 수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나를 아는 사람들을 인.. 2013. 4. 15.
강점을 찾아내려면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라 부제: 질문법을 통한 자기탐색 & 강점탐색 ‘나는 누구인가?’ 간단하지만 참 난감한 질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역사를 돌이켜보면 자기를 아는 사람만이 큰일을 해낼 수 있었다. 굳이 역사를 들추지 않더라도 자신을 이해하는 사람일수록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누릴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은 분명할 사실이다. 우리는 자기는 자신이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정도나 잘 알까? 나 외의 타인에 대해서는 또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대다수 사람들은 타인에게는 엄격하면서, 자신에게는 관대한 경향이 있다. 타인을 판단할 때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보면서, 남이 나한테 겉으로 드러난 모습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은 싫어한다. 수초이내에 사람을 판별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책들도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피상적인 .. 2013. 4. 12.
초라한 20대의 현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교수님 안녕하세요? 인터넷 검색하다가 교수님 글을 보게 됐고 도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 고민을 상담 받고 싶어 이렇게 제 고민을 보내 드립니다. 저는 20대 후반으로 학력은 고졸입니다. 현재는 외식업 주방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집도 가난했고 성적도 하위권이었습니다. 졸업 후 정신 차리고 대학에 가고자 알바를 해서 돈을 벌고 21살까지 두 번에 걸쳐 입시를 치렀지만 대학에 낙방했습니다. 이후 군대에 다녀와서 대입준비를 다시 하다가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미대 입시를 준비 중인 동생이 있었고 당시 어머니께서 몸이 안 좋아지셔서 수입이 줄어든 상태였으며 기본적인 생활이 안 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방법이 있었을 텐데라는 후회도 됩니다. 잠깐 제 자라온 환경을 말씀드리자면 어렸.. 2013. 4. 10.
핵심강점을 찾아내기 위한 그 첫번째 작업 SWOT분석 여러분은 약점을 보완하는데 더 신경을 많이 쓰시나요? 아니면 강점을 더욱 더 강화시켜나가기 위해 노력하시나요? 작고한 드러커 교수는 약점을 보완하는 것보다 강점을 더욱 더 강화시켜나가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그런 면에서 우리 자신의 강점 중에서도 강점인 핵심강점을 찾는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경력과제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자신의 강점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가지의 작업이 필요한데요. 오늘부터 5차례에 걸쳐 핵심강점을 찾아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핵심강점을 찾아내는 방법 1. SWOT분석을 통한 자기분석 2. 질문법을 통한 자기탐색 3. 나 자신을 찾기 위한 인터뷰 진행 4. 강점을 찾을 수 있는 5가지 방법 5. 강점을 찾으려면 자서전을 써라.. 2013. 4. 8.
취업강사가 꿈인데요. 일단 대기업부터 취직해봐야겠죠? 안녕하세요? 페이스북을 타고 가다가 선생님 페이스북을 보고서 갑작스럽게 고민에 대해 메일을 쓰게 되었내요 일단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의 남자이며 대학교 졸업(컴퓨터 정보학과) 후 장교로 군 복무중인 청년입니다. 직업 군인이 목표가 아니라 올해 **월에 제대를 할 예정입니다 제 고민은 역시 제 진로문제입니다. 진로를 못정한건 아니나 방향을 정확이 잡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메일을 쓰게 됐습니다. 제가 희망하는 진로는 상담사/강사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진로상담을 하고 싶고, 차후에 부모님들 대상으로 자녀 교육법에 관련된 주제로 강의를 하고 싶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목표인데요. 문제는 이를 이루기 위해서 제가 뭘 해야 할지 방향이 전혀 잡히지 않습니다. 일단 제가 잡은 계획으로는 전역 후 대기업.. 2013. 4. 5.
흥미는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다 일전에 기업의 한 인사담당자는 채용시에 지원자의 흥미를 가장 중요시여긴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흥미는 타고난 것이라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틴어에서 흥미(inter est)라는 단어는 “사이에 있다”라는 뜻을 가진 inter sum의 삼인칭 단수 현재 서술형이다. 영어에서의 흥미(interest)라는 단어는 “사이의, 참석, 차별”이라는 뜻을 나타낸다(Onions, 1966). 흥미의 가장 기본적인 의미는 두 가지 사이에 개입하는 일을 나타낸다. 그러니까 흥미는 ‘나 자신이 무엇 무엇과의 관계가 있다’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특정 분야에 관심이 끌린다는 말이다. 정신분석학 용어 사전에서는 흥미를 “물건이나 사건이 만드는 변화에 대한 태도나 감정, 혹은 자신에 대한 관심 .. 2013. 4. 3.
블로그 누적방문자 9백만 명 돌파 기념 초대장 발송&도서증정 이벤트! 안녕하세요. 인터넷에서 ‘따뜻한 카리스마’로 알려져 있는 블로거 정철상입니다. 블로그 사용한지가 올해 6월이 되면 딱 6년이 됩니다. 제 블로그 방문자가 벌써 9백만 명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갑니다. 4월 2일 오전 8시 30분 현재 누적방문자가 8,999,918명입니다. 오늘 내에 9백만 명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앗, 글을 올리기 전인 오전 9시에 이미 9백만 명을 돌파해버렸군요^^ 제가 봐도 믿기지 않을 정도의 수치입니다. 한 달 평균 15만 명 이상의 방문자가 방문했다는 것이고, 하루 평균 5,000여명의 사람이 방문했다는 겁니다. 정말 뜻하지 않게 블로거들의 초대를 받아 강연을 한 것이 인연이 되어 시작되었는데요. 블로그를 참 많은 것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첫 1년간은 하루 몇 십 명도 방문하지 .. 2013. 4. 2.
직업상담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제 진로조차 불투명합니다 부제: 커리어코치로서 성장하고 싶은데요. 방법을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 저는 훗날 선생님처럼 커리어코치쪽 일을 하고 싶어 하는 000라고 합니다. 지금은 20대 중반의 사회인입니다. 졸업과 함께 운이 좋게 바로 다음 주부터 바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갖고 있어서 관련된 분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공은 경제학을 전공했는데요. 적성과 맞지 않아 나름 MBTI, 애니어그램을 하고 정철상 선생님의 글들을 보면서 꿈을 키우고 되었고 직업상담사 쪽으로 우선 일을 하면서 경력을 쌓으면서 스펙도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적은월급에 대한 고민이 컸습니다. 1년 동안 우선 경력 쌓고 배우고, 월급 받은 걸로 계속 공부하면서 컴퓨터 자격증도 따고, 영어공부도 해야겠다.. 2013. 4. 1.
좋은 대학에만 편입하면 성공할 수 있는 착각에 시달리는 대학생 안녕하세요. **월 입대예정인 대학생입니다. 혼자서만 고민하다가 딱히 답이 나오지 않아서 이렇게 메일 드려봅니다. 저는 수도권의 한 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 중인 학생입니다. 방송 PD가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재수까지 했지만 끝내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하고 지금의 학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다만 학과 자체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배우고 싶어 했던 것이기 때문에 과 선택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기엔 웃긴 말일 수도 있지만 2년 간 학교를 다니면서 학교 분위기와 학생들의 수준이 제 기대 이하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수능에서 해방되었다고 별 생각 없이 다녔지만, 시간이 지나며 보니 생각하고 행동하는 수준, 눈에 보이는 가식적인 언행들 그리고 취업현.. 2013. 3. 29.
인사담당자가 지원자의 흥미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이유 한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직원 채용시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 중에 하나로 흥미를 손꼽는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좋은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학벌이나 전공, 외국어 능력, 자격증, 일을 할 수 있는 특정 자격요건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그러한 스펙이나 자격요건을 갖추려고 무던히도 애쓴다. 그런데 직원을 채용하는 인사담당자는 그러한 스펙보다 오히려 더 중요한 요인으로 흥미를 손꼽는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필자 역시도 궁금해서 그 이유를 물어봤다. 그는 흥미란 바뀌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어떤 특정한 일에 대해 관심을 보이거나 보이지 않기도 하는데 그러한 흥미는 타고나거나 아주 오래 전에 형성된 것이라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흥미는 교육으로 .. 2013. 3. 27.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중단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사람들과 끊임없이 비교한다. 학생들은 나보다 더 좋은 대학을 다니는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고, 직장인들은 나보다 더 나은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을 부러워하고, 사업가들은 자신보다 더 성공한 사업가들과 자신을 비교한다. 예쁜 여자들은 자신보다 더 예쁜 여자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밥 먹기까지 거부한다. 부끄럽지만 나 역시 나보다 더 잘 나가는 강사들과 비교하느라 에너지를 낭비하기도 하는 어리석음이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의 비교로 행복을 얻을 수는 없다는 것을 어느 순간 깨달았다. 비교를 한다면 항상 더 나은 최고의 상대가 있기에 결코 행복해질 수 없을 것이다.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끊임없는 비교를 중단하는 것이다. 낙관주의를 길러라 어두운 면보.. 2013.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