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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 다 아는 해운대 무료주차장

by 따뜻한카리스마 2008. 10. 11.
 

여름 휴가철만 되면 전국에서 부산 해운대 바다로 오는 사람들이 밀려온다.

그래서 오히려 부산 사람들은 여름에는 해운대 잘 가지 않는다.

워낙 많은 인파가 몰려들기 때문이다.

타지에서 차를 끌고 오는 사람들로서는 해운대 인근에 주차하기가 무섭다.

주차장이 부족할 뿐 아니라 턱없이 비싸기 때문이다.

시간당 1천원에서 2천원하는데 주차비가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

그런데 해운대 조선비치 호텔 옆 동백공원 옆에 가면 1년내 상시 24시간 개방되는 무료 주차장이 있다.

부산 사람들은 거의 아는 곳이지만 타지 사람들은 모르는 장소다. 물론 이곳도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비좁다. 그러나 조금만 부지런하면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다,,,ㅋ


참고로, 부산국제영화제가 벌어지는 요트경기장까지 걸어서 15분 정도면 충분하다.


(해운대 동백공원 무료주차장 입구)

(바로 옆에 동백공원 푯말이 붙어 있다)
(사진에 보이지는 않지만 좌측에 조선호텔이 있다. 이곳에 가기 전에 두 군데 주차장이 있는데 모두 유료다. 쭈욱 끝까지 들어가서 오른쪽에 있는 동백공원 주차장 표지를 확인하시길 바란다)
(동백공원 주차장 입구)


(주차장 전경, 대략 2,3백여대는 넉넉하게 주차할 수 있다. 무엇보다 APEC 정상들이 함께했던 누리마루에 가까이 있다. 걸어서 5분도 걸리지 않는다. 바다까지도 5분이면 충분하다)

부산 해운대에 오실 때는 동백공원 무료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도움이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