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기 어렵습니다. 학교가 있고, 직장이 있고, 가정이 있고,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면 그때 떠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나 함길수 대장은 말합니다. “소유하지 않으면 떠날 수 있다”고요.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소유물이 있기에 떠나지 못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이 말씀은 함길수 대장이 쓴 저서의 제목이기도 한데요. 저도 참 감동깊게 읽었던 책 중에 한 권입니다.
함길수 대장님의 도서 《소유하지 않으면 떠날 수 있다》는 선종하신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떠올리게 만드는 책입니다. 여행 동안 촬영해둔 사진에 그 당시에 떠올린 생각들을 기록한 책인데요. 아름다운 사진첩에 시(詩)를 담은 그림 같이 예쁘고 아름다운 에세이입니다. 책이 너무 좋아 저는 《사람이 그리움을 부른다》는 책을 이어서 보게 되었는데요.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그리운 마음에 함길수 대장님을 찾아갔더랬습니다. 그런 저를 환하게 밝은 웃음으로 맞이하며 크게 끌어안아 주시는데 눈물이 울컥날 정도로 깊은 감동이 있더라고요.
이번 3부에서는 어떻게 여행을 떠날 수 있을지, 어떻게 사진을 배우게 되셨는지,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지와 더불어 함길수 대장이 놀라워할 정도의 탐험가 한 분을 소개 시켜주십니다. 더불어나 탐험가나 사진작가나 여행가로의 인생을 꿈꾸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인생조언도 들려주시는데요. 어쩌면 우리 역시도 인생이라는 여행을 하는 만큼 모두가 여행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들도 함길수 대장님을 꼭 만나보시길 권합니다.
끝까지 시청해보시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작은 울림이 울릴 겁니다.
천직여행 천직인터뷰 함길수대장3부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mgbovWdn4Qg
총4부작으로 연재되오니 구독과 좋아요로 응원해주세요~.~
탐험가 함길수대장과의 천직인터뷰(영상모음)
1부 ‘탐험가’ 직업을 가진 남자: https://youtu.be/u6Jv87DzpRU
2부 ‘탐험가’라는 천직을 찾기까지: https://youtu.be/9JNsA4r4Y0M
3부 “소유하지 않으면 떠날 수 있다” https://youtu.be/mgbovWdn4Qg
4부 두려움 극복하는 법 https://youtu.be/oZmUBwDA-30
영상보다 텍스트(글)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블로그에도 담아뒀으니 아래 주소를 통해 확인해주셔도 되겠습니다.
탐험가 함길수대장과의 천직인터뷰(글 모음)
1부 ‘탐험가’ 직업을 가진 남자: https://careernote.co.kr/3707
‘탐험가’라는 직업을 가진 남자(천직여행 천직인터뷰 함길수대장 1부)
오늘은 제가 아는 분 중에 가장 독특한 직업을 가진 함길수 대장님을 소개드립니다. 함길수 대장님의 직업은 동화책으로만 보던 직업 ‘탐험가’입니다. 하지만 탐험가라는 직업 자체를 정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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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탐험가’라는 천직을 찾기까지: https://careernote.co.kr/3708
평범한 직장인이 ‘탐험가’라는 천직을 찾기까지의 인생여정(천직여행 천직인터뷰 함길수대장
아무리 여행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여행만으로는 먹고 살기가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요즘은 유튜브와 SNS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겠지만 30여년 전에는 그런 일들이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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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소유하지 않으면 떠날 수 있다” https://careernote.co.kr/3709
당신이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 “소유하지 않으면 떠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기 어렵습니다. 학교가 있고, 직장이 있고, 가정이 있고,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적으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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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두려움 극복하는 법 https://careernote.co.kr/3711
오늘도 불꽃 퐈이야~^^
| 파트3. 탐험가(사진작가)로서의 꿈과 현실 |
22 정철상 많은사람들이 해외여행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해외여행도 훨씬 자유로워지게도 되었고요. 우리가 여행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점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함길수 대장님
23 정철상 보통 사람들은 여행을 해도 별다른 준비 없이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행 전에 어떤 준비들을 하면 조금 더 유익한 여행이 될까요?
함길수 대장님
24 정철상 장기여행을 꿈꾸는 사람들도 많지만 여행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여행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그런 방법도 있을까요?
함길수 대장님
25 정철상 대장님은 사진도 프로수준으로 촬영하시지 않습니까. 사진은 어떻게 별도로 배우신건가요? 잘 나온 사진도 몇 컷 보고 싶습니다.
(▶말씀 중간에 영상 플레이)
| VCR3> 함길수 대장님이 촬영한 사진(20~30여초) 10여장 |
26 정철상 게다가 책도 여러권 쓰셨는데요. 저는 그 중에 <소유하지 않으면 떠날 수 있다>와 <사람이 그리움을 부른다>는 책을 읽었는데요. 마음에 큰 울림이 있더라고요. 여러분들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매일 같이 글쓰기도 하시는지요?
시간이 나면 글들을 정리하며 마음도 정리하죠. 워낙 분량이 많고, 약 3권 정도 준비된 상태입니다. 좀 전에 '소유하지 않으면 떠날 수 있다'말씀하셨는데요. 지금 어린왕자 카페에 오셨잖아요? 이 건물을 소유한 뒤로 잘 못 떠나고 있습니다. 여러분 웬만하면 소유하지 마십시오. 자유롭게 사시기 바랍니다.
그 책의 제목이 나오게 된 것도 저도 참 경이로운데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죠.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떠날 수 있는 것인데. 실제로 사람들은 많은 것을 소유하였기 때문에 떠나지 못합니다. 본인을 자유롭게 내려놓고 뭔가를 소유하지 않을 때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여행의 가장 큰 동력은 자신을 스스로 자유롭게 하는 것과 소유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카페를 운영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오시기도 하고. 저도 이 공간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렇다 보니 더 못 떠나게 되는데요. 소유하지 않고 살기를 권해드립니다.
글을 쓰는 과정은 고통의 연속인데 모든 일들이 10년, 30년, 30년이 지나면 1만 시간의 법칙처럼 꾸준히 글 쓰는 작업을 오래 하다 보니까. 좋은 글, 글을 잘 쓰는 노하우를 익히게 됐어요. 많은 출판사에서 제안이 와서 8권의 책을 쓰기도 했지만. 지금도 끊임없이 좋은 화두나 주제가 있으면 글을 계속 쓰죠.
자주는 아니지만 블로그에도 글을 올리고 그 블로그를 통해 출판사에서 연락이 오기도 하고 직접 기획한 내용을 책으로 준비하기도 하는데요. 글이라는 것은 살아가면서 자기의 삶을 정리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제일 좋은 것 같아서 자신의 삶 속에서 떠오르는 주제가 있거나 화두가 있거나 마음을 정리할 때 차분하게 글을 정리하면 스스로 글을 쓸 때도 행복하고 글을 완성해놓고 다시 리뷰해 볼 때도 행복하고 그 글이 의미 있는 글이라면 타인에게도 굉장한 교훈이 되고 중요한 메시지가 되니까. 글은 꾸준히 쓰고 싶고 또 써야 되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27 정철상 대장님은 오랫동안 많은 탐험가분들을 봐오셨을 것 같은데요. 그 중에 인상 깊은 분 한 분 소개시켜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탐험가분들이 꽤나 계신데 산악인 박영석, 허영호 등 많은 분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저와 굉장히 절친한 최종열 씨라는 탐험가가 있습니다. 최종열 씨는 많이 알려진 탐험가는 아닙니다. 최종열 탐험가의 약력을 소개해 드리자면. 허영호 씨와 함께 북극 탐험도 다녀왔고 지구를 한 바퀴 돌았어요. 적도를 배를 타고 한번 돌았고요. 자전거를 타고 로마까지 다녀온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놀라셔야 합니다. 아프리카에 가면 사하라 사막이라고 있는데 사하라 사막의 서쪽 끝인 세네갈에서 출발해서 동쪽 끝인 수단까지. 길이만 따져도 수천 km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 거리를 장장 6개월을 걸어서 도달하여 기네스북에도 오르셨어요. 6개월을 걸어서 도달한 것 자체도 놀라운데 수레까지 끌고 걸었어요. 영국의 기네스 협회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초대까지 받으십니다. 저와는 호형호제하는 사이고요.
엄청난 이력에 비해 소탈한 성품이세요. 산을 오르며 탐험가의 꿈을 꾸셨다고 해요. 더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탐험 경력을 소유하고 계십니다. 요즘에도 개인 또는 지인들과 함께 히말라야, 남미, 알래스카로 떠나신다고 합니다. 탐험을 즐기시고 또 탐험이 일생이고 탐험을 삶의 한 부분으로 삼고 살고 계신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하라 사막을 걸어서 횡단하신 것을 인상 깊게 봤고요. 저는 자동차 탐험으로 사하라 사막에 간 적이 있지만. 그분은 실제 사하라 사막의 서쪽에서 끝까지 완전히 걸어서 도달했어요. 제가 사하라 사막을 낙타와도 걸어보고 배낭을 메고도 걸어보고 버스를 타고 돌아보기도 해봤지만 사막을 6개월 동안 걷는 일은. 해낼 수 있는 이가 지구상에 얼마 없을 것 같아요. 확인해 보지는 않았지만 10명도 안되지 않을까 싶어요.
28 정철상 탐험가나 사진작가나 여행가로의 인생을 꿈꾸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탐험가로서 혹은 여행가로서의 삶이라기 보다 인생 자체가 모험이고 탐험 아니겠습니까?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고 언제 죽을지도 알 수 없는데 사실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죠. 저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지는 않았지만요. 그럼에도 평생을 두려워하는 일을 하고 살았어요. 제 인생의 좌우명 같은 말인데요. "두려워하는 것을 하라"입니다.
두려워한다는 것은 우리가 접근하기 어렵고 엄두가 안 나는 일이지만. 사실은 그 두려워하는 것 자체가 우리의 꿈일 수 있고 두려워하는 것을 행할때에 인생에 변화가 오고, 내 삶의 지경이 확대되고, 우리가 감히 덤벼들 수 없는 두려운 일 속에 사실은 우리 인생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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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직가이드 정철상은...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아보카도 심리학》 등의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 출연 문의/강연 요청 :
이메일 career@careernote.co.kr
취업진로지도전문가교육 https://careernote.co.kr/notice/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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