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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비평,고발

신호등 고장난 위험한 도로상황(현장 촬영)

by 따뜻한카리스마 2008. 3. 29.
만일 신호등이 고장난다면
도로는 어떻게 될까요.

위험천만한 상황을
제가 직접 겪었습니다.

작은 교차로에서 10여분을
기다려도 신호가 바뀌질
않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뭔가 잘못되었다 싶었죠.
관할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이 오기까지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20여분 가량 연출되었습니다.

한 방향의 신호등만 고장나도 이 정도인데, 만일 양방향의 신호등이 모두 초록불이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교통 경찰은 제가 신고한지 15분 가량이 지나서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촬영하면 싫어할까봐 아무 말 안하고 촬영도 못했습니다.

경찰들이 10여분 가량 교통 정리만 하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 신호등은 언제까지 고쳤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일 저 같은 시민이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이 도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러한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좀 더 체계적인 도로 상황 시스템이 구축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