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삼월삼일에는 많은 학교에서 신입생을 위한 입학식이 진행됐습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교까지 새학기를 맞은 학교에서 다채로운 환영식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영어 공교육 수업에
발맞춘 학교들...
최근 영어공교육을 둘러싸고 그에 발맞춰 입학식 축사를 영어로 진행한 대학도 있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초등학교까지 축사를 영어로 했다고 뉴스에서 보도되기도 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입학식 현장에 있지 못해서 분위기를 모르겠습니다. 교육장내의 수업현장에서 실무만 맡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오전9시부터 시작해서 9시까지 무려 10시간의 강의와 1시간 가량의 개인상담을 했습니다. (거의 초죽음이었죠-_-;;;, 그래도 행복해하는 아이들보며, 엄청 기쁨^^)
오전만해도 설렘으로 들어오던 학생들, 오후시간부터는 지친 표정으로 들어와...
그런데 학생들 표정이 첫시간과 둘째시간만 해도 설렘이 있고 차분한 것 같더니 오후부터는 지루하고 지친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그것이 학교의 제도적인 측면에서 그런지 개별 수업의 첫시간에서 실망한 탓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다만 의욕적이어야될 첫 날부터 아이들이 실망스러워 돌아가지 않았을까 하는 안스러움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블로그 모르고, 사용자는 1%도 안돼...
그리고 대학 신입생에게 블로그를 물어봤더니 대부분이 잘 몰랐습니다. 게다가 사용하는 사람은 1%도 안 된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큼 블로그의 흥미나 유용성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대형 블로그 매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파워 블로거 뿐 아니라 미디어다음, 티스토리, 이글루스, 올블로그 등의 선도 블로그 매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블로그 유용성을 사회로 알려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이상 대학 첫 날 교실 풍경이었습니다
추신;
지금 외부에서 포스팅했습니다. 그런데 이곳도 블로거뉴스 링크가 보이질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이 글에대한 지지와 옹호를 추천해주세요^^
미디어다음을 통한 기사추천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85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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