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로, 직업

프로필 작성하려는데 어떻게 만들면 되나요?

by 따뜻한카리스마 2013. 1. 9.

부제: 20년 후의 프로필을 미리 작성해보라!

 

사람들은 유명인이나 정치인만 프로필을 사용한다고 생각한다.


 

평범한 자신이 뭐 특별히 내세울만한 프로필이 있겠는가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앞으로 성공적인 경력관리를 위해서라도 멋진 프로필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다짐해보면 좋겠다.

 

한때 필자 프로필 명함에 '국내 NO1 인재개발전문가'라는 카피가 있었다. 이 프로필을 보고 나이드신 한 분이 '누가 전문가 자격증 줬느냐', ‘누가 인정한 거냐’라고 따지듯 물었다. 필자는 누가 준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만든 것이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이젠 퍼스널 브랜드 시대이기 때문이라고.

 

눈치볼 필요가 없다. 어떤 분야든 먼저 선점하면 된다. 이제 어떤 분야에서든 자신의 분야에서 독특한 자기색깔을 실으면 자신이 NO1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지금 현재 있는 직업들의 니치에 니치를 파고들어 더 세분화한 전문 분야라면 자신만의 독자적인 전문 분야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를 선점할 수 있다.


따라서 정치인이나 유명인만 프로필을 꾸미는 것은 아니다. 누구라도 자신의 브랜드를 알려야 되는 시대가 내 몸값이 달라지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구직을 할 때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확고하게 전달할 수 없다면 그의 몸값은 제대로 인정받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프로필은 자신의 핵심 커리어를 보여주는 문서라고 보면 된다. 통상 자기 자신에게 주어졌던 모든 일이 다 될 수 있다. 이것은 곧 경력관리로도 연결되고 연봉협상이나 이직이나 창업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따라서 경력자들은 자신이 쌓아온 경력과 프로젝트 경험 등을 꾸준하게 잘 기록해둬야 한다.

 

만일 아직 대학생이라면 현재까지 자신이 관심 있게 파고든 분야의 학습이나 지식에는 무엇이 있고, 어떤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어떤 경험을 쌓아왔는지, 동아리 활동이나 대외활동 등으로는 어떤 부분들이 있었는지, 어떤 일을 잘해낼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기록할 수 있다. 물론 자격증이나 외국어나 해외연수 등의 스펙과 아르바이트 등의 경험을 추가할 수도 있다.

 

저학년이라면 앞으로 20년 동안 내가 어떠한 경력을 구축해 나갈 것인지 생각해보고 자신의 미래 프로필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아래에 프로필 작성법을 참조해 자기만의 프로필을 만들어보길 권한다.

 

개인 프로필 작성법
1) 프로필에는 그 사람의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가 모두 담겨 있어야 한다. 신문의 헤드라인이나 도서 제목처럼 한 줄 안에 압축해서 담아야 한다. 헤드라인은 최대 20자 이내로 압축해서 자신의 브랜드를 보여줄 수 있어야 될 뿐 아니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쉽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직업이나 역량, 신념, 비전, 강점 등을 잘 함축하여 만들면 좋다.

 

2) 가능하면 한 문장에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제목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짧은 제목만으 모든 이야기를 다 보여줄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부제목으로 제목을 보충해주는 것도 좋다. 더불어 전체 경력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경력 3,4가지 정도를 간략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제일 상단에 노출시켜도 좋다.


 

3) 동양적 사고로는 여전히 인적사항을 중요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인적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신뢰감을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력서처럼 상세하게 모두 다 기록할 필요는 없지만 간략하게라도 개인 정보를 탑재하는 것이 좋다. 나이, 집 주소, 연락처, 가족사항, 가훈 등을 기록할 수 있다.


 

4) 프로필의 경력사항에는 이력서와 달리 자신의 모든 경력을 다 담아낼 필요는 없다. 유관하다고 생각되는 경력부분만 추출해서 기재해도 된다. 그 중에서도 성과나 업적에 초점을 맞춰 작성하면 더 좋다. 이력서처럼 상세하게 모든 기간을 다 기록하지 않고 명료하게만 기록해도 좋다.

 

5) 비즈니스 업무 수행능력과 자신이 그동안 경험해온 프로젝트명과 내용을 기록한다.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000 프로젝트/ 본인이 맡은 업무 / 프로젝트 공헌도 / 프로젝트 결과’라고 써볼 수 있겠다.


 

6) 앞으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을 자격증을 미리 기록해본다. 자격증이 아닌 특정한 자격사항이나 능력을 기록해도 좋다.


 

7) 자신이 알고 있는 인맥들을 써본다. 예를 들자면 ‘이름: 000/직업: 대학교수/관계: 친구’, ‘이름: 000/직업: 000 기업 대표/관계: 비즈니스 파트너’식으로 작성을 해본다.


 

8)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추천하고 있는지 추천서를 만들어 본다. 추천 내용은 3,4줄 정도로 기록하면 된다. 20년 후의 자신을 다른 사람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지 상상하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해본다.
ex)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이 저에게는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 자신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나 자신에 대해 파악하고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아름다움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며 저에게 칭찬도 해주신 우리 선생님, 무조건 강추하고 싶습니다.


 

9) 대외 활동이나 언론활동을 쓴다. 없다면 주변 사람들의 추천사 등도 좋다.


 

10) 프로필의 우측이나 좌측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두면 좋다. 현재의 사진을 붙여도 좋고, 미래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 본인이 존경하는 인물이나 멘토의 사진을 붙여도 좋다.
더불어 하단이나 다음 페이지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차와 살고 있는 집이나 본인이 집필한 책이나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임의로 붙여도 좋겠다.


 

프로필에 특정한 양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본인의 개성을 살려서 좀 더 세련된 형식과 디자인을 구성하면 더 좋다. 자신의 색깔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이미지와 비쥬얼적인 요소도 가미하면 좋겠다.

 

프로필 샘플

 

 

프로필을 꼭 화려하게 여러가지 커리어만 있어야 잘 만든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오히려 가깝고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을 더 좋아할 수도 있는 법이다. 그런 샘플을 한 번 보자.

 

프로필 샘플 2:

 

 

* 따뜻한 카리스마와 인맥맺기:
저와 인맥 맺고 싶으시다면, 트위터
@careernote, 페이스북 친구맺기+, 비즈니스 인맥은 링크나우+, 자기경영 클럽 활동하고싶다면 클릭+^^, Han RSS 구독+^^, Daum뷰 구독자라면 구독^^, 취업수기 공모 : 클릭
유료 코칭/상담/교육 희망하시면 클릭+, 카리스마의 강의주제: 보기+^^, 카리스마의
상세프로필 보기^^*,

취업진로지도 강사 2013년 교육생 모집일정 : 자세히 보기 +

저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