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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직업

대학을 바라보는 관점이 대학생활을 결정한다

by 따뜻한카리스마 2012. 12. 19.

오늘 드디어 대선이 치뤄지는 날이군요. 이전에는 정치적 색깔이 있는 글들을 쓰기도 했는데요. 오로지 제가 할 일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기 위해 이번 대선에서는 어떤 정치적 글도 쓰지 않았습니다. 부디 더 나은 대한민국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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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입학하면 ‘앞으로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낼까’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해야 될 학업과 경험은 많지만 근본적으로는 자신이 대학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대학생활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자신에게 한 번 물어보자. ‘나는 대학생활을 소비로 보고 있는가? 아니면 대학생활을 투자로 보고 있는가?’

 

일단 소비 관점으로 대학생활을 분석해보자.


연간 3백만 원에서 1천만 원의 재정적 지출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뒤따르는 것은 무엇인가. 우선 대학 졸업장을 가질 수 있다. 이 대학졸업장이 가치를 발하자면 취업이 잘되어야 하는데 일단 고졸보다는 진로선택의 범위가 넓다. 배우자 선택 범위, 인맥이나 사회 요구 자격이나 조건이 좀 더 넓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취업이 어려울 수도 있고, 대학등록금도 많이 들고, 등록금에 버금가지 못하는 불만족한 수업들도 있을 수 있다. 학교의 재정적 뒷받침이나 교수의 역량이 부족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유희적 관점으로 본다면 그런 불만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도 있다. 성인이 되다보니 부모로부터도 자유롭다. 대학생이라는 신분이 아직까지는 사회적, 경제적 책무로부터 자유롭다. 대학생이기에 마음껏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대학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젊은 또래 친구들이 많다보니 언제든 클럽, 동호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마음만 먹으면 미팅도 무제한으로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도 이성과의 접촉이 용이하다. 이런 대학생의 권리를 최대한 만끽하기로만 생각한다면 휴학, 연수, 편입, 학사, 석사로 10년 이상은 충분히 버틸 수도 있다.

 

1) 소비 관점의 대학생활
- 연간 3백~1천만 원의 재정부담
- 대학 졸업장, 취업, 배우자 선택, 진로, 인맥, 사회 요구 자격 등의 기본 자격 취득
- 또래 친구나 이성과의 접촉이 용이
- 사회적, 경제적 책무로부터 자유
- 마음껏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대학문화 (클럽, 동호회)
- 대학에만 있으면 최대한 권리를 만끽할 수 있음 (휴학, 연수, 석사)

 

이번에는 투자관점으로 한 번 바라보자.

등록금은 똑같이 들어간다. 하지만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더욱이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만큼 다양한 분야로의 도전과 실패가 허용되는 시기이다. 대학생이라는 신분이 불리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람을 만나는 데는 오히려 더 큰 이점이 될 수 있다.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럴 때 대학생이라는 신분이 오히려 프리미엄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회인의 입장에서는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참여하는 신세대로 보일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취업으로 연결되기도 하고 삶이 뒤바뀌기도 한다. 따라서 On/Offline의 다양한 통로를 통한 다양한 인맥을 쌓아두는 효과적이다. 사회적 자유가 허용되는 시기이기에 집중적으로 다양한 실험을 해나갈 수 있다. 결국 투자한 만큼 돌아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본인이 시간적, 경제적, 경험적 투자를 하지 못했다면 투자한 노력을 회수할 수 없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사필귀정(事必歸正).

 

2) 투자 관점의 대학생활
- 연간 3백~1천만 원의 재정 부담
- 지식과 경험을 익히고, 도전과 실패가 허용되고,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시기
- On/Offline 네트워크를 통한 직, 간접적인 다양한 만남의 기회
-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시기
- 경제적인 책임, 사회적인 책임으로부터의 자유

 

당신은 어떤 관점으로 보고 있는가. 사실 어느 쪽이 사실이냐 아니냐보다는 오히려 내가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대학생활은 천양지차가 날 수 있다. 대학생활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그것은 인생도 마찬가지다. 내가 인생을 소비관점으로만 보며 즐기는 쪽으로만 시간을 보낼 것인가, 아니면 투자관점으로 의미 있게 시간을 보낼 것인가에 따라서 삶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대학생활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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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