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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방법

by 따뜻한카리스마 2012. 1. 31.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전 오늘 교수님의 심리학이청춘에게 묻다를 읽은 독자입니다. 교수님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이글을 읽어주신다면 감사하겠지만 안 읽으시더라도.. 책을 읽고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쉽게 말해 연예인으로 따지자면 팬레터쯤 되는 저의 감사의 편지 or 상담문 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공부를 해야 하지만... 끌려서 반 권을 읽었습니다. 아마 오늘 잠들지 않고 다 읽고 자야 잠이 올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22살 강원도 소재 사립대를 다니는 대학생입니다. 현재 저는 군대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복학을 하기보다는 저 나름대로 개인의 시간을 가져보고 스스로 돈도 벌고 그리고 아쉬운 마음에 수능이라는 도전까지 하기위해 복학을 하지 않고 1년 더 휴학을 결심했습니다... 예.. 지금 이게 저의 상태입니다.


말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여쭙고자 하는 말은 저는 나이든 척을 하는지 철이 일찍 든 건지는 몰라도 또래랑은 다른 생각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대인관계는 나쁘지 않으나 노는 것도 또래보다 미친 듯 놀지도 않고 항상 가족을 생각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남들보다 깊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살고 있는데.. 부지런하고 나름 성실하게 진취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데.. 현실은 전 제 자신이 이렇게 말은 하지만 그저그런 비전 없는 지방대생이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저에게 애써 용기를 주려고 ‘희망 있다. 넌 잘하고 있다’라고 주문을 외우고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통;; 말은 하며 살지만 자신감이 잘 안 들고 있습니다. 전 교수님이 말하신 것처럼 열정을 가지고 살고 싶습니다. 열정이 넘쳐서 파이팅 넘치고 그 에너지가 남한테 전해질만큼의 열정을 가진 남자가 되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메시지 받으시는 교수님 생각은 안하고 저 혼자.. 넋두리를 해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교수님 책 완독하고 좀 더 깊이 생각해보겠습니다. 교수님 죄송하지만 교수님은 자신감을 어떻게 채우시는지 여쭤 봐도 되겠습니까? ^^ 답장 안 해주셔도 교수님 같은 분을 알게 되서 감사합니다.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저희 고통 받고 있는 20대 청춘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멘토가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답변글:

제 페이스북에 긴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자신감을 가지는 자기암시에 대한 글은 심리학이 청춘에게 도서 마지막에 남겨뒀는데요. 아카바의 선물이라는 책에서 인용한 글이었죠.

관련한 또 다른 상담글은 제 블로그(www.careernote.co.kr)에도 많답니다. ‘자신감’이라는 단어로 검색하시면 많은 글 나올 겁니다.


일단 아래 글 참조해 읽어보세요.

계속되는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

http://www.careernote.co.kr/1337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5권의 책

http://careernote.co.kr/745  


원칙적으로는 메일(career@careernote.co.kr)로 주신 상담에만 정식적으로 답변을 드린답니다. 그런 식으로 문의주신 글에 정식으로 답변 드리려면 열흘이상 걸릴 것 같아서 간단하게만 답글만 드리고 이제야 블로그를 통해 답변 드림을 양해 바랍니다.


또래들에 비해 생각은 깊은데 현실은 무엇인가 이뤄놓은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으니 왠지 이상과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 거죠. 그러다보니 거기에 뒤따른 심리적 고통으로 힘이 드신 거죠. 그것은 그만큼 성숙하다는 증거이기도 할 겁니다.


대학생이라는 신분은 여러 가지로 불안하고 혼란스러울 때입니다.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어느 것 하나 성취한 것 없이 막연하게 미래를 준비하고만 있어야 하는 것 같은 상황이라 더더욱 그런 느낌이 들기 마련입니다.


마치 안개에 갇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형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방향을 알고 있다면 좋겠지만 일단은 한 방향으로 쭉 나아가는 것이 가장 무난한 해결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믿고 신뢰하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자신감은 기질이나 성격의 유전적 영향도 큰데요. 이후의 환경적 요인도 크죠. 그런데 대학생 정도라면 이미 성인이나 마찬가지이기에 이러한 유전이나 환경을 뛰어넘어 스스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열정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겁니다.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책이나 강연을 많이 들어보는 것도 좋고, 열정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얻을 수도 있겠죠. 작은 성취 경험을 쌓아보는 것도 좋은데요. 지금처럼 자기암시를 계속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조용한 명상도 도움이 되지만 활발한 운동이나 스포츠도 좋습니다. 칭찬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이러한 방법 그 자체도 배움을 통해서 계속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삶에 적용하고 꾸준하게 실천해나가려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삶을 안일하게 살아가지 않고 좀 더 의미 있게 살아가기 위한 자세와 태도를 견지한다면 열정의 불꽃은 더 불타오를 겁니다. 주변의 모든 환경을 딛고 가슴 뛰는 열정으로 소망하는 모든 일들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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