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21살의 남학생인데요..
제가 어느 날 아이돌 가수들을 생각하다가 갑자기 자괴감에 빠져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분명히 나랑 같은 나이대고 그들도 처음에는 인기도 별로 없는 가수들이었지만 지금에는 뭐 해외는 진출하는 그런 인기 있는 가수가 되었는데 난 뭐했나....싶기도 하고 갑자기 그들의 신인시절 부터 지금의 모습을 생각하다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와~시간이 벌써 이렇게나 지나갔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조급함마저 느껴지더군요 그때부터 일까요?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는 거 같다고 느껴집니다. (제 입장에서는요 ^^;;)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왜 그렇게 빨리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디서 듣기를 20대에는 시간의 속도가 20KM 30대에는 30KM라고 하여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고 하던데 저한테는 시속 200KM로 가는 것 같습니다. ㅡㅡ;;;
답변:
시간이 정말 급속도로 빠르게 흘러가죠-_-;;; 저도 바빠서 상담 답변을 1주일이나 걸려서야 드리게 되네요. 여러모로 일이 많아 그러한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도 스물 한 살의 나이에 마흔이 된 제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_-;;;ㅋ 솔직히 지금도 앞으로 제 2,30년 후의 6,70대의 제 모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아니 떠올리고 싶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시간이 나이가 들수록 가속도로 붙는 것 같다고 하지만요. 저는 오히려 젊은 날의 시간이 더 가속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은 일정하게 흐르고 있지만요.
왜 그러냐 하면 나이가 들어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지나온 시간을 되돌리기가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아무리 시간적 투입을 많이 해도 생산량이 늘지 않는 것이죠. 단편적으로 말해 열심히 일한다고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없습니다. 젊은 날에 많은 시간을 투입하고 노력한 사람이라면 나이가 들어서는 조금의 노력만 기울여도 큰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과 같죠.
인간은 어느 누구도 이 시간의 둘레를 벗어날 수 없는데요. 우리 모두는 시간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시간을 벗어나면 당연히 우리가 모르는 죽음의 세계일뿐이겠죠.
성공한 아이돌을 보고 ‘나는 뭐 하고 있나’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좋은 자극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변화를 위한 행동은 아무 것도 없고, 머릿속으로만 머문다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과물만 바라보고, 결과물만 성취하려고 하고, 자신이 소망한 결과물이 이뤄지지 않으면 크게 실망하고 좌절 속에 살아가기 쉽기 때문이죠. 경우에 따라 어떤 불법적인 형태로 소유하고 성취하려고 결과물을 내려고만 억지 조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아무런 행동 없이 그 자신의 미래가 저절로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오로지 자기희생을 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자에게만 꿈꾸는 삶의 기회들이 다가옵니다.
제가 올린 글이 여러 개 있지만 아래 두 글 정도 읽어보시면 도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글을 일부러 제가 시간관리 전략에 대해서 한 잡지에 기고했던 글을 님의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고 블로그에 올려뒀습니다.
시간관리 전략: 내 인생을 좀 먹는 시간낭비 요인을 제거하라
http://www.careernote.co.kr/998
희생 없이 아름다운 것을 얻을 수 없다!
다른 사람의 결과만 바라보지 말고 결과를 이루기 위해서 그들이 어떠한 행동을 했는지, 나는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해야 하는지 좀 더 진지하게 반성해보시길 바랍니다. 행동하지 않고는 아무 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나이가 일흔이 되어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당장 구체적인 행동을 계획하고 시작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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