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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고민16

전업으로 주식 투자하다가 재산과 젊은 날의 청춘을 모두 다 날렸네요 안녕하세요.. 000에서 선생님께 교육을 받던 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꽤 시간이 흘렀네요. 시간이 꽤 흘렀지만 아직 기억하시겠죠? ^^;; 저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000을 마치고 000 이라는 회사를 다니면서 프로그램 엔지니어의 길을 걷다가 돈을 좀 많이 벌어 보고 싶다는 욕심에 아는 분이 하는 주식투자 사무실에 합류해서 약 3~4년 간 전업으로 주식투자를 해봤습니다. 결과는 처참한 패배였습니다. 돈도 돈이었지만 지금 와서 가장 후회되는 건 경력을 쌓지도 못한 채 너무 겁 없이 달려들어 시간을 소비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식의 실패는 했지만 이대로 주저앉아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다시 시작을 해보고 싶었지만 경력도 별로 없고 이미 나이도 있기 때문에 어디 들어가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러.. 2010. 9. 10.
8살 아이를 둔 26살 대학생 미혼모의 진로선택 고민 안녕하세요. 진로 관련하여 탐색하다 정철상님의 블로그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정철상님의 고민상담 Q&A를 보고 오아시스를 발견한 사막에서의 방랑자 같은 심정으로 선생님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싶어 이렇게 실례 불구하고 문의 드립니다. 저는 26세, 女, 000라고 합니다. 000대 000과 졸업 후, 000대학교 법학과에 편입하였으며 법학과 4학년 1학기까지 수료 후 휴학 중인 상태입니다. 제 고민은 '진로' 및 인생의 '방향'입니다. 뭘 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노래가사로 표현하면,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입니다. 일단 제 소개를 좀 더 해보겠습니다. =================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와 개인사 내용이 첨부되어 있어서 이 부분은 비공개로 처리하고 집안 형편에 대.. 2010. 9. 8.
가난한 엄마 아빠가 너무 미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00에 사는 재수생입니다. 늘 상담하는 상상만 하다가....그렇게 참다가.. 참다가..메일을 쓰게 됩니다. 바쁘신 줄 알지만.. 선생님께 메일이라도 보내면 머릿속이 한결 가벼워질까..하는 생각에 이렇게 씁니다. 가족이 함께 밥을 먹은 지도.. 벌써 5년이 다 되어 갑니다. 제 선택에 의해서 어머니와 떨어진 것도 아니고 제 선택에 의해서 아버지와 함께 산 것도 아닙니다. 한 살 어린 동생과 저.. 그리고 아버지.. 이렇게 셋이 지금껏 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3년을 학교생활에 미쳐서 집을 잊고 지냈습니다. (Daum 이미지 '가난한 부모' 검색결과 화면 캡쳐) 중학교 땐 정말 공부만 아는.. 너무나도 여린 저였는데.. 어머니가 다른 곳으로 일하러 가시고.. (다른 이유도 있지만.... 2010. 8. 30.
군대 언제가야 하나? 군대 가야 되는 남자들의 고민! 이십대 청년의 가장 큰 고민은 뭘까? 돈? 자아? 정체성? 삶의 의미? 진로에 대한 고민? 이성에 대한 그리움? 실존에 대한 철학적 문제? 실로 다양한 고민거리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건강한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한번 즈음 열병처럼 앓아야 할 고민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군대 문제’다. 대한민국이 의무복무 제도이므로 건강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 한다. 유명인들이 군대를 가지 않으면 사회적으로 큰 물의가 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혐오 케이스가 유승준씨지 않나 생각든다. 입영 거부하면 국민호텔로 직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군대를 안 다녀왔다고 무조건 비판하는 것에는 반대한다. 다소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나저나 이런 우스개 이야기가 있다. 군대 가야.. 2008.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