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Q&A894 일과 삶은 원래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다! 질문 : 목표를 잡으라 하는데요. 작은 목표조차 없을 때 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의 00지역에 사는 000이라고 합니다. 많이 바쁘실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지금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상태구요. 20살 때 성적에 맞추어 모 대학교에 영어전공 tesol영어과에 입학했었는데요. 00대에서 무슨 영어냐, 무슨 객기였는지 더 좋은 곳에 가고 싶단 마음하나로 계획도 없이 재수를 하려고 자퇴를 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공부를 해본적도 없으면서 재수를 독학으로 한다고, 1년을 어영부영 보내서 고3때보다 더 낮은 수능점수가 나왔어요..다시 재수를 할 수가 없으니 성적 맞춰서 '00대학의 호텔관광과'에 들어갔죠. 일단 서비스직은 취직이 잘된다는 말에, 성적이 안 되는 상황에, 아무런 .. 2018. 3. 19. 이직고민을 하고 있는 30대 직장인에게 드리고 싶은 진로조언 이직고민을 하고 있는 30대 직장인에게 드린 진로조언인데요. 같은 고민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답변 내용만 공개해봅니당^^* 겁내지 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시길 권해봅니다. 아직도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꼭 지금까지 경험해왔던 분야로 다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럴 때도 있고, 그럴 필요도 있습니다. 그러나 굳이 옛 길(일, 직업, 진로, 학업)을 갈 것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 더 나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새 길을 개척할 때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한 시기도 어느 정도 필요하긴 한데요. 지나친 배움이나 공백기가 지나치게 필요한 준비는 경계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지나왔던 경력보다 새로운 일에.. 2018. 3. 16. 수도권 대학으로 편입하고 싶어 안달하는 학생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교수님을 존경하는 00대학교 경영학부 **학번 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죄송스러운 고민이 있어서 염치 불구하고 고민 질문드려요...ㅠㅠ 제가 편입 시험을 쳤는데, 서울에 있는 모 대학교 행정학과에 합격을 했습니다! 처음엔 집도 서울이고 합격해서 기뻤는데요.... 막상 취업을 생각하니까 ‘행정학과를 나와서 뭐하지’라는 어리석은 후회가 뒤늦게 밀려와서요... 제가 은행권을 목표로 취업을 하고 싶은데요. 00은행은 지역권 대학을 졸업한 학생을 우대해준다는 소리도 있고. 제가 편입 붙은 학과는 행정학과이기도하고....편입을 가는 게 맞는건지...염치불구하고...질문드려요!!! 현재 2학년 끝났고 이제3학년 올라가고 따놓은 자격증은 토익890 밖에 없습니다... 답변: 밀린 상담글들이 많지.. 2018. 3. 14. 일 속에 배움도 있고, 기회도 있다! 주제: 일 속에 배움도 있고, 기회도 있다! 2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취업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우연히 보고 글 남깁니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해 전문대 세무회계과를 졸업했습니다. 학교 졸업한지 두 달 후에 대형할인점의 정직원으로 입사해 3년을 다녔습니다. 근무기간동안 직급은 계속 사원이었고 연봉은 순환보직으로 바뀔 때마다 변동 했습니다 급여에 대한 불만은 없었고요. 순환 보직이긴 한데 운이 없었던 건지 잦은 발령으로 직무가 바뀌면서 맡은 업무에 대해 깊이 있는 노하우를 만들지 못한 채 수박겉핥기식으로 피자 코너, 회 코너, 물류팀 3곳을 경험했습니다. 발령은 저만 나는 것이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나지만 날수도 있고 안날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매장팀이었던 피자와 회코너는 매장을 관리만하는 사무직이 아.. 2018. 3. 12. 대학원 갈까 말까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진로조언 주제: 대학원을 갈까 말까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진로조언 부제: 삶의 배움은 학교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안녕하십니까.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게 도리인데 이렇게 글로써 인사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혹시라도 시간이 되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저는 수도권 소재 학사출신이고 나이는 36세 남성입니다. 대기업 IT계열사 구매 팀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소속은 구매이나 담당업무는 자재관리입니다. SAP를 이용하여 자재 입출고업무를 맡아오고 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육체노동 또한 꽤 많은 편입니다. 육체업무가 힘이 들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절박한 심정에 늦었지만 물류 SCM쪽을 공부하여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해 보고자 합니다. 대학원 진학을 고민 중인데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 2018. 3. 6. 최저시급도 못 받던 방송 일을 다시 시작해야만 할까요? 부제: 서른이 되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30살이 되는 여자입니다. 마지막 직장을 그만둔 지는 1년 4개월이 되어가는 데요. 다시 무언가를 시작하려니 이젠 도무지 어찌해야할지를 몰라 답답한 마음에 상담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지 6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동안 제가 좋아하는 일이 뭘까를 알아내려고 해외봉사도 하고, 여행을 갔다 오기도 하고, 뮤지컬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늘 돈 때문에 또는 환경 때문이라는 여러 이유로 중도에 포기를 하고 끝까지 무언가 결과를 맺어본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일 찾는 걸 포기할 수는 없었기에 방송관련교육을 받고 외주업체에 취업하여 방송 조연출을 했는데 6개월에 3번.. 2018. 2. 23. 천재지변이 일어나 출근하지 않길 바라는 직장인 부제: 대기업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탈출하고 싶은 솔직한 마음 인터넷을 떠돌던 차에 선생님의 블로그를 접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방황하고 있는 제가 너무 답답해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 메일을 쓰지만... 배부른 고민이라고 하실까 겁이 나긴 하네요 ^^; 저는 2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그리고 현재 모두가 가고 싶어 하는 대기업 중 한 곳에 재직 중입니다. 대기업 사원 2년차를 보내고 있는 저는 이곳을 탈출할 방법만 매일 강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고향이 서울이었지만 학비/성적 등을 고려하여 지방 국립대에 진학, 상경계열을 졸업하였습니다. 서울로 돌아와 1년 남짓 백수생활을 하다가 현재 회사에 합격을 했습니다. 합격통보를 받자마자 어머니와 함께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입사하자.. 2018. 2. 20. 틀이 갖춰지지 않은 회사인데 이직해야 할까요? 부제: 제 분야가 아닌 업무를 맡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연히 검색 중에 경력관리 관련 된 상담 글을 보게 되어 용기 내어 상담요청을 드립니다. 현실적인 답변들을 보면서 꼭 조언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조언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30대로 접어들면 한 외국계 회사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초창기 창업멤버여서 사업초기부터 사업장설립부터 인사, 물류, 수입, 재무, 영업, 비서 등등의 다양한 업무들 1년 반가량 수행했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고민이 되는 게 제가 어느 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기에 과연 적합한 직장인가가 걱정이 됩니다. 저는 현재 경력 6년차이지만 뭐 하나 특출하게 잘하는 분야가 없는 것 같습니다. 3년가량 금융업에 종사하면서 재무와 영업, 비서업무를.. 2018. 2. 19. 1급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직을 위해 현재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취준생이 된 2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저는 전문대 호텔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학교를 다니면서 특 2 급 호텔로 인턴을 다니며 3 년(3년.식음료.서빙)이라는 경력으로 특1 급에 이직을 했습니다. 그러나 직장 내에 왕따라고 해야 하나요. 어린나이에 특2 급 직원이 경력직으로 입사한 것에 대한 시기 인지...억울한 상황들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7개월 근무.식음료.리셉션).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잘 했다면 오히려 상황이 역전 될 수도 있었을 꺼라 생각합니다. 영어도 못하는 제가 영어권 손님과 대화 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되었습니다. 그 후로 다른 호텔로 이직을 했으나 이상한 관광호텔 같았습니다. 제 경력이 바닥을 치는구나 하고 영어가 없다면 아무.. 2018. 2. 12. ‘나도 알고 있다’는 알량한 자존심이 내 삶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부제: 정답은 알겠는데 실행이 안 된다는 것은 사실은 착각이다 안녕하세요. 현재 00에 살고 있는 000입니다. 상담 받고 싶어서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은 "어떻게 하면 경력을 쌓을까"하는 문제입니다. 저는 올해 2월에 졸업을 했습니다. 휴학을 한 번도 하지 않아서 현재는 24살입니다. 저는 북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는 학생회, 학과 내 동아리 활동을 했고, 그 외 학교 인턴십 프로그램 1회, TV조선에서 북한방송 모니터링 업무를 약 5개월 간 했습니다. 토익 점수는 535점, 지금 가장 높은 점수이고요, 자격증은 모스 자격증 하나뿐입니다. 학교를 다닐 당시에는 취업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고, 대학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정 상 대학원에 진.. 2018. 2. 9. 음주문화 때문에 직장생활이 걱정되는데, 어쩌죠? 저 스스로 계속 고민을 해왔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지만, 명쾌하게 답이 떨어지지 않아서 선생님께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22살의 대학생입니다. 대학은 지방에 위치해있고, 전공은 러시아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심각하지는 않지만 희귀병을 앓고 있기 때문에, 술을 절대 먹어서는 안 되고 담배를 피어서도 안 됩니다. 사실 이 문제가 저로 하여금 진로를 설계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됩니다. 선배들이나 주변의 어른들에게 듣기로는 술을 하지 않고는 우리나라에서 사회생활을 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또한, 사람을 만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혼자 무엇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스터디를 짜서 공부를 한 적은 거의 없고요. 객관적으로 협업정신이 .. 2018. 2. 7. 선택갈등에서 보다 현명하게 선택하는 5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경영학과 복수전공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메일을 보냈었는데요. 답변주시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답변을 보고나서 제가 새로운 도전에 얼마나 겁이 많은 사람인지, 또 욕심이 얼마나 많은 사람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메일 받고 제 욕심을 놓지 못할 것이라면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 있게 도전해보는 건 어떤가라는 생각으로 사고가 많이 바뀌어 조금 더 나은 자신이 된 것 같습니다. 메일 답변뿐만 아니라 항상 올려주시는 글을 보고도 힘이 되고 있습니다! ^^ 우선 제가 다시 메일을 보내드리는 이유는 새로운 고민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보내주신 메일을 보고 앞일에 대해 두려워하는 생각은 어느 정도 완화되었으나 이제는 앞으로 나아가야할, 또 제가 공부해야할 .. 2018. 2. 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