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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인생,사는 이야기

연봉 2400만원으로 입사한 쇼호스트가 2년 만에 억대 연봉자가 된 노하우

by 따뜻한카리스마 2010. 5. 11.

부제1: 아부 전도사 김효석 원장, “열렬한 아부맨이 되어라!”
부제2: 처음에는 고개가 갸우뚱 거려지지만 읽으면 수긍이 가는 김효석 교수의 아부론!

젊은 날 김효석은 대학을 졸업 후 방송국 시험에 떨어져 보험회사에 다니게 됐다.
뜻한바가 있어 다시 아나운서 시험에 도전해서 ‘평화방송국’ 아나운서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당시 제작부장이 술을 좋아했는데 사람들은 술자리를 꺼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입 아나운서 김효석은 앞장서서 제작부장과 술자리를 자주 가졌다.

그리고 제작부장이 이야기 할 때마다 “정말요. 진짜요. 와, 재미있다. 또 해주세요~”라고 맞장구를 쳐주며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야기 듣는 것이 재미있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게 쫓아다닌 덕분인지 입사 1년차에 메인 프로의 DJ를 맡으면서 방송국이 발칵 뒤집히며 신문사 기사로 보도되기도 했다.


                            (이미지출처: 김효석 교수의 네이버 블로그 중에서)

하지만 김효석 원장은 방송국 아나운서가 아무리 화려해 보여도 결국은 직장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8년간의 직장생활을 접고 홈쇼핑의 쇼호스트로 전향했다. 홈쇼핑 회사에서는 전혀 다른 직종인 만큼 방송국의 경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어쩔 수 없이 기존 연봉보다 깎여서 연봉 2400만원에 입사했다. 영업 능력을 인정받으면 연봉 인상을 받기로 약속 받은 것이다.


그는 ‘두고 보자’라고 독한 마음을 먹고 홈쇼핑의 MD(Merchandiser: 팔릴만한 상품을 기획, 검토, 확정, 마케팅 하는 상품기획자)들에게 계속해서 인사를 나눴다. 매일 매일 그들에게 인사를 나누면서 그들의 책상에 있는 물건들을 눈여겨봤다. 그리고는 그 물품에 대한 정보를 밤늦도록 공부했다. 결국 MD들인 제품 구성을 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인식을 주면 자신에게 방송에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MD실을 지나갈 때마다 “와, 000 상품 팔려고요. 백화점에서 얼마에 팔고, 할인마트에서 얼마 팔던데. 요즘 인기 좋은 제품인데. 와, 우리가 방송하면 대박이겠다.”라고 말했다. 주방 용품이 있으면 “저요. 조리사 자격증 있어요. 주방장도 했어요.”라고 말하며 어머니 식당에서 일했던 경험을 조금 부풀려서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컴퓨터가 MD의 데스크에 있으면 “와, 컴퓨터 멋지다. 얼마예요. 메모리, 하드, CPU는 어떻게 되요? 와, 멋지다. 저, 컴퓨터 잘 알아요. 그럼요. 조립도 하는데요.”라고 말하며 MD들에게 ‘김효석’이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로부터 모 컴퓨터 회사의 노트북 판매 방송 2시간 만에 14억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이후부터 회사에서 일 잘한다는 소문이 났다. 6개월 후에 연봉 재계약에 들어갔다. 그는 5천만 원 달라고 요구했다. 방송국에서 ‘조금만 깎아 달라.’고 해서 “이 정도는 받아야 되잖아요. 알았어요. 4천만 원 하시죠.”라고 말하며 연봉이 인상됐다.


다음해 1년이 지나서는 그가 최고의 매출을 올렸다. 2시간 만에 52억의 매출을 올리는 신기록을 세웠다. 그래서 그는 연봉 1억을 요구했다. 회사에서 조금 깎자고 해서 9천만 원에 계약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연봉 협상에서는 1억 3천만 원을 요구했다. 누적 매출만 1천억 원을 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깎아서 1억1천만 원에 계약했다. 그렇게 해서 입사한지 2년 6개월 만에 연봉 1억을 넘겼다.


김효석 원장은 짧은 시간에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원인이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렸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한다. 남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사부터 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성공의 출발점은 인사라는 것이다.


현재 김효석 원장은 홈쇼핑을 그만 두고 ‘KEC 아카데미’라는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쇼호스트와 영업, 세일즈, 설득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다. 앞으로는 직접 홈쇼핑을 운영할 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공주영상대학에 쇼핑호스트 교수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 원하는 것 이상으로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에는 한 유명 강사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그는 L모 강사의 강의를 듣고 감동을 받아 그를 찾아갔다. L 강사를 본받고자 그의 책을 모두 구매해서 읽었다. 그리고 그 분이 운영하는 학원 교육 프로그램을 기초과정에서 강사과정까지 모두 들었다고 한다.


덕분에 그의 삶도 일취월장할 수 있었다. 김효석 원장은 아부론을 설파하며 아부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어쩌면 아부라기보다는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도와줄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노력을 기울여온 사람이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 나는 괜스레 체면만 차리며 주변 사람들에게 대접만 받으려고만 하고 있지 않은가 반성해본다.


**김효석 원장과 관련한 글:
연봉 2400만원으로 입사한 쇼호스트가 억대 연봉자가 된 노하우
어떻게 알바생이 한달만에 대기업 연봉 수준으로 돈 벌었을까?
강호동은 SBS본부장에게 뭐라고 문자 보냈을까?


참조출처: 오디오컨텐츠닷컴에서 제작한 김효석 원장의 설득 화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 생각을 일부 덧붙여 쓴 글임을 밝힙니다.

                                            (Best기사로 Daum 메인 메이지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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