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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인생,사는 이야기

여자들이 고무신 미리 거꾸로 신는 이유?

by 따뜻한카리스마 2009. 11. 23.

 

부제1: 여자들, 군대 가는 남친 미리 버리는 이유?

부제2: 왜 여자들은 군대 가려고 하는 남자친구를 미리 차버리려고 할까?


학생들의 상담을 듣다보면 많이 나오는 이야기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연인관계 문제다. 여학생들은 사귀던 남자친구가 군대를 갈 때 고민한다. 지금 차버려야 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다고.


난 왜 여대생들이 이런 고민을 하는지 몰랐다. 그러고 보니 나 역시 군대 가던 시기에 사귀려고 했던 여자 친구에게서 버림 받았던 기억이 떠오른다-_-;;;
여자의 심정을 모르니 당연히 차일 수밖에 ㅠ.ㅠ OTL


도대체 여자들이 왜 군대 가기 전에 남자친구를 버리려고 하는지 알아보자.


여자들이 군대 가기 전에 남자친구를 버리는 이유

1. 기다릴 자신이 없다.

2. 면회 가자니 경비가 너무 많이 든다.

3. 군대 있는 동안 헤어지면 총 들고 탈영할까봐.

4. 기다려도 어차피 배신당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미리 찬다.

5. 너무 매달리는 것이 싫어서.


1. 기다릴 자신이 없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동안 남자친구 없이 혼자 지내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다. 자유롭지 못하게 얽매여 있는 것보다는 당당히 자유를 선택하겠다는 것이다.


2. 면회 가자니 경비가 너무 많이 든다.

면회를 자주 가야 할 것 같은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경비가 많이 들 것 같아 부담스럽다. 게다가 하루 만에 돌아오기 힘들 수 있는데, 우리 부모님이 보수적이라 외박은 거의 불가능하다. 사고 칠까봐 무섭다.


3. 군대 있는 동안 헤어지면 총 들고 탈영할까봐.

뉴스에 보면 고무신 거꾸로 신은 애인 때문에 탈영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나한테도 총 들고 나올까봐 두렵다. ‘고무신 거꾸로 신었다.’라는 말을 듣느니 미리 차는 것이 속 편하다.


4. 기다려도 어차피 배신당한다고 하더라.

기다려본 사람들. 즉, 여자 선배들이 그러는데 결국 차인다고 하더라. 이루 말할 수 없는 배신감을 느낀다고 하더라. 일부 남자 선배들도 복학하면 더 젊고 예쁜 후배들 쪽으로 눈이 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어차피 차일 것, 내가 미리 찬다.


5. 너무 매달리는 것이 싫어서.

알게 모르게 군대 간다고 자꾸 매달린다. 안쓰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조금 거추장스럽기도 하다. 그러니 좋아하는 감정이 조금씩 없어진다. 또 한편으로 남자 친구가 나를 사랑해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군대있는 동안 즐기기 위해서 매달리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이런 여자 친구들을 보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여러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댓글로 주시면 감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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