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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인생,사는 이야기

2만원 일용직서 2조원 기업가 된 ‘스티브 김의 성공신화!'

by 따뜻한카리스마 2009. 10. 13.

 

우리 시대 기업가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스티브 김의 실리콘 밸리 성공스토리!

아시아의 빌게이츠로 불리는 한국인 스티브 김의 5가지 성공전략!


머나먼 이국에서 직장을 찾아 나선 한 한국인 공대학생 김종윤.

미국에서 생활하기 위해 그는 ‘스티브 김’이라는 영어 이름을 만든다.

그의 유일한 꿈은 미국의 건실한 대기업에 들어가서 일하는 것. 오로지 그 꿈을 위해 낮에는 직장을 다니고 저녁에는 야간 대학원에서 열심히 공부를 한다.


첫 직장은 시간당 2불75센트. 하루 종일 일해 봐야 일당 2,3만원에도 못 미치는 박봉이었다. 이런 일을 하기 위해 미국을 건너왔나 하는 갈등도 들었지만 그러한 잡일에도 성실하게 일한다.


결국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대학원 졸업 후에는 대기업 엔지니어로서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2만 5천불의 신입 연봉. 우리 돈으로 약2,500만원. 그러나 20여 년 전의 일이므로 꽤 높은 연봉이다. 반드시 대기업을 들어가겠다는 그의 꿈을 이루고 만 것이다.


그동안 힘들었던 경제적인 상황도 조금씩 나아지면서 안정적인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 전력을 다해서 일을 하였으나 자신의 공적이 인정받지 못하는 대기업의 구조적 시스템에 회의를 느낀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어떻게 회사에 기여하고 있는지, 회사는 지금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회사의 부속품으로 전락한 느낌을 떨칠 수가 없었다.


주변에서는 대기업에 들어간 것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으나 그는 그러한 안정적 대기업보다는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이직을 결심한다. 인원은 비록 30여명 밖에 되지 않는 조그만 회사이지만 자신이 그 기업의 핵심엔지니어로서 활동하게 된 것에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열심히 일한 덕분에 연봉도 기존 대기업보다 높은 5만 불의 연봉을 받게 된다.


하지만 서서히 키워온 경영자로서의 꿈을 그리면서 창업을 한다. 첫 번째 기업이었던 파이버먹스는 광섬유를 통한 통신을 돕는 광케이블 사업으로 성공한다. 창업 투자자에게 25배의 수익률을 남기며 ADC텔레콤에 자신의 기업을 5,400만 불에 매각한다.


그동안에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한다. 랜 사업이었다. 컴퓨터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 사업으로 창업한 것이다. 이번에는 처음의 창업 때보다 보다 적극적으로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한다.

결국 3년 만에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다. 사업 첫 해 300%의 성장을 일구며 지속적으로 고속성장을 해온 덕분에 초기 투자자에게 1백배의 수익을 안겨주며 프랑스 기업 알카텔에 2억불(2조원)에 기업을 매각할 수 있게 된다.




스티브 김의 성공적인 경영과 나눔의 실천 덕분에 ‘아시아의 빌 게이츠’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다. 한해 20억을 대한민국의 가난한 고학생과 북한 주민과 해외 동포를 위해서 사용하며 사회복지가로서의 활동을 하고 있는 스티브 김. 그에게서 우리 평범한 사람들이 배워야 할 성공 전략을 배워보자.


스티브 김으로부터 배우는 5가지 성공전략

1. 헝그리 정신

2. 책임감

3. 의사소통 능력

4. 세일즈 마인드

5. 도전정신


1. 헝그리 정신

많은 사람들은 가난했기 때문에 성공할 기회가 부족했다고 불평한다. 그러나 스티브 김은 오히려 ‘가난했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말한다. 가난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고, 꼭 성공해야겠다는 의지도 있었다고 말한다.


가난과 싸워 이겨본 사람은 그 과정에서 강한 정신력과 의지를 몸에 익히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위기의식이 있다면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어떤 일에서든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사실 어려운 환경을 타고나는 건 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다. 그렇지만 그 환경을 어떻게 이겨내고 극복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달려 있다. 단 한 푼의 유산도 물려받지 못했지만 가난한 부모님으로부터 돈보다 훨씬 값진 것을 유산으로 물려받았다. 가난 속에서도 남에게 베풀 줄 아는 배려심과 가난 속에서도 현실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가짐, 바로 이 배려와 긍정의 힘이 오늘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스티브 김은 말한다.


우리는 우리에게 놓인 불리한 환경 탓만 늘어놓고 있는 것은 아닐까.


2. 투철한 책임감

스티브 김은 직장인 시절부터 책임감 있게 일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대기업보다 더 많은 책임을 가질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이직했다. 자신이 감당해야 할 책임도 커졌지만 그는 그 책임감을 즐겼다.


경영자가 되어서도 마찬가지였다. 유능한 인재도 좋아했지만 책임감 있는 인재를 더 좋아했다. 결국 책임감 있는 인재들이 자신의 몫을 다해낸다는 것을 오랜 사업 경험을 통해서 터득했기 때문이다.


고객사와의 문제를 풀어주기 위해 유능한 한 엔지니어에게 일요일 전화를 했다가 ‘주말에는 전화하지 말라’는 엔지니어의 태도에 큰 실망을 하고 직원과 결별한다. 이와 달리 휴일에 급작스레 해외출장까지 가야 되는 상황에서 선뜻 자신이 나서겠다고 하던 크리스와 같은 평범한 인재를 더 높이 평가했다. 크리스는 그 후로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회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었다.


책임감은 타고난 성품일 수도 있지만 노력을 통해서도 충분히 배양시킬 수 있다고 스티브는 말한다. 어떤 일에서든 책임감 있게 행동하려는 노력을 한다면 책임감이 습관처럼 몸에 배이게 된다.


특히 늘 메모하고 기록하며 날마다 다시 정리하는 습관은 자신의 생활과 사고방식을 체계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스티브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스스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이 조직에서도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을 수없이 지켜봤다고 말한다.


3. 의사소통 능력

스티브 김은 기업이든 사회든 한 조직을 발전시키는 힘은 의사소통능력, 즉 ‘커뮤니케이션’의 힘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다.


그는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 궁금해 하기 이전에 미리 회사의 모든 정보와 소식들을 공개했다. 각 분기마다 모든 직원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회사에서 분기 동안 일어난 일들을 설명해주었다. 목표는 이랬는데 이런 점들이 힘들었고 어떤 전략으로 어떻게 헤쳐 나갔다. 우리가 고쳐야 할 점은 이런 것들이다 등등 여러 정보를 가감 없이 직원들에게 설명했다. 물론 공적이 있는 직원들에 대한 공개적인 칭찬도 곁들였다. 설명회가 끝나면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설명회는 한 번도 빼놓지 않고 3개월마다 진행됐다. 그런 노력 덕택인지 직원들은 그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주었다.


스티브는 개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느냐가 중요한 비즈니스 능력이라고 말한다. 외국어의 의사소통능력도 중요시하지만 자기 홍보를 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중요시한다. 자신이 의사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말을 적게 하더라도 핵심을 놓치지 않고 요점을 말하는 습관을 익혀야 한다고 말한다.


4. 세일즈 마인드

대다수의 사람들은 세일즈를 천박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특히 기술을 가진 엔지니어일수록 그러한 마인드가 크다.


그러나 스티브 김은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 성공 요인으로 ‘베스트 세일즈맨’이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만일 자신이 대기업 R&D 파트에만 계속 있었다면 제조 파트나 영업, 마케팅을 경험할 기회란 전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중소기업으로 옮긴 후 엔지니어로서 뿐 아니라 영업 전담 사원들과 동행하며 영업 활동을 나가면서 자연스레 세일즈 기술과 마인드를 익힐 수 있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한 덕분에 회사에서도 그에 대한 평가와 대우도 달라졌다. 연봉도 두 배가 올랐지만 더 기쁜 것은 회사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인정받았다는 뿌듯함이었다. 이렇게 세일즈 일선에서 익힌 세일즈 마인드는 그가 창업을 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공요인이 되었다.


5. 열정과 도전정신

GE의 잭 웰치는 “만약 한 가지만 남겨야 한다면 그것은 열정이다. 열정은 천재의 재능보다 낫다”라고 열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티브 김은 좀 더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도전하고 싶어 계속해서 도전하는 삶을 살아왔다. 첫 창업. 그가 가진 돈은 1만 달러(1천만 원). 하지만 그는 동료들의 투자를 받아 10만 달러로 첫 사업을 시작한다.


친구의 차고에서 시작한 작은 사업이었다. 하지만 초기 투자금의 25배의 수익을 내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매각한다. 하지만 그의 열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좀 더 큰 기업을 일궈보고 싶다는 열정으로 자일랜을 창업하며 새로운 사업에 도전한다. 이번에는 보다 국제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다.


그는 항상 높은 목표를 세우고 열정을 다해 일에 매진해왔다. 덕분에 그가 경영자로 있던 60분기 연속 흑자를 실현한다. 무려 15년 동안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그의 인생은 이처럼 열정과 도전의 연속이었다. 열정과 도전의 과정은 숨 막혔지만 그 열매는 달콤했다. LA타임스 캘리포니아주 최고 고속 성장기업상, 어니스트&영 선정 ‘올해의 최고 벤처기업인상’을 수상했다. 동양인으로는 드물게 미국 최고의 CEO로 인정받았고, 자수성가한 억만장자가 되었다.


그는 젊은이들에게 열정을 갖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창시절부터 독서, 예체능활동,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하게 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경영자로서의 그의 인생도 배워 마땅하나 그가 더욱 존경스러운 것은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귀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것이다. 단순히 자식들에게 유산을 환원하기 보다는 모든 재산을 이 사회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해 쓰겠다는 것이다. 사회봉사하는 삶으로 자신의 인생의 마지막을 보내고 싶다는 말에 깊은 존경심이 느껴졌다.

한국인 스티브 김. 그는 우리 시대의 훌륭한 멘토로서 존경받을 만한 성공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시대의 경영자들과 정치인들이 그를 롤모델로 삼고 배움을 얻었으면 좋겠다.


참조출처 - <꿈 희망 미래 : 아시아의 빌 게이츠 스티브 김의 성공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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